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어떠한 능력이 중시되는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란 무엇인가에 따라, 이에 필요한 교육의 형태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어’가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능력이 된 지 오래인 최근까지도 그 교육의 중요성이 결코 줄어들지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일찌감치 다질수록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효율적인 학습시간의 배분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여력 또한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다. ‘ARA어학원’에서는 바로 이러한 영어교육을 추구한다. 영어 자체가 목적이 되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평생토록 쏟아부어야 하는 대신, 쉽고 즐거운 교육, 실제 언어생활에 가까운 영어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한국 영어교육의 혁신을 이끎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을 품고, 꿈을 향한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진정한 멘토’를 자처하고 있는 인물, ‘ARA어학원’의 정아라 원장을 만나보았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도구,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을 추구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ARA어학원’은 지난 10여 년간의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영어교육, 기존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영어교육을 전파하는 전문 학원으로서의 입지를 쌓아왔다. 특히, University of California-San Diego(UCSD)를 졸업하고, 현재는 대한민국의 바른 영어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아라 원장은 외국어인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받고 있는 한국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ARA어학원’을 설립했다.
정아라 원장은 영어권 국가에서 활용되는 우수하고 실용적인 영어 학습법을 국내환경에 적합하도록 개선해 ‘ARA어학원’만의 독창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했다. ARA만의 통합교육 시스템인 ‘BRASE 프로그램’은 개인 레벨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며 각 연차에 맞게 정확한 아웃풋이 나오도록 체계화되어있다.
먼저 ‘Build Literacy’ 과정에서는 가장 핵심이 되는 영어 의사소통능력 학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학생들은 Course Book을 통한 원어민과의 학습을 거치며 학문으로써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언어로서의 영어에 대한 감각과 함께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등 필수 4대 스킬을 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 ‘Reinforce’ 과정에서는 EFL 환경에서의 필수적인 요소, Vocabulary와 영어독서 능력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 역시 ARA만의 단어책과 자체적으로 엄선한 Readers Book 시리즈를 학습함으로써 배운 내용을 확실히 소화시키고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pplication’ 과정에서는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이 배운 내용을 가르치거나 활용함으로써 이해의 깊이감을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RA의 단계별 Writing 시스템과 Class Activity 및 온라인 시스템이 이를 서포트하기 위해 구축되어 있다. ‘Solidification’ 과정에서는 교정 및 구체화를 통해 Phonics 및 Grammar에서 보다 정확한 영어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Evaluation’ 과정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테스트함으로써 학생의 성취도 및 교육의 유효성을 재검토, 지속적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정아라 원장은 이러한 교육 시스템에 기반해 ‘ARA Kids’, ‘ARA 언어교육센터’ 등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세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주 혁신도시에 7번째 캠퍼스를 열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 방문이 현저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미 등록을 마쳤다는 사실에서 ‘ARA’의 명성과 높은 인지도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또한, ARA어학원은 캠브리지 YLE 어린이 국제 공인 영어 시험 공식 주관사로서 엄격한 감독 체제 하에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레벨 테스트 결과를 부모에게 전달해 향후의 교육방향성을 검토하는 학부모 피드백 시스템과 1:1 멘토링 시스템 등 학생과 부모, 학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입체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학원 강의계 최초의 ‘비대면 플랫폼 강의 시스템’ 구축
지난 몇 년간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교육 공백의 문제일 것이다. 이에 ‘ARA어학원’에서는 학원 강의계 최초로 ‘비대면 플랫폼 강의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온라인 수업 강의인 ‘톡강’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아라 원장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 예상되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서의 교육품질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학생들의 학업성취와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체계적인 비대면 교육 시스템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희 ARA어학원에서는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 ‘톡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톡강’은 강의와 문제풀이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정답률과 오답률, 점수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언제든 쉽게 다시보기도 가능한 최고의 러닝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ARA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Speech Contest’, ‘홈림픽’ 등을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ARA어학원에서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많은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ARA어학원의 강사진은 대부분 해외 유학파 출신이거나,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그리고 실제로 영어학습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더해 정기적으로 ‘ARA 교사 교육’을 진행,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선생님들이 먼저 끊임없이 공부하고 스스로를 갈고닦을 수 있도록 리드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저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정성 있는 교육’, ‘바른 교육’을 펼치는 것입니다. 영어란 즐거운 것이어야 하며, 그것이 ‘새로운 언어’로서 받아들여질 때, 진정 넓은 세상으로 마음껏 뛰어들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끌기 위해 중요한 것은 교육자로서의 자세입니다. 너무 쉬워도, 너무 강요해서도 안 되는 미묘한 교육의 균형을 지키며, 아이들에게 가장 합당한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아이들에게 있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수도 있는 ‘교육의 시기’를 미래를 위한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사랑으로 이끄는 것이 바로 교육자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은 교육을 넘어,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의 ‘나눔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정 원장과 ARA어학원의 강사진들은 뜻을 모아 시골 지역의 학생들이나 장애인 단체 등에 영어도서를 기부하거나 겨울철 외투를 선물하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 곳곳에 따스함을 전하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의미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에 덧붙여 정아라 원장은 “저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발맞춰 커리큘럼의 개선과 강화, 클래스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치부에서부터 대학 진학반에 이르기까지 영어 실력과 인성의 양립을 추구하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 실력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으론, 정서적으로 균형 잡힌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영어교육을 펼치는 데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는 이들의 열정과 도전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자양분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