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교육, 이지유치원에서 실현하다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교육, 이지유치원에서 실현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10.1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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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치원 박수진 원장
이지유치원 박수진 원장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발산하는 놀이교육이 중요
이지유치원, 눈높이에 맞춘 ‘행복한 교육’을 실현 
유치원 교육은 가정의 가족 품 안에서 벗어난 후천적인 교육의 첫걸음이다. 때문에 유치원에서의 경험은 이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자기의 꿈을 키워나갈 때의 적극성이나 자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지유치원의 박수진 원장은 “최근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치원 교육이 초등 교과과정의 선행학습처럼 되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이나 영어, 숫자를 미리 익히고 배워둬야만 초등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죠”라며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학습’의 성장만큼이나, ‘마음’ 또한 자라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놀이교육을 통해 학습으로부터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표현하는 것이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력, 자존감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길러준다는 게 박 원장의 생각이다. 
이러한 박 원장의 교육적 철학과 생각이 반영된 곳이 바로 이지유치원이다. ‘바르고 굳세며 슬기롭고 행복한 어린이로 키우겠다’는 원훈 아래 지난 2013년 설립된 이지유치원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교육’을 만들어 간다.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모요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더 나아가 즐거운 교육으로 미래, 나라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꿈을 키워주는 배움터가 되어주고 있다. 

마음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즐거운 교육’을 만들어 가는 이지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마음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했음은 물론, 교실과 복도의 구조에서도 안전을 생각했다. 화장실에는 바닥에 열선을 깔아 물기로 인한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최대한 줄였고 실외 공간에도 잔디운동장 사계절 각종 식물과 꽃이 피어 유아들의 정서에 안정과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시설과 휴게실을 마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외에도 넓은 강당을 조성을 비롯해 유익한 다양한 도서들을 비치한 도서관, 특성화교실, 영어교실 미술실, 교육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최적의 교육시설에서 최고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이지유치원의 박수진 원장이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 첫 번째는 바로 ‘숲 생태 교육’이다. 이지유치원의 교육적 목표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고 있다. 
박수진 원장은 “오래 전부터 숲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직접 미국과 독일을 찾아가 선진 숲 교육 시스템을 공부했어요“라고 말한다. 
이지유치원은 외부에 마련된 숲 체험터에서 직접 채소를 기르거나 수확하고,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 채집하는 생태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진 숲 교육 시스템을 우리 교육환경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박 원장은 ”아이들은 숲 체험활동을 통해 조화와 균형, 생명의 소중함과 일하는 것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지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몸·마음·음식의 3분야에 걸쳐 ‘습관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요가나 스트레칭, 산책활동으로 신체를 단련시키고 움직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몸에 배도록 해 신체활동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음악 감상이나 자연물 관찰을 통해 차분하고 바른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채소와 야채, 견과류들을 관찰하고 먹어보도록 하면서 거부감 없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독서교육과 독서토론을 비롯해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선정해 조사, 탐구,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유치원은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작은 학교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학교인만큼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어떤 교육을 받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후의 경험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유아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선진국의 교육 시스템을 공부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이지유치원은 아이들의 작은 학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원장에게 교육에 대해 묻자,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것’이라고 강조한다. 
“학부모들의 기대, 선생님의 기대에 맞춰나가는 교육은 결국 아이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학부모들에게도 필요합니다“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배움터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이지유치원. 다른 누군가를 위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박 원장의 말처럼 이지유치원은 오늘도 또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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