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 집에서 기분 좋은 ‘자유’를 누리다
나에게 가장 편안한 공간, 집에서 기분 좋은 ‘자유’를 누리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10.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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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디자인 최영호 대표
에스엘디자인 최영호 대표

수년 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는 ‘주거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외부 활동이 제약되면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물게 된 주거공간이 점차 취미와 휴식의 주된 활용처가 된 까닭이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겪고 있는 고속 성장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투영하게 된 ‘집’이라는 공간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자신의 니즈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것이다.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업체 ‘에스엘디자인’은 바로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담아낸 완성도 높은 공간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으로 이목 집중, SL Design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안함과 쾌적함을 제공하는 ‘자유로운(Liberty) 공간(Space)’을 추구하고 있는 ‘에스엘디자인(SL Design)’은 주거공간에 특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는 업체다. 이들은 클라이언트가 구상하고 있는 집의 형태,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공간 구성, 심미적 기능과 실용적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킴으로서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지향한다. 이는 특히, 오늘날의 공간에 대한 개념이 단순히 ‘소유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삶의 일부분을 영위하고 그 안에서 보다 ‘가치 있는 경험을 누린다’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에스엘디자인의 최영호 대표는 “저희는 고객과의 디테일한 상담을 통해 그들이 ‘어떤 공간을 원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있습니다. 저희만의 디자인이나 철학을 강요하기보다는 철저하게 고객의 니즈에 집중함으로써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는 디자인, 오랜 시간 머물러도 언제나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수용하면서도, 최종적으로 고객이 머릿속에 그려오던 모습이 현실에 구현되게끔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자신들의 역할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고객의 니즈를 수용하는 데에 있어 최영호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꾸준한 피드백이다. 그는 “집은 그 곳에 머무는 사람을 닮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같은 건물, 같은 평수의 공간이라도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을 구현해내기란 불가능합니다. 각각의 현장이 갖고 있는 특징,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갖은 변수,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에 있어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장애들은 초기 디자인을 고집하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대다수의 업체들은 현장의 재량으로 이를 해결하곤 하지만, 이것이 누적되다 보면 그 결과물은 고객이 처음 원했던 것과는 여러모로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사소한 부분이라 하더라도 고객에게 의견을 묻고, 그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으로써 완성도를 높여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고객이 원하는 그대로의 집’을 만드는 기본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에게 가장 ‘완벽한 공간’을 만드는 일에 최선 다할 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인테리어 시공에 있어 ‘예산’ 문제는 고객과 업체 간의 가장 민감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충분한 예산을 들이는 만큼 인테리어의 퀄리티가 높아지리란 것은 고객들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지출을 최소화하려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에스엘디자인에서는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 추가비용의 발생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치밀한 설계를 진행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 대표는 “공사 진행 중에 크고 작은 비용 지출이 추가되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게 업계 대다수의 인식입니다. 구조 상 불가피한 수정이 발생할 때도 있고, 고객 분들의 갑작스런 수정 요구도 그 요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 하나하나는 모두 최종적으로 고객 분들의 만족도를 조금씩 저하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치밀한 설계로 불확실성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업체가 미리미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공을 들이는 만큼, 고객 분들은 시공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이 ‘서로 웃으며 만나고 기분 좋게 헤어질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통해 고객과 웃으며 헤어질 수 있어야만, 훗날 다시 웃으며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최영호 대표의 생각이며, 에스엘디자인의 철학이다.
아울러 최 대표는 “주거공간은 우리가 생활하고, 자고, 식사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때문에 ‘완벽한 마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을 머무는 상업공간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감에 덜 신경쓸 수 있겠지만, 살면서 계속 바라보게 되는 주거공간은 작은 흠, 거친 마감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축적하게 됩니다. 이에 저희는 공사를 마무리 짓기 전에 철저하게 검수할 뿐 아니라, 고객 분들이 건네는 의문이나 질문에도 성실히 답하고, 의견을 수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전문가로서 설명 드리는 것도 있겠지만, 저희가 미처 보지 못하고 놓친 부분들이나 잘못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것 보다는, 고객 분들과의 충분한 조율을 거치는 것이 보다 ‘완벽한 공사’를 위한 발판이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만족스런 인테리어 시공을 위해서는 고객 스스로가 발품을 팔아 최대한 많은 견적을 받아보고, 그 중에서 적정한 견적을 찾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괜한 민망함이나 귀찮음 때문에 유선 상으로 묻기 보다는, 직접 방문해 견적을 받아보시는 것이 추후에 내 집을 디자인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업체마다의 특징이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디자인과 잘 맞고, 잘 이해해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와 내 가족이 살아갈 집, 많은 시간을 나와 함께할 집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그만큼의 수고로움을 더해야만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고객의 의뢰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에, 그리고 최대한의 만족을 이끌어냄으로써 서로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는 에스엘디자인과 최영호 대표, 뜨거운 열정과 진심을 가진 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가장 자유로운 공간’으로서 주거공간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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