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지노사업단은 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개인의 재무관리와 금융컨설팅부터 중소기업의 경영컨설팅, 리스크 관리, 노무·세무·법무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앞선 금융 감각과 트렌드를 읽는 눈, 방대한 DB를 기반으로 세밀하고 전략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피플라이프 지노사업단의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를 가늠해 보고자 류용욱 단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피플라이프 지노사업단에 대한 소개 바란다
- 지노사업단은 진주(Jinju)와 혁신(Innovation)이라는 영어 철자를 합쳐서 만든 이름을 내걸고 지난 5월에 런칭 했다. 현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로 인재가 영입될 예정이다. 지노사업단은 단기간에 성장해 전사 업적 2위를 차지했고, 체계적이고 치밀한 전문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Q. 교육에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최근의 금융은 그것이 뜻하는 범위가 과거보다 몰라보게 커졌고, 그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수도권에서는 그러한 정보를 접해볼 기회가 적지 않겠지만, 지방에서는 쉽지 않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금융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저희는 고객들의 그러한 금융취약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금융 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재무설계 전반에 대한 관리, 기업의 법무, 노무, 세무 등에 대한 부분까지도 수준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Q. 구체적으로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가
- 사업단에서는 보다 전문화 된 AFPK(공인재무설계사), CFP(국제재무설계사) 등의 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 전문가의 파이낸셜 어드바이스 수준을 높이는 것이 고객이 받는 혜택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외부 강사의 초청 강의나 타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한 정보 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하는 데에 지방권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벽을 온라인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넘어서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사업단을 이끌어감에 있어 중시하는 가치가 있다면
- 재무설계사란 한 사람의 인생을 담당하고 그려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사람’을 이해하고 있지 않고서는 고객들과 깊은 대화와 교감을 나눌 수 없다. 이에 구성원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에 있어서 ‘정직’과 ‘신뢰’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정직과 신뢰만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더 나은, 더 깊은, 그리고 차원이 다른 효과를 창출해낸다. 고객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를 이롭게 한다는 피플라이프의 철학이 사업단 곳곳에 스며 들길 바란다.
Q. 앞으로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 있다면
- 먼저 함께하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감으로써 각자의 목표에 따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고자 한다. 또한, 경남권 내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금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의 전반적인 금융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