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만들어 내는 문화, 그 변화의 선두에 서다
커피가 만들어 내는 문화, 그 변화의 선두에 서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10.1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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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커피문화식음료학원 오영아 원장
대전커피문화식음료학원 오영아 원장

대전 유일의 바리스타 국비교육기관, 수준 높은 이론·실무 교육 제공
대한민국 커피문화의 성장과 함께해 온 ‘대전커피문화식음료학원’은 지난 2017년 11월 개원하여 현재 (사)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국비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대전 유일의 커피교육기관이다. 2020년 7월 확장·이전을 거치며 더욱 원활하고 쾌적한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 대전커피문화식음료학원은 바리스타 1급·2급 실기고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후 직접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자체 카페를 2곳이나 함께 운영함으로써 창업 및 취업에 대한 보다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바리스타 1·2급 과정, 바리스타 1급을 위한 라떼아트 과정, 커피지도사 1·2급 과정, 카페메뉴과정, 카페창업과정, 조주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과정 등이 있으며, 더 전문적인 베버리지전문가과정 및 바쉐프국제자격증, 수시로 개설되는 청소년 직업교육 특강 등이 구성되어 있다. 학원을 이끌고 있는 오영아 원장은 현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호텔외식음료 및 식품계열의 커피교육 강사, (사)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1급 실기평가위원, 커피지도사강사 및 청소년커피교육강사 육성과 커피교육 관련 교재를 협회와 편찬하는 저자이기도 하다.
대전커피문화식음료학원에서는 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전문 강사진들이 수강생들의 카페 창업 혹은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 함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직자나 구직자, 특수고용형태 종사자, 자영업자 등 취업 여부나 직정에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되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정부의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도 학원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니어 커피협동조합을 발판으로 시니어 바리스타교육 및 시니어 커피차 운영 등 확대되는 커피산업에 대응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커피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식음료부분의 4차 산업의 융합교육으로 발돋움, 바리스타 교육의 차별화 추구
오영아 원장은 “저희 학원의 명칭이 ‘커피문화’와 ‘식음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은 지금의 커피문화, 그리고 앞으로의 커피문화에 대한 저희들의 철학이 담겨있는 부분입니다. 예전처럼 ‘커피’를 음료의 한 종류로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커피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를 하나의 ‘문화’로 보고 접근해야만 한다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대전커피문화식음료학원이 일반 교육 과정 뿐 아니라 청소년, 시니어, 여성 등을 아우르고 있다는 부분 또한 이러한 생각의 연장선에 있다. 커피산업의 성장에 따라 필요로 하는 인력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고, 이것이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리란 전망이다. 오 원장은 “대학 졸업이 더 이상 절대적인 취업을 보장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선 더 일찍부터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며, 그런 이들에게 있어 커피 산업은 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이들을 위한 교육에 있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저희 학원을 통한 교육이 그들의 삶과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커피 바리스타 교육이 차후 4차 산업의 융합 교육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오영아 원장. 이를 위한 바리스타교육의 차별화로서 시그니처 음료 개발 및 칵테일교육과 접목하여 차세대 사업을 구상해나갈 계획이라는 그의 열정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 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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