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외식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다
충주지역 외식업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5.1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지부 김유석 지부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지부 김유석 지부장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외식산업에 크게 기여
외식산업이란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업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과거 외식이라 하면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으로만 여겨졌으나 오늘날의 외식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으며 경제발전과 국민 생활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존재하며 업권 및 권익보호, 음식문화 개선, 식품위생 수준 향상 등을 통한 식문화 향상을 도모하며 외식산업을 이끌어 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1965년에 식품위생법 제59조에 의하여 설립된 동업자단체로 회원을 위한 회원의 단체다. 보건향상 및 식품위생수준향상에 기여하고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 및 권익증진을 위하고 식문화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민간직능단체이며, 현재 전국의 40개의 지회와 224개의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지부(김유석 지부장)는 2800명의 회원으로 구성, 지역의 외식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충주지부는 식품위생법 제 41조에 의한 위생교육 및 본회 임직원 등에 대한 교육훈련사업과 공동구매사업, 무료직업소개사업과 나눔·섬김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제사업으로 외식가족 상조사업, 공제카드사업, 출자사업 등이 있으며 식품위생법 제 63조에 의한 영업시설 개선 및 경영에 관한 지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 성과로는 카드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 확대 시행, 청소년 주류제공 처벌면제, 최저임금제도개선 주휴수당 폐지 국민청원, 플랫폼 구축사업, 카드회사 업무제휴, 보건증 기간 1년 확정, 지하수 수질검사 격년제 실시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충주지부를 이끌고 있는 김유석 지부장은 “회원들에게 각종 정보와 최신 업계 동향 등을 수시로 공유하고, 제반법규 미준수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수시 지도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SNS를 통해 회원과 소통을 하며, 회원들에게 인허가 사항 및 각종 서류접수를 테블릿 PC로 접수할 수 있게 최초로 시행한바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단체로서 할 수 있는 일, 지부의 역할에 최선 다할 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충주지부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주지부가입을 통해 음식물 배상 책임 보험 무료가입, 연 1억5천 이하 세무 무료신고 서비스, 법령 개정 홍보 및 수집, 관공서 민원 무료 안내(신고, 변경, 폐업), 매출장부, 원산지표시판 무료 배부, 충주의료원과 충주건국대병원 업무협약(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시 회원할인혜택), 회원들의 건의사항, 자율지도 점검, 지하수 사용회원업소 수질검사, 회비 및 가입금 세무 혜택, 노무 서비스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주지부를 이끌고 있는 김유석 지부장은 “저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척이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회원들이 개개인으로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개개인이 주체가 될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지부가 단체의 이름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해야만 회원들이 저마다의 영역에서 마음 편히 생계에 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현재 외식인들은 철저히 을의 위치에 처해있습니다. 배달료가 상승할 때에도 협상주체는 저희와 협상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 1000원 인상하겠습니다’라며 통보하는 식입니다. 정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주체는 저희임에도 협상에서의 권리는 전혀 주어지지 않는 것이죠. 이러한 부분에서 단체와 단체 간의 협상테이블이 마련되고 합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충주지부는 최근 회원 인허가시 태블릿PC로 서류 접수하는 것을 최초로 시행하는 한편, SNS를 통한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회원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는 이들의 다짐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지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