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에 특화된 치료, 근골격과 상지견주관절에 강한 정형외과의원
스포츠의학에 특화된 치료, 근골격과 상지견주관절에 강한 정형외과의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06.20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꼭 필요한 치료와 검사만을 지향하며 고객편의 위한 내부 확장 완료”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김준현 원장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 김준현 원장

2019년 수지에 개원한 연세차온정형외과는 신분당선 성복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치료관리의 명가 네온정형외과 및 서울견주관절센터를 수료한 견주관절 스포츠의학 세부전공의 김준현 원장이 이끄는 정형외과이다. “과잉진료 없는 꼭 필요한 치료와 검사만 제공한다”는 모토로, 일반 환자들과 현역 스포츠선수들의 근골격계 부위 통증과 치료에 강한 김 원장은 기술을 전수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향한다. 다양한 스포츠팀닥터 활동과 학회활동으로 지역 최고의 정형외과의원이 되고자 하는 김 원장은, 최근 비수술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치료공간을 위한 내부 확장과 새로운 팀닥터 위촉 소식을 전해 왔다.

외상/도수/재생치료 전문, 다양한 스포츠 팀닥터로 현장중심 활동
원내에 X-ray장비와 근골격계 초음파 등 첨단 검사장비를 갖추고 3년 전 개원한 본관 91평대의 연세차온정형외과는, 최근 확장 56평대를 합쳐 총 160평대의 규모가 되며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외상/도수/재생치료 전문 정형외과로 거듭났다. 
김준현 원장은 도수치료센터를 A동 3층으로 확장오픈했다고 한다. B동 본관에서는 진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하고, A동 3층에서는 김 원장이 바라던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1대1 맞춤치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원화시킨 이 센터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 환자들에게 더욱 아늑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수의 SCI급 논문 교신저자와 공동저자로 참여하기도 한 김 원장은 매일 일찍 출근해 X-ray리뷰와 피드백을 꾸준히 거듭한 결과, 개원 2년 3개월 만에 환자 2만 명을 훌쩍 넘기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한다. 또한 스위스 체외충격파전문가 및 FIFA 축구의학학위과정을 수료한 그는 스포츠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2019년 CJ슈퍼레이스 경기총괄소속 의료진이자 대한철인3종경기협회 의무위원에 이어 내년까지 예정된 두산베어스 야구팀 필드닥터로 월 1-2회 홈경기 응급환자와 선수들을 관리한 그는 올해 5월 12일부터 3년 간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 공식 팀닥터에 위촉되어 기존의 팀 닥터에 추가로 상지와 견주관절, 스포츠손상 분야에 최적화된 팀닥터로서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비수술에 최적화된, 과잉진료 없는 투약/운동재활 및 생활개선치료
김 원장은 연세차온정형외과의원이 수술방 설비 대신 치료와 처방관리에 중점을 둔 이유는 의원급 내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스포츠에 특화된 관리와 투약, 운동재활치료와 생활방식개선 중심의 치료를 하는 이유도, 환자 스스로 자세를 의식하고 관절부위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수술보다 관리에서 더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의 치료분야는 골절, 탈구의 깁스, 보조기, 봉합 등 외상치료, 그리고 통증완화와 조직 회복을 돕는 광선, 전자기파, 초음파, 열, 얼음 등 다양한 촉진요법의 물리치료, 척추와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을 바로잡는 도수치료 전문이다. 그 밖에도 병변에 약물을 주사해 즉각적인 통증개선효과가 있는 신경차단술, 무릎과 어깨, 팔꿈치, 발목 등에 주사약제를 주입하는 관절/프롤로주사 및 연골과 인대의 다양한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조직을 재생하도록 돕는 재생치료도 한다. 그리고 이들의 어깨팔꿈치센터에서는 회전근개질환인 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강직견처럼 밤에 통증이 더 심하고 병변이 진행될수록 파열로 이어지며, 관절의 움직임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 증상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여러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만약 수술이 필요하면 전담간호사가 해당병원에 신속하게 예약하여 환자의 편의를 돕는다. 도수치료실 확장도 사전조사 결과 인근 주민들의 정형외과와 도수치료에 대한 열망이 커서 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기에, 환자에게는 꼭 필요할 경우에만 권한다고 한다.

지금의 꿈은 수지구 정형외과 주치의, 훗날에는 국경없는의사회 희망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한적십자사 현혈유공금장을 수상한 김 원장은, 좋은 의료진들을 충분히 섭외해 연세차온정형외과를 키워가고, 개인적으로도 노력하여 ‘수지구 정형외과 주치의’로 인정받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과잉진료를 지양하고 투명한 의료정신을 실천하고자, 김 원장은 의료법 제45조와 의료법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주사와 도수치료, 차트, 소견진단서에 이르는 모든 비급여 보수표 항목도 공개하고 있다.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두 멘토들을 자신의 참스승으로 여긴다. ‘차온’이라는 이름은 대한골절학회장을 역임한 지도교수인 분당차병원 정형외과의 한수홍 교수의 제자라는 자부심과 차병원의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의미로 지은 것이다. 그리고 스포츠현장의 의사가 된 것도,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스포츠의학회장과 네온정형외과 원장으로 어깨와 견주관절, 골절의 대가로서 두산베어스 메인주치의를 거친 박진영 교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스승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시간을 쪼개 학업에 정진한다는 그는 “박사과정의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스포츠손상과 외상, 회전근개파열과 척추관절분야의 용례를 부지런히 연구해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변치 않는 신념으로 의료기술을 숙련해 언젠가는 세상 밖의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자신의 인생 목표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