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신뢰받는 ‘안전하고 튼튼한’ 필라테스 기구 브랜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신뢰받는 ‘안전하고 튼튼한’ 필라테스 기구 브랜드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10.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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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필라테스 박정열 대표
발렌필라테스 박정열 대표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 ‘필라테스’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범위 안에서 적합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가, 적은 힘을 쓰고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인기의 요인이다. 또한, 다양한 기구를 활용함으로써 폭넓은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근력회복 및 유지가 필요한 환자들의 재활치료, 아이들의 성장 촉진을 위한 운동,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돕는 운동요법으로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어디서든 쉽게 필라테스 학원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핫한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국내 필라테스 시장이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토대가 되어주고 있는 필라테스 기구 전문제조 브랜드 ‘발렌필라테스’의 박정열 대표를 만나보았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 국내 최고 수준의 필라테스 기구 제조사
지난 2019년 설립된 ‘발렌필라테스’는 탁월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최고 수준의 A/S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들은 현재 2,000여 곳 이상에 필라테스 기구를 납품하고 있을 뿐 아니라, 리포머, 캐포머, 체어, 바렐 등 다양한 기구들을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과도 견줄 수 있는 퀄리티로 생산·납품하며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바렐과 체어를 하나의 기구로 결합한 오리지널 특허 상품인 ‘터닝 바렐’ 제품은 기존의 바렐+체어 결합제품이 갖고 있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강력한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 공간절약의 이점을 갖추고 있는 발렌필라테스 제조 기술력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발렌필라테스는 지난 9월 말, ‘2022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해외 시장으로부터의 잇따르는 러브콜 속에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발렌필라테스 박정열 대표는 “본래 필라테스 기구는 특허 취득 사례가 거의 없었던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바렐과 체어 기구를 2in1 방식으로 결합,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기구를 회전(turning)시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이 같은 특허제품은 저희가 유일하기에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 발렌필라테스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기술력’이다. 엔지니어 출신인 박정열 대표와 제조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그의 부친이 협업하며 모든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시키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아왔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박 대표는 “저희 발렌필라테스는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처리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연구의 흔적이 담긴 기구제작 기술을 통해 부품 하나하나까지 국내에서 직접 제작되기 때문에 개발상의 오류나 고객들의 피드백을 즉시 수용할 수 있었으며, 그것이 고객 니즈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고객 분들이 원하는 품질과 납기를 준수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기구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급자재 선택, 전 공정 수작업, 엄격한 품질검사와 지속적인 A/S, 체계적인 공정관리까지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장인정신’으로 고객 분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감동’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좋은 기술은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말은 박정열 대표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는 말이다. 그는 고객들의 신뢰란 좋은 제품에서 비롯되며,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은 결국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고 확신한다. 박 대표는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고, 그 과정 중에 시련 앞에 낙심한 적도, 좌절 앞에 절망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제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대가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줬으며, 다시금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저를 믿어준 이들이 곁에 있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는 스스로를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벽을 넘어서기 위해 제 아무리 발버둥 쳤더라도, 제 곁의 좋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들이 제게 와주고 손 내밀어 주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주변 사람들에는 가족과 지인 뿐 아니라, 발렌필라테스에서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까지도 포함된다. 박 대표가 평가하기로 ‘당장 필라테스 기구가 아닌 다른 사업을 펼치더라도 충분히 훌륭한 능력을 발휘할 인재들’이라는 우수한 직원들이 있기에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력이라 자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저는 제 자신을 키우는 것보다는 회사를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힘은 직원들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최대한의 지원을 해주고자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에어컨 설비를 구축해 업무환경을 개선한다거나, 휴가 등의 복지 부분을 확충하는 것, 급여나 보너스 부분에서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것 등 직원들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CEO로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저희는 국내 최고의 필라테스 기구 제조사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래, 고객과 사회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고 발전시켜왔으며,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라며, “오늘날의 고객은 기업에 대한 ‘믿음’의 정도에 따라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이는 특정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고객의 신뢰에 의해 결정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조직의 구성원들 간의 신뢰, 기업과 직원 사이의 신뢰, 그리고 기업과 고객 간의 신뢰는 기업의 흥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저희 발렌필라테스는 그러한 모두의 ‘신뢰’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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