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는 사회,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유망기업 ‘EL:link’
현금 없는 사회,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유망기업 ‘EL:link’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03.1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엘링크 강순구 대표
㈜이엘링크 강순구 대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경제적 타격을 호소하고 있다. 이미 수년 째 계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인해 청년취업률은 역대 최저의 기록을 끊임없이 갱신하고 있으며, 다수의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인해 폐업을 목전에 둔 상태이다. 때문에 부족해진 수입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부업을 찾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블루오션을 개척해나가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 ㈜이엘링크의 강순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카드결제 플랫폼 비즈니스의 잠재력, 선점하는 것이 성공하는 것
현금보다는 카드결제를 선호하는 시대. 여신금융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승인액이 1천조 원에 육박했으며, 올해 이를 돌파할 것이라 전망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무려 10.3% 늘어난 것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상거래에서의 카드결제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그 성장폭은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업 분야가 바로 ‘PG사업’이며, ㈜이엘링크는 바로 이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대해 ㈜이엘링크의 강순구 대표는 “저희는 전국의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휴대폰 앱이나 기계단말기를 통해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본인의 가맹점 또는 주위의 가맹점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제공한 뒤, 카드결제가 발생하면 결제된 거래금액의 일부를 개통을 진행한 영업자에게 익월 사업소득으로 지급하여 매월 수수료 인세소득을 쌓아가는 사업이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경제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인 카드결제에 그 뿌리를 두고, 개개인이 일종의 PG 가맹점이 됨으로써 결제 수수료를 지급받는 일종의 플랫폼 비즈니스인 것이죠”라고 설명했다.
그간 우리나라의 카드결제 시스템은 N사, D사 등의 VAN사가 그 중간 매개체를 담당해왔다. 즉, 카드수수료의 일정부분을 VAN사가 지급받음으로써 매출을 창출해 온 것이다. PG사업은 이러한 개념과 담당하는 영역이 더욱 확대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강순구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카드결제 시스템이 우리나라보다 먼저 정착된 해외에서는 이러한 구분 없이 PG사업으로 포괄되어 있으나, 다소 뒤늦게 도입된 국내에서 이것이 ‘PG사업’이라는 명칭으로 구분·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아직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는 ‘블루오션’인 것이며, 안정적인 창구를 통해 사업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新사업 분야라는 설명이다. 강 대표는 “최근 영리활동 중 부업이나 투잡, 쓰리잡에 도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한 집합모임제한으로 일반적인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PG사업은 부업으로 시작해서 본업이 바뀌고, 개인사업으로 진행하시다가도 법인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수수료 누적사업입니다. 보통 매월 정산되는 영업수수료는 ‘인세소득’이라 불리고 있으며, 자신이 잠시 근로활동에 어려운 여건에 처하더라도 카드단말기(앱/기계)를 개통해놓은 곳에서 카드결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그 결제의 거래금액들이 쌓여서 매월 영업수수료로 지급되기 때문에, 업무시간이 따로 있거나 혹은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간단한 사업교육을 통해 매월 인세소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신뢰 그 이상의 진심, 즐겁고 행복하게 소통하는 ‘링크’를 소망하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이와 같은 PG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보다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이엘링크에서는 사업자 개개인이 해당 사업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세금 및 개통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가 하면, 현 시대의 경제 트렌드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경제신문을 통해 보도되는 주목해야할 뉴스들을 사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핸드폰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의 경우에도 위약금이나 약정 없이 무료로 개통하고 있으며, 직접 정하는 가맹 수수료, 승인금액 한도, 정산시스템, 주말/공휴일 정산 등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강 대표는 “저희는 이엘링크는 올해인 2022년에는 카드거래금액 1,200억과 부가가치사업(프랜차이즈/부동산/경매/공매) 활성화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연 2,400억과 이엘링크 미디어센터(천안아산) 오픈과 지역별 지사 사무실을 오픈, 2024년에는 카드거래금액 5,000억 달성과 제주도에 공간대여 및 게스트하우스 매입을 통하여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제2, 제3외국어로만 운영되는 국제교육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앞으로의 3개년 계획입니다”라며, “저희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구조 속에서 함께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소득을 지속적으로 지켜드리고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뒤에 숨기보다는 앞에서 책임져드리는 것, 경제활동에 지치지 않도록 동기부여 해드리는 것이 참된 리더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순구 대표는 (사)푸른동행을 통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국제구호 NGO(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지금의 (사)푸른동행에 이르기까지, 약 13년째 사회복지 및 국내외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푸른동행은 행정안전부에 소관 비영리법인으로서,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지정기부금 단체이다. 강 대표는 “저희 푸른동행은 결손, 희귀난치, 아동학대 등 국내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고, 그 사례를 확인 후 가장 필요한 부분을 찾아 돕는 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 이후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봉사활동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또 코로나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했던 2020년 3월에는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서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 같은 내용이 방송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리사업이 아니기에 다소 힘에 부칠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금액이나 지원을 줄이기 시작한다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킬 수 없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푸른동행과 이엘링크의 이름으로, 작은 나눔과 함께 사업의 시작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