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의 시작,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중문을 선보이다
홈 인테리어의 시작,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중문을 선보이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02.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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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크 박지만 대표
디워크 박지만 대표

‘현관’은 집을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며, 집에 대한 인상을 좌우하는 얼굴이다. 또한, 하루를 출발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이자, 홈 인테리어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인테리어 요소로서의 ‘중문’ 시장의 성장은 이와 같은 니즈에서 출발했다. 연 거래액 6,000억 원대 규모까지 거대해진 국내 중문 시장은 현재 주요 대기업과 창호 관련 기업, 다수의 중소업체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으며,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서는 살아남기 힘든 시장이 되었다. 대구의 현관중문 전문업체 ‘디워크(D:work)’의 꾸준한 성장세는 그래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역을 넘어 전국구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꿈꾸는 이들의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보자.

고객의 요구에 따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높은 만족도 이끌어 내
대구 남구에 소재한 ‘디워크 중문 전시장’은 입주를 앞두고 홈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거나, 중문 교체를 구상하고 있는 이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1월경 문을 연 디워크 전시장은 대구 도심에 위치해 방문이 편할 뿐 아니라, 현관 중문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선택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고객들은 전시장에 비치된 여닫이, 슬라이딩, 3연동 도어 등 다양한 형태의 중문을 직접 사용해보며 어떠한 방식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전문 상담원에게 궁금한 점을 언제든 물어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디워크(D:work)’가 직영공장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어, 고객이 제품 디자인은 물론 손잡이, 유리, 유리디자인, 색상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디워크’의 박지만 대표는 “저희 디워크는 고객님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고퀄리티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을 통해 실제 제품을 보고 선택하실 수도 있고, 직영 공장을 통한 제작부터 설치까지 모든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공간의 완성도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설치로 오랜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중문,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 분들의 만족도를 높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문 제품은 그 종류와 모양, 방식 면에서 무척이나 다양하다. 이를테면, 작동방식으로는 슬라이딩과 여닫이, 3연동 등으로 나뉘는데, 슬라이딩 중에서도 2도어와 3도어가 다시 구분되고, 여닫이의 경우에도 각 문의 사이즈가 다르고, 1도어 열림과 2도어 열림 방식 등이 나뉘는 식이다. 이처럼 선택지가 방대하다 보니 소비자들의 선택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자체 제작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디워크’의 강점은 더없이 훌륭한 경쟁력이다.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 집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고를 수도 있고, 현관 및 내부구조, 가족 구성원의 사용 편의성 등을 두루 고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박 대표는 “기존에는 우드 소재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 알루미늄 소재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우드 제품 대비 변형이 적다는 강점과 함께, 프레임이 보다 슬림하게 제작되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의 소비자 분들에게 중요하게 부각된 듯 합니다. 저희는 오랫동안 프리미엄 중문, 알루미늄 중문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업체로,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부응해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 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일궈오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디테일과 완성도에 주력,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 만들어 갈 터
박지만 대표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디테일’이다. 집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곳이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뤄지는 장소이기에 아주 작은 흠결 하나도 사용자에겐 커다란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에 ‘디워크’에서는 여느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고객 상담과 현장 방문 실측을 병행하면서도 아주 작은 차이조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규격 측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대표는 “시중에 진행되는 중문 시공의 사례들을 살펴보다 보면, 같은 아파트의 같은 동, 같은 라인의 경우에도 적게는 1~2cm, 많게는 3cm까지도 이격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는 건축 과정에서 모든 부분을 완전히 똑같게 만들 수 없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당연한 한계이기도 하지만, 중문 시공에서 조금만 더 심혈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세심하게 사이즈를 측정하고, 그에 맞춰 중문을 직접 제작해 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박 대표는 수많은 업체들이 난립하며 급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는 중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애꿎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고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신축아파트의 입주 시즌이 다가오면 곳곳에서 인테리어 홍보 전단지를 볼 수 있습니다. 업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마케팅 방식이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으나, 그 중에는 일부분 사업자도 내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곳들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업체들은 초저가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어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하려는 소비자들이 현혹되기 쉬우나, 대개는 1~2년 안에 하자가 발생할 정도로 부실한 경우가 많고, A/S를 요청하려 해도 업체가 이미 사라져 있을 때가 많아 곤란을 겪기 쉽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무조건 가격만을 따지기 보다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얼마나 운영되어 왔고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디워크’는 거점이라 할 수 있는 대구를 넘어 세종, 대전, 충주 등의 충청권으로의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조급하지 않게 한 단계씩 성장하며 탄탄한 내실을 다져나가려는 박지만 대표. 대구 지역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도 인정받는 하나의 중문 브랜드로서 디워크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그의 포부가 과연 어떤 결실을 맺게 될 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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