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의 커리큘럼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원
아이만의 커리큘럼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학원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8.1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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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재수학전문학원 성영재 원장
성영재수학전문학원 성영재 원장

세심한 관찰과 피드백으로 수학의 이해를 돕다
학생들에게 수학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대부분 “싫다”고 대답한다. 수학을 포기한 자란 뜻의 ‘수포자’란 말 역시 수학이 학생들에게 어떤 공부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대변한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잘 하다가도 중‧고등학교 가서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많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공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과목이 바로 수학지만 시간을 들인 노력에 비해 쉽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 또한 수학이다. 수학은 타 과목에 비해 기초가 다져지지 않으면 다음 진도를 나가기 어려운 특성이 있는 계단식 학문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하는 학문으로 지름길이 없는 게 바로 수학이다. 때문에 수학은 과목 특성상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모두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다. 
‘수학은 이해의 학문’이라는 철학 아래 성영재수학전문학원(성영재 원장)은 문제은행 프로그램을 통해 유형 중심의 수학을 지도한다. 틀린 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같은 유형의 문제를 복습하면서 이해시킨다. 
성영재수학전문학원은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꼼꼼히 해준다. 학생들이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말이다. 이를 위해 유튜브 등을 활용한 강의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해준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단톡과 밴드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수시로 질문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성 원장은 아이들이 급변하는 2~3학년이 되면 그러한 아이를 존중해준다. 그래서 소통과 상담을 자주한다고 말하는 성 원장은 “집에서 있었던 일이나 외부에서 있었던 일들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합니다. 물론 학부모와의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부모님들과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합니다”라고 말한다. 

아이의 기질에 맞는 커리큘럼 제공
잘하지 못하는 아이도 성장하는 학원
수학의 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성영재수학전문학원은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기질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성영재 원장은 “저희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기질에 맞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과 함께 커리큘럼에 대한 회의를 많이 하죠”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성 원장은 그 아이만의 커리큘럼을 다시 짜서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잘하는 아이들이 모여서 잘하는 게 아니라 잘하지 못하는 아이도 와서 성장하는 것, 그것이 성영재수학전문학원의 궁극적인 목표다. 앞으로 레벨을 좀 더 구체화 시켜 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성영재수학전문학원은 타 학원과는 다르게 소수정예란 타이틀에 집중하지 않는다. 소수정예는 개별관리를 할 수 있지만 그 만큼의 시간을 개별로 나눠야 하기 때문에 훨씬 적은 시간을 수업하게 되기 때문이다. 
성영재 원장은 “소수정예를 하게 되면 시간을 나눠서 쓰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적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고등부의 경우 학습 분위기를 위해 인원을 너무 줄이진 않습니다. 학습 분위기가 잡히면 안 하는 아이들도 하게 되죠”라고 말한다. 
기본기를 다져 주어야 하기 때문에 중3까지는 최대 7명을 원칙으로 8명이 넘으면 분반한다. 모든 반은 회의를 통해 각 반의 수용인원을 정한다. 

초등부터 고3까지 지도가능한 전문 선생님 포진
아이들의 기질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초등학생부터 고3까지 모두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선생님들이 지도한다. 
성영재 원장은 “좀 더 내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좋은 어른들에 세심한 관찰과 피드백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바로 완성됨을 돕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한다. 
그 결과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 유수의 의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성영재수학전문학원은 합격에 그치지 않는다. 원하는 학과, 원하는 학교에 입학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교에 대한 동기부여도 주고, 학교에 대한 생기부 등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팁도 공유한다. 또한 방학특강 때에는 의대 및 교대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세미나도 진행한다. 
성영재 원장은 “저희 학원은 조교시스템이 있어요. 조교는 제자들이 와서 해주죠. 단순히 조교를 넘어 멘토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성영재 원장은 학원 운영 전, 학교와 대학에서 수업을 해왔다.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는 공부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도 있고 없는 아이도 있어요. 잘하는 아이부터 못하는 아이까지 함께 하다 보니 ‘모두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수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반면에 사교육은 꼴등도 일등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관심이 있는 아이를 가르치니까 훨씬 재미있더군요. 이러한 흥미로 학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성 원장은 수업에 집중한다. 잘하지 못하는 아이도 와서 성장하는 학원, 성영재수학전문학원의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서다. 이러한 목표를 향해 함께 성장하는 성영재수학전문학원으로의 모습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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