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와 함께하는 성장을 꿈꾸다, ‘모두다플랫폼’
모두와 함께하는 성장을 꿈꾸다, ‘모두다플랫폼’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03.1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K파트너스(모두다플랫폼) 황재득 대표
HK파트너스(모두다플랫폼) 황재득 대표

코로나19 시대의 도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지만, 동시에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유통 산업 부문은 그 변화의 폭이 가장 큰 분야라 할 수 있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배달 산업이 크게 활성화되는가 하면, 1인 가구 증가 및 소비 트렌드 변화와 맞물리며 렌탈 시장의 성장을 야기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시장의 일방향적인 닫힌 구조에서 벗어나,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장 구조를 보다 열린 방향으로 확대해나가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그간 ‘모두다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온 종합 유통 에이전시 ‘HK파트너스’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모두다라이브’ 런칭
종합 유통 에이전시 ‘HK파트너스’는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 쇼핑몰 ‘모두다라이브’ 플랫폼을 오픈했다. ‘모두다라이브’ 쇼핑몰은 최대 1,000개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 채널을 운영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실시간 쿠폰 발행 및 결제, 라이브 커뮤니케이션 등 소상공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입점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과 캐시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 간이 스튜디오 제작과 쇼호스트 지원 정책 등 ‘소상공인 친화적인 플랫폼’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 특산물 및 청년몰, 장애인 근로사업장 등에서 만드는 제품들의 입점을 대폭 확대해나가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모두다라이브는 원터치 주문 신청으로 실시간 배송까지 돕는다. 소비자, 판매자 간 실시간 소통을 바탕으로 근거리 지역 기준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이 가능하며, 최근 업무 제휴 및 입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소상공인 중심의 이러한 서비스 방향성은 ‘HK파트너스’의 사업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지향점이며, 황재득 대표의 사업 철학이 진하게 반영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황재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유통구조가 무너지고,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상 온라인 마켓으로 진출하기에는 기술적, 재원적 측면에서 대다수의 분들은 버거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저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모두다라이브’ 플랫폼을 기획,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와 혜택, 입점비 없는 최저 수수료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 분들의 매출 확대를 견인하겠다는 것이 저희들의 포부입니다”라고 밝혔다.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다
현재 HK파트너스는 ‘모두다플랫폼’이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렌탈 및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30개 브랜드, 8000가지의 상품을 보유한 종합가전렌탈 서비스부터 휴대폰, 렌트카, 보험, 상조, 여행, 캠핑카예약, 앱&카드결제 사업 등 그 분야가 총 13가지에 이른다. 또한, 전국 각지에 28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방대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리스크 없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함으로써 그 성장세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동남아 필리핀 시장에서는 이미 올 상반기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기도 하다. 이에 덧붙여 황 대표는 “저희는 현재 국가 지원 사업 신청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는 3월 말 즈음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에 150평 규모의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기관을 설립할 계획입니다”라며, “최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려는 소상공인 분들이 늘고 있으나, 강원도 지역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것에 다소 둔감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이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스템화시켜 전파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재득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인천에 살던 어린 시절, 20년 넘게 라이온스 활동을 해온 부친을 보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황 대표는 2008년 춘천에 자리 잡는 동시에 봉사단체에 가입, 지금까지 18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 받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춘천시 정책모니터위원과 춘천교도소 교정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6년 국제로타리클럽 강원지구 자이언트클럽 초대 부회장 역임, 2017년 국제라이온스클럽 354-E(강원지구) 춘천 명동 라이온스클럽 15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춘천 청년 소상공인 협회 회장이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4-E(강원지구) 지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가려는 그의 모습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해지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