실패 없는 성공, 함께하는 성장을 꿈꾸는 K-Beauty 전문가
실패 없는 성공, 함께하는 성장을 꿈꾸는 K-Beauty 전문가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3.04.14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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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트리 김승태 대표
테오트리 김승태 대표

미용 산업은 최근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용 산업의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가지고 있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고객의 니즈와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를 일궈내기에 개인의 힘은 너무도 미약하다는 것이다. 성장하는 산업의 규모에 발맞춰 하나의 브랜드로서 힘을 모으는 것이 앞으로의 시장에서 생존하고 또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이에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브랜드’의 힘으로 ‘함께하는 성공’을 일궈내고자 노력하고 있는 ‘테오트리’ 김승태 대표를 만나, 그가 가진 포부와 꿈,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무엇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브랜드, 차별화 된 교육으로 ‘다름’을 만들다
‘테오트리(Teotree)’는 눈부신 성장세 속에 반영구 부문 국내 정상을 달리고 있는 뷰티 브랜드다. 뿐만 아니라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외식 사업 파트를 런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속도를 더하고 있기도 하다. 재수강 없이 기초부터 마스터과정까지, 창업이 가까워지는 수준 높은 커리큘럼과 국내 유일의 기간 책임제 교육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테오트리’는 현재 직영점과 협업지점으로 운영되는 미용 파트와 새로이 런칭한 외식 파트를 더해 전국 60여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호주 등에 해외 지점을 확대, 올해 초엔 국제표준 ISO17024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테오트리’ 성장세의 원동력은 그 주축이 되는 김승태 대표의 성공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열정, 그리고 이미 널리 인정받은 실력에 기인한다. 반영구 분야의 명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승태 대표는 명지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뷰티강사로 강단에 선 바 있으며, 호주 HRC 겸임교수, 캐나다 클라우드나인 뷰티교수, (사)K-Beauty전문가연합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미용 산업 발전에 다각도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7회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제가 처음 뷰티 시장에 들어왔을 때, 저는 반영구가 무엇인지, 눈썹문신의 개념이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본래 갖고 있던 전공 공부를 위해 서울에 왔다가 우연한 기회로 입문하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하게도 그 모든 과정이 고난의 연속이었고, 시중의 미용 교육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많은 부분을 독학으로 연구해야 했습니다. 그리 큰 목표도, 거창한 꿈도 없이 주어진 일에만 매진하던 저를 변화시켰던 것은 그 길을 걸어가며 제 옆에서 함께해준, 그리고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많은 분들에게 그 감사함을 표현하고 또 제가 느끼는 행복을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더욱이 국내 미용 산업이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 속에 과열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위기를 돌파하고 생존할 수 있는, 나아가 지금보다 성장하고 성공을 쟁취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지금의 ‘테오트리’를 만든 출발점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테오트리’를 설립하며 품은 운영철학은 단 한 가지, 자신을 믿고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끝까지 책임져서 실패 없는 성공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혼탁한 시장 상황 속에서 겉모습만 화려하고 알맹이 없는 교육, 그 한계가 명백해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교육 대신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각오였다. 그리고 이처럼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K-Beauty의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토대가 될 뿐 아니라, 그 성장의 파도와 함께 ‘테오트리’라는 브랜드와 함께하고 있는 모두의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으리란 기대였다. 김 대표는 “저희는 기술보다 열정, 성공에 대한 간절함과 의지, 그리고 눈앞의 이득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마음과 자세를 견지하는 것에서 스스로의 성장이 시작되며, 성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에 필요한 기술은 ‘테오트리’만의 차별화 된 교육이 채워드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득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대신, 곁에서 함께하며 무언가를 이뤄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저희 ‘테오트리’가 지향하는 모습입니다”라고 밝혔다.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테오트리’ 브랜드의 가치 향상을 이끌고 싶습니다”
김승태 대표는 K-Beauty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이와 관련된 법규제의 재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반영구 시술은 이미 합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이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합법화의 문을 두드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찬반양론이 여전히 갈려있는 상태입니다”라며, “국내 반영구 아티스트는 약 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성형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반영구 시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사자들이 조금 더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면 국내 미용 산업은 한층 더 높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Beauty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테오트리는 올해 국내 60개 협업지점, 외식사업 파트를 포함해 총 70개 지점 달성과 성공적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당초 예정해뒀던 대로 100명까지의 제자만을 받은 뒤, 이후로는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테오트리’ 브랜드의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외식 사업 파트의 경우, 현대적인 분위기에 미래적 느낌이 공존하는 ‘테오트리 술집’이 충주 연수점으로 시작으로 현재 충북 괴산점이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중 충주 호암점과 강원 원주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2024년 상반기 전까지 서울 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기적 성공, 폭발적 확장보다는 굳건한 기반 위에 꾸준하고 오랜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함께하고 있는 모든 이들과의 인연을 오래토록 지켜가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김승태 대표는 “처음에는 기술에의 ‘배움’만을 보고 테오트리에 오신 분들이 많았겠지만,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 지금은 좀 더 진솔하고 진득한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제게도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앞으로도 그러한 마음이 변치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직원들, 제자들과 원장님들 모두가 ‘테오트리’를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하며 나아간다면 앞으로 그 브랜드의 가치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진심을 다해 서로를 믿고 함께하는 것이 당장의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 말하는 김승태 대표. 그의 한결같은 믿음과 열정이 멀지 않은 미래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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