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분양시장, 올바른 생각과 방식으로 ‘성공의 기준’을 세우다
대한민국 분양시장, 올바른 생각과 방식으로 ‘성공의 기준’을 세우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10.1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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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일(SOLEIL cop.) 김지후 대표
솔레일(SOLEIL cop.) 김지후 대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한 혼란과 지속되는 변화 속에 놓여 있다. 각종 규제가 이어지며 침체기를 겪었고, 코로나19의 확산에 의한 경기 위축의 여파에 흔들리기도 했다. 투자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 정세 또한 혼란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여전한 기회의 땅이다. 한국인들에게 땅, 집이 가지는 가치는 무엇보다 크기 때문이다. 프랑스어로 태양이라는 의미의 ‘Soleil’에서 이름을 딴 시행·분양 대행 전문기업 ‘솔레일’은 그늘진 부동산 시장 곳곳에 태양처럼 밝고 따스한 빛을 전하겠다는 각오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놀라운 성장세로 주목받는 기업, 탁월한 전문성으로 차별화
‘솔레일(SOLEIL cop.)’은 지난 3월에 본격적으로 법인 전환을 이룬 젊은 기업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살피는 예리한 감각과 매일 같이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들 속에서 핵심을 선별해내는 탁월한 분석력, 부동산 전반에 걸친 질 높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설립 이후 단기간에 다수의 분양 대행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며 이름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솔레일’을 이끌고 있는 김지후 대표는 2015년도에 업계에 입문해 올해로 7년의 경력을 가진 인물로서, 부동산과 관련된 경력이나 학업을 쌓지 않았음에도 일개 사원부터 팀장, 본부장을 거치며 억대 연봉을 달성했고, 이내 자신이 품은 본연의 뜻을 펼치고자 솔레일 법인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스스로의 성장과 성공을 향한 커다란 갈망과 열망으로 재차 학업에 돌입해 부동산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석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처음부터 부동산과 분양을 단순한 영업의 의미로 접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를 다룬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누구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가져야만 고객을 당당하게 대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관련된 자격증을 하나하나 취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맥도 쌓을 수 있었고, 제 뜻에 공감해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솔레일(率來溢)을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솔레일을 통해 일반인들이 ‘분양’에 대해 갖고 있던 인식을 변화시키는 한편, 기존 업계에 만연해 있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만, 자신의 생각을 그들에게 강요하는 대신, ‘남을 속이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올바른 방식으로’ 보란 듯이 성공해낼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변화의 기점이 될 ‘하나의 사례’를 세우고 싶었던 것이 솔레일 설립으로 이어진 것이다. 아울러 업계에 새롭게 입문하거나, 뜻을 둔 청년 세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가길 바라는 마음 또한 그 일환이다.
김 대표는 “저를 이끌었던 첫 생각은 ‘저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드시 1등을 하겠다, 누구보다 앞에 서겠다는 것보다, 곁에서 함께 달려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제게는 가장 큰 동기부여였습니다. 모두가 ‘최고’를 꿈꾸지만, 그 위에는 언제나 그 이상의 최고가 있기 마련입니다.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저마다 위에 서기를 바라는 끝없는 싸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대신 우리가 만들어갈 가치,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가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전해질지, 그들이 저희 ‘솔레일’을 어떻게 평가할 지가 저에겐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스스로 올곧게 나아가는 기업,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무언가를 얻어가고, 그것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김지후 대표가 솔레일만의 색채를 오롯이 세우기 위해 선택한 첫 번째 방법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이었다. 그는 “여타 대행사들 또한 저마다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대부분은 영업적인 노하우나 요령만을 간단히 전수하는 데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부동산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자산 관리, 권리 분석 등에 대한 교육,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까지도 함께 교육함으로써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당당한 분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업계의 진입장벽이 낮다보니 그만큼 직업에 대한 종사자들의 프라이드도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는 업계 내의 잘못된 관행이나 방식들을 ‘개인의 이익’으로 눈가림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전문성에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에게 제대로 된 정보와 이익을 제공한다는 소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면, 이러한 인식을 바꿔나갈 단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그러한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이 저희를 높게 평가할수록,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기업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그것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여가겠다는 김지후 대표의 이러한 생각은 혹자들에게는 작금의 부동산 시장과 대한민국 경제가 겪고 있는 혼란한 현실을 외면한 위험한 선택이라 비춰질 지도 모른다. 그러나 김지후 대표는 지금의 위기가 곧 다가올 기회의 서막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그는 “최근 뉴스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언급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주춤거리고 있으며,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것 또한 좌시할 수 없는 현상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업계에 입문했던 2015년 당시에도 부동산 분위기는 한창 꺾여나갈 때였고, 이내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반등한 바 있습니다. 어느 산업 분야든 힘들고 어려운 순간은 닥치기 마련이고, 오히려 이런 시기가 숨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능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진정한 전문가들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 될 때, 저희 솔레일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신규 오픈 현장을 담당하기 전까지는 항상 미분양 현장들을 도맡아 수행해왔다는 그이기에, 이 말에는 더욱 힘이 실린다. 기존 업체가 마무리 짓지 못한, 여타 업체들이 진입하길 꺼려하는 ‘어려운 현장’들이 김지후 대표에게는 그가 가진 남다른 전문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건설사와 시행사가 계획을 세우고, 관련 지자체가 허가를 내줬으며,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기까지 했다는 사실은 그 현장이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미분양이란 결과는 고객들이 그 가치를 미처 다 알지 못했을 뿐이며, 그 숨겨진 가치를 다시 발굴해내고 고객에게 알리는 데에 저희들의 역량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 자체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는 저희가 앞으로 해나갈 수많은 프로젝트와 사업, 현장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겉치레뿐인 외양이 아닌, 충실히 쌓아올린 내면의 실력과 역량으로 솔레일의 가치를 증명해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파는 직업이라는 분양 대행사. 그 높은 가치만큼이나 고고한 자부심과 수준 높은 전문성,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이들의 철학이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게 될 지 그 귀추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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