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모든 것 ‘일레드’에 다 있다
전자제품의 모든 것 ‘일레드’에 다 있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2.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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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드 온풍기
일레드 온풍기

올 겨울 설 연휴 직후 시작된 역대급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최근 난방비 폭탄 고지서로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 가고 있다. 문제는 2분기에도 가스요금이 추가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난방용품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냉난방 기기 및 소형 가전, 각종 캠핑용품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일레드(김호성 대표)’ 역시 최근 이러한 기류에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있다. 

‘일레드’ 브랜드 론칭,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다
‘일레드’는 냉난방 기기 전문브랜드인 ‘파세코’의 모든 제품과 ‘캐리어’ 브랜드 제품 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전자제품 전문 플랫폼이다. 
2009년 ‘빨강전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이후 주로 오프라인 판매를 해왔으나,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 최근 ‘일레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며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캐리어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파세코 브랜드에서 출시된 모든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마켓에서 다소 후발주자로 출발했음에도 ‘파세코 인증업체’로 선정, 파세코에서 출시한 캠핑용품과 석유·전기난로, 가습기, 열풍기,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쿨러, 가스레인지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김 대표는 “저희 일레드가 온라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바로 파세코 인증업체로 선정된 것이 주효했습니다. 아주 중요한 기점이 되었습니다. 비록 후발주자이지만 저희의 가능성을 보고 도움을 주셨던 파세코 임한태 부장님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일레드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계절가전 전문업체 ‘일레드’ 브랜드를 론칭해 주목받고 있다. 
김호성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상세한 제품소개, 친절한 고객서비스 등을 통해 스마트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제품의 가치를 높인 일레드만의 제품소개
일레드가 온라인 마켓에서 다소 후발주자이지만 탄탄한 소비층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건 제품 판매를 오롯이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판매를 해왔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제품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잇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소비자였으면’ 하는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그에 맞게 개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자체적으로 제작한 제품 소개서다.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본사에서 받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일레드의 제품소개를 통해 궁금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천편일률적인 제품소개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페이지 디자인부터 제품 사진, 3D로 모델링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의 시각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그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마켓의 간극을 만들어왔던 ‘현실감’이라는 부분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며 “제조업체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들만을 보여줘 왔던 기존의 제품 소개와는 다르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저희 일레드만의 강점입니다”라고 피력했다.
그 결과 1년 사이에 큰 성장세를 보여 온 일레드는 설립 1년 사이에 큰 성장을 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온·오프라인을 넘어 자체 물류창고까지 전국 유통망을 목표로 정진
일레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물류창고까지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쯤 물류창고를 통해 대규모 물류를 운영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소매가 아닌 도매로 전국 유통망을 만들고 싶은 게 최종 목표입니다”라고 말한다.
열정적으로 사업에 임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호성 대표. 김 대표가 이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 건 어쩌면 운명이 아닌 숙명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일레드를 이끌어 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도 그럴 것이 김 대표 부친 역시 같은 분야의 일을 해왔다. 15년 전부터 그런 부친을 보고 자란 김 대표는 자연스레 ‘나도 한 번 해보자’란 욕심이 생겼고 지금의 ‘일레드’를 이끌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일레드’라는 이름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좋은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호성 대표. 설립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한 발 한 발 성장해가고 있는 그의 발걸음이 2023년에는 또 어떤 성장의 발판을 향해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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