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건축’의 의미 또한 과거와는 크게 달라져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 자연적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시대를 벗어나, 스스로의 공간 환경을 만들고 생활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머물 곳, 생산 활동이 이뤄지는 곳,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자기 자신의 취향과 성향, 개성, 정체성을 반영하고, 드러내는 곳이라는 의미가 커진 것이다. 이에 따라 건축의 방향성 또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다. ‘비엔종합건설’은 바로 이처럼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축,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줄 수 있는 건축을 추구하고 있다.
풍부한 건축 노하우와 빼어난 브랜딩 역량의 시너지
‘비엔종합건설’은 시공만 하는 회사가 아닌 기획, 투자, 토지, 설계, 시공, 인테리어, 리노베이션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실제로, ‘고객의 입장에서 건축하자’라는 기업 이념 아래, 기존 건설업계가 가지고 있던 투박함을 탈피하고, 보다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고 있는 이들은 주거와 상업공간,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하며 그 역량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이들이 클라이언트의 니즈(needs)를 담아내는 방식이다. 이들은 클라이언트와의 면밀한 상담과 소통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간의 형태, 구조, 기능은 무엇인지, 고객 스스로도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한 숨겨진 니즈를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디자인과 설계의 뼈대를 구축한다. 이후 이청구 대표와 디자인 이사가 직접 이것이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부분을 검토한 뒤, 재차 클라이언트와 조율, 개선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단순한 의견 전달과 수용만으로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100% 고객 만족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비엔종합건설’의 이청구 대표는 “여타 업체들을 살펴보면, 간혹 건축가나 디자이너의 욕심과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충돌하며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협화음 끝에 완성된 결과물은 건축가와 클라이언트 어느 쪽도 100% 만족시킬 수 없게 되곤 합니다”라며, “저희는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중심축에 두면서, 여기에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공적인 노하우를 접목해 각각의 장단점을 명확하게 분석하여 제시해드리고 있습니다. 특정 형태나 구조를 구현했을 때에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 지를 클라이언트가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림으로써 클라이언트는 보다 명확한 ‘선택지’를 받아보실 수 있게 되고, 선택에 따른 결과도 예상하실 수 있기에 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축가나 디자이너가 아닌 고객이 중심이 되는 건축,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건축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 중심의 건축, 고객과 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건축을 선보이겠습니다”
최근 ‘비엔종합건설’은 스테이 주택, 풀빌라, 근린생활주택, 상가빌딩·주택 등의 분야에서 돋보이는 경쟁력을 발휘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스테이 주택의 경우 지난해부터 빠르게 그 비중을 끌어올린 분야로, 올해에도 다수의 스테이 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는 당초 이들이 ‘비엔종합건설’을 선보이며 기대했던 부분, 즉 ‘건축적 노하우와 브랜딩 역량의 결합’이 낳은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청구 대표는 “최근 아파트가 연이은 하향세 속에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형, 수익형 건물들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스테이 주택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막연한 운영보다는 추후 문제가 생겼거나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본인이 직접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혹은 최대한 가치를 유지하거나 이득을 구현한 채로 빠르고 손쉽게 매각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투자 목적, 노후를 보낼 별장으로서의 활용 목적, 매각 목적 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제시해드리고 있으며, 이것이 많은 클라이언트 분들이 저희를 찾아오시고, 좋은 반응을 보내주시게 된 요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이 대표는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제가 직접 상가주택을 건축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저희만의 또 다른 메리트라 생각합니다. 설계와 운영, 매각 시의 발생하는 세금과 같은 문제들까지도 두루 경험을 갖고 있기에, 이를 고객 분들에게 설명해드릴 수 있고, 또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회사 운영의 모든 부분을 고객 위주로 세팅해 놓았다고 자부하는 이청구 대표. 건축가에게는 수많은 건축물 중 하나일지라도, 고객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도전, 평생의 염원과 소망이 담긴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는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혼신을 다해 일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저희 비엔종합건설은 이익을 위해 경영하기 보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꿈의 집을 만들기 위해, 고객이 저희에게 보내주신 신뢰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만족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짓는 기업, 건축문화·주거문화의 선두 주자가 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비엔종합건설’은 청주 스테이 현장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클라이언트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고, 이에 그들 자신도 아낌없이 자금을 투자하며 ‘건축물을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일 각오다. 2~3개월 내로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현장을 통해 자신들이 어느 정도까지 수준 높은 건축물을 구현해낼 수 있는 지를 증명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그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