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생긴 공부번개 모임인 ‘괴상한 스터디’, 학교 근처 카페에 형성되는 ‘카공족’의 공통점은 일반인들에게 혼성으로 운영되는 독서실을 피해 다니는 여성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점이다. 여기에 공용화장실을 기피하게 만든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지역 카페에 뜨는 스터디에는 ‘여성 전용 모임’을 못 박는 구인조건이 붙게 됐다. 이러한 여성들의 니즈를 파악한 가구제조/유통 전문기업 플러스솔루션의 정명훈 대표는, 지난 12월 여성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학습&휴게공간, 푸릇스터디카페를 창업했다. 동선마다 CCTV와 안심벨이 있으며 집에서 재택이 곤란할 때 노트북을 들고 헤매지 않아도 되는 푸릇스터디카페 1호 장지점은, 오픈 4개월 만에 회원 수 3백 명을 돌파할 만큼 지역카페와 여성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청결, 안전, 방역, 프라이빗함까지 보장되어 내 집 거실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여성전용스터디카페인 푸릇스터디카페는 취업, 자격증, 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여성들의 열정적인 학습과 생기 넘치는 휴식공간을 겸한 스터디카페다. 상업용시설을 대상으로 가구를 제작, 유통하는 기업인 플러스솔루션의 정명훈 대표는 여성들에게 기존의 수익성 극대화 기반의 공간 경험이 아닌,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서의 문화적/학습적 체험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어 ‘푸릇스터디카페’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서적과 16종류의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학습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특별 맞춤 책상과 백색소음기가 비치된 집중 공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고객 전용 내부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푸릇스터디카페에서 이용자들은 문화적 체험과 학습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여성전용시설인 만큼 CCTV, 안심벨, 세이프룸, 일단위 몰카 점검 및 방역 등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부도 재택근무도 컨디션대로, ‘여성들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문화공간’이 목표
획일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 아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는 정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직영 2호점, 3호점에는 여성 재택근무자들을 위한 업무 공간과 명상/낮잠이 가능한 릴렉싱 공간 등 현재의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통의 스터디카페와는 달리 자사의 주 고객층은 2030여성이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 재방문률(80%)이 높다.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상품 및 PB 상품 판매를 통해 추가 가치를 제공, 이용자들의 이용 요금을 낮출 계획”이며 지역 내 여성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문화살롱으로 만들겠다는 정대표의 포부는 야심차다. 직영 3호점 오픈 이후 가맹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하겠다는 정 대표는 이를 위해 매장 내 IOT기술을 활용한 운영 자동화 작업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푸릇스터디카페> 1호점은 IOT기술을 활용해 키오스크/조명/전자제품/사물함까지 매장 내 모든 기기를 관리자가 휴대폰과 인공지능스피커로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향후 가맹이 진행되는 모든 점포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매장 관리자의 편리성을 높여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된 운영 구조 만들겠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