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도 축제행사도 트렌디하고 몰입감 넘치는 프로그램 진행
기업교육도 축제행사도 트렌디하고 몰입감 넘치는 프로그램 진행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07.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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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팀플레이로 온/오프라인 행사 개척, 아이디어 돋보이는 기획력 발휘”
더플랜컴퍼니 여동건 대표
더플랜컴퍼니 여동건 대표

‘행사의 꽃’인 MC는 아나운싱에 그치지 않고 청중들을 사로잡으며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참가자들을 돋보이게 하며 현장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끼가 필요한 직업이다. 13년 간 수많은 행사에서 다재다능한 MC로 각광받은 MC동건으로 활동하며, 팀빌딩 교육업체 더팀컴퍼니의 자회사인 더플랜컴퍼니를 오픈한 여동건 대표는 코로나 한파에도 온라인 비대면행사만 1천 5백 회나 활약하며 고객사만 총 8백여 개를 보유한 행사진행 전문가다. 8인의 아이디어와 자체개발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이벤트로 양분된 대면/비대면 행사MC분야를 모두 소화하는, 독보적 기획력을 지닌 더플랜컴퍼니가 경쟁력을 키운 비결과 이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기업워크숍과 축제이벤트 모두 가능, 독보적 시스템 보유한 전문업체
코로나 시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벤트 행사는 전에 없는 빙하기를 거쳐야 했지만, 의외로 시대를 빠르게 읽고 적응한 이벤트 전문업체들은 더욱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있다. 연예인 팬미팅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물론, 온라인채팅과 화상회의를 도입한 기업들도 비대면행사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장이 바뀐 것이다. 그 중 기업 워크숍과 컨퍼런스 전문강사는 물론, 축제와 행사, 레크리에이션과 시상식, 체육대회, 신년회와 송년회, 기자간담회, 프로모션, 대학축제와 OT등의 MC를 다수 거쳐 온 ‘MC동건’ 여동건 대표가 만든 더플랜컴퍼니는 지난 3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한 업체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홍보관 공식MC, 2019글로벌크리에이터셀러 ‘올해를 빛낸 MC’이기도 한 여 대표는 서울예종 연기예술학부를 졸업하고 고려대 펀강사과정을 수료하며 TV와 종편,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이자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펀리더십지도사 1급, 성인청소년 상담심리사 2급 자격을 취득하고 지금까지 3천 회 이상의 MC활동을 한 프로 MC이기도 하다. 여 대표는 평균연령 20-30대인 더플랜컴퍼니의 유성, 천승진, 김현정, 장강림, 신민석, 김동하, 박정휘 크루와 함께 아이디어를 짜고 행사의 인원, 시간, 대상에 맞는 기획과 진행을 하며, 교육행사에서도 맞춤형 시스템 및 강의 주제에 맞는 기획과 프로페셔널한 진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350개 기업행사를 1천 회 이상 담당하고 지난 12월 기업의 온라인 송년회도 1백 개 이상 섭외한 여 대표는, 삼성, 현대, 두산을 비롯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기업의 온라인워크숍을 전담하고 지난 6월 2022 대한민국 고객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행사 및 교육 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섭외와 행사운영, 무대음향영상 시스템까지, 주제별 맞춤 제공해 인기
보통 1인기업에 크루를 섭외하는 것과 달리, 8인이 한 팀으로 움직인다는 여 대표는 기업담당팀, 공공기관팀, 청소년팀, 행사진행팀, 프로그램개발팀, 시스템운영팀으로 나뉘어 교육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연출, 음향, 조명, 섭외, 렌탈까지 팀원 내에서 가능하다고 전한다. 실력 있는 진행자와 프로모션 리포터, 강사, 라이브커머스/모바일쇼호스트 지원, 공연팀 섭외에서 무대음향영상 시스템 지원까지 할 수 있어, 행사전문강사가 기업교육에 약한 것과 달리 이들은 팀단위 아이디어로 남녀노소 보편적인 주제를 보유한 강사진들의 30여개 프로그램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MC는 비수기가 있는데, 신입사원 교육과 체육대회, 그리고 지역축제와 기자간담회는 물론 12월 송년회와 1월 시무식까지 이들에게는 비수기가 없다. 나아가 같은 행사를 3회 이상 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데, 구성을 꾸준히 바꾸어 차별화를 두기에 주로 40-50대 기업강사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당일에서 합숙교육까지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돈보다는 군중들의 박수와 에너지에서 힘을 얻기에 이 직업이 천직”이라는 여 대표는, 8인 팀원으로도 모자랄 정도로 올 8월까지 예약 일정이 꽉 차있다고 한다. 여 대표는 19세부터 행사MC로 활동하기 시작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번득이는 영상 포트폴리오로 굵직한 고객들을 많이 확보해 후발주자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한다. 여 대표의 맞춤형 진행은 대상이 누구이며, 행사의 취지와 목적이 무엇인지 담당자와 조율해 최종시안을 제의하고, 기업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데서 시작한다. 그래서 부서가 달라도 능숙하게 맞출 수 있으며, 톡톡 튀면서도 프로다운 진행을 만드는 팀원들간의 연대의식도 상당하다. 

변화하는 행사분위기 맞춰 온라인·메타버스 도입해 대기업에서도 관심
코로나 한파로 행사업체가 극도로 긴장하던 2020년 초, 더플랜컴퍼니는 기업의 온라인 행사 제안을 계기로 프로그램 구성을 온라인에 맞춰 바꾸고 맵에 메타버스를 도입하며 전례 없는 온라인행사 호황을 맞이했다고 한다. 팀원들이 발로 뛰어 서울지역 방탈출카페를 섭렵하며 만든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놀이를 주제로 한 온라인 행사, 그리고 기업들이 도입한 화상회의 채팅과 줌 시스템에 맞춰 이들의 행사도 한결 세련된 이벤트로 각광받게 된다. 여 대표는 사업 시작단계에서 인맥과 매칭이 중요하기에 제안서를 열심히 보내던 시절도 있었지만, 신/구세대들이 모두 흥미를 느끼는 진행이 중요함을 고객사마다 꾸준히 어필했으며 강연 스타일의 교육에도 재미를 더할 수 있음을 입증하면서 이제는 목표했던 기업들이 먼저 메일을 보내거나 제안서에 응답을 해온다고 전한다. “코로나 이후 직원들이 비대면 근무에 익숙해져 상대적으로 소속감이 적어지거나, 동료들과의 참여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래서 흥미를 유발하며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행사 또한 급감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여 대표는 요즘 대면 진행 트렌드도 비대면에 맞춰 변화했다고 한다. “깔끔하고 위트 있는 진행을 선호한다. 강도 높은 장난과 멘트로 ‘갈굼’을 하거나, 신체접촉이나 1대 1로 불러내는 것들도 유행이 지난 것 같다. 그런 점을 감안해, 감성과 흥미를 돋우는 진행으로 최대의 만족도를 드리려 한다”는 여 대표는 함께 노력하는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플랜컴퍼니를 통해 업계 최고의 진행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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