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관리 성지의 노하우 더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외장관리 스팀세차
외장관리 성지의 노하우 더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외장관리 스팀세차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12.1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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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외장관리자격증 보유자의 항균스팀케어와 차량 내외관 철저관리”
파파스팀세차 한준희 대표
파파스팀세차 한준희 대표

차량이미지의 8할을 담당하는 외장에서 광택, 유리막코팅, 잔기스제거, 덴트(문콕), 헤드램프복원, 유막제거/발수코팅은 물론, 이들의 시그니처인 ‘프리미엄세차’, ‘스팀세차’로 유명한 파파스팀세차가 동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화와 온라인(네이버) 예약 중심으로 운영해 <2022한국인기브랜드대상> 고객만족 스팀세차부문 1위를 수상한 파파스팀세차의 한준희 대표는 외장관리자격증을 보유하고, 막광-막세차 대신 광택-프리미엄세차로 가성비와 청결을 모두 잡은 차량 전문 외장관리사다. 정해진 순서보다는 오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약칠보다는 손기술을 중시하여 ‘기스율 0’에 도전하는 명품세차, 파파스팀세차만의 독특한 비법을 알아보자.

이발은 미용사에게, 차량세차는 ‘파파스팀 프리미엄세차’에서
세차 경력만 10년 가까운 파파스팀세차의 한준희 대표는 애차가(愛車家)다. 그의 차에서 먼지보다 찾기 힘든 것이 기스와 문콕 흔적이다. 자동차외장관리전문 시공사 겸 스팀세차 전문매장인 파파스팀세차가 동탄에 온 지는 2년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차를 유난히 소중히 생각해 세차 후 걸레 스크래치가 안 나는 매장을 찾다 급기야 직접세차, 세차공부를 시작해 한국카케어전문학원에서 이론과 실기를 익히고 자격증까지 딴 그는 전국 외장관리의 성지인 광주광역시로 향했다. 20년 전부터 호주유학파들이 모인 성지에서 개인숍을 열고 이만하면 하산해도 된다 싶어 동탄에 온 한 대표의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세차’다. 그리고 도장결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요철을 최소화한 폴리싱, 차량 고유의 색까지 내는 데 3시간 정도 걸리는 외장관리/풀디테일링도 그의 장기다. 문콕 같은 작은 찍힘 처리 덴트 정도는 서비스고, 기스, 범퍼복원, 광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세차를 마치면 출고 4년 차가 2년 차 같은 컨디션으로 깔끔해지며 프리미엄 세차는 수입세단 오너들도 선호한다. 또한 향기보다는 제균으로 악취요인까지 잡는 실내항균세차는 차에 밴 담배냄새와 곰팡내도 잡으며, 출산 후 병원 혹은 조리원 퇴소 픽업에 일품이라고 임신부&맘카페에도 소문났을 정도다. 내부를 에탄올로 꼼꼼히 닦고, 에어컨 송풍구는 에바클리닝 제균, 일반 고온스팀보다 카시트를 뽀송하게 유지하면서 암 병동에서도 쓴다는 태양빔형 살균램프, 편백스팀 순으로 마무리해 섬유 사이의 집 먼지도 케어하니 차량세차는 ‘파파스팀’이라고 평가받는 것이다. 

체력 좋은 외장관리사가 조언하는 기술세차와 오래가는 광택비결
기본세차와 프리미엄 세차 외에도 파파스팀세차는 정밀광택과 유리막코팅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한 대표의 비결은 바로 ‘기술세차’다. 보통 순서대로 약재를 도포하는데, 차량마다 컨디션이 다른데다 기스를 대하는 차량오너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새로운 서비스를 한다. 우선 세차 주기와 평소 세차하는 스타일, 손걸레 마당세차나 고압 자동세차 중에 무엇인지, 차를 오프로드나 고속도로, 시내도로 중 어디서 주행했는지 상담한 뒤 시작한다. 또 한 대표가 운동을 취미로 삼은 것은 외장작업에 힘과 지구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3-4시간에 끝낸다지만, 그는 좁은구간, dpt지구간, 절벽구간 같은 난이도 작업에서 최대 RPM3200단계에서 도장면이 잘못 깎일 수 있기에 광택기 날을 세우고 섬세하게 작업한다. 또 물기와 버그 제거, 결 정리, 타르와 철분제거, 직접 배합해 제조한 왁스 작업까지, 한 달은 충분히 가는 왁스코팅을 만들어 낸다. 8-10시간이나 소요되는 정성광택은 동탄에서도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또 도장이 벗겨지지 않으나 RPM이 달라 몇 달 지나면 벗겨져 드러나는 듀얼광택기 대신, 손기술이 들어가되 오래 가는 싱글광택기만을 손에 익혔다. 코팅도 수작업으로 하는데, 이 ‘손광’ 기술은 광택의 최고 기술이다. 시간과 힘을 아끼려고 왁스를 나선형으로 둥글게 혹은 지그재그로 바르면 빛 반사를 받을 때 탁해 보인다. 반면 ‘손광’은 격자나 체스판을 그리듯 채워나가기에 결이 잘 생기고, 이 라인에 따라 빛이 정반사되어서 차량 외관이 마치 거울처럼 찬란하고 고급스럽게 빛나게 되며 수명도 2-3배는 간다. 프리미엄 외장관리의 정수인 그의 시그니처 세차는 약으로 디테일링하는 세차장과 단연 차별화되는 서비스이기에, 한 대표는 디테일링숍이 아닌 스팀세차&외장관리숍을 표방하게 되었다고 덧붙인다. 

NO기스, 광택이 오래가는 세차, 항균세차 비법 더 널리 전파하고자
장인의 노력에 버금가는 손품 덕분에, 한 대표에게는 고가차량 단골도 많다. 웬만한 디테일링숍보다 물기제거와 왁스칠 같은 전 과정이 노련하기에, 기스에 민감한 오너들은 그를 다시 찾는다. 프리미엄 세차는 보통 하루 4대 선이지만, 주말에는 7대까지 할 정도로 이 서비스는 예약이 많다. “고객들이 ‘손광’ 광택기술 덕분에 기스가 안 나고 결을 살려 광을 내기에 먼지마저도 곱게 쌓일 정도라고 하신다. 광택에 자신 있기에 오히려 강권하지 않고 세차를 제일 중시한다. 사실 내 방식대로 세차만 잘 해도 기스 없이 깔끔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량외관에 관심 많은 고객에게는 일반 세차를 3개월, 그리고 다음 주기에 프리미엄 세차를 하는 사이클로 언제나 매끈하게 관리하도록 조언 한다” 그러다 보니 한 대표는 요즘 창업지원이나 기술이전보다는 크루를 만들어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고, 실장급 크루팀을 동탄에 두고 새로운 위치에서 이 스타일을 널리 정착시키겠다는 결심이 들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BMW5시리즈 펄화이트 올 도색과정이 1천 5백만 원 선인데, 이런 작업을 어떻게 단 몇 주 만에 마스터 하겠는가. 유튜브 보고 배운 초밥과 일식학교 장인에게 1대1로 배운 초밥이 밥알 쥐는 것부터 다르듯, 이 산업에서도 2주 배우고 창업하기보다는 프로정신이 자리 잡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파파스팀세차 한 대표는, 도장/세차 분야에서도 전문학과가 생기고 자격보유자들이 전문가로 대우받아 한국도 언젠가는 호주나 F1선진국들처럼 프리미엄 차량외장관리 문화가 대중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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