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수학 성적은 대입과 직결된다. 때문에 교육열은 영어와 수학 성적을 올리는 데에 초점이 맞춰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정작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학을 배우는 데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수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생각하기보다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교사 중심적 교수법으로 인해 수학과 거리감을 느끼게 된 학생들이 많아진 것이다.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 수학적 사고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되리라 전망되는 이때,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수학교육을 펼치고 있는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안동시 단원로에 위치한 ‘지트 수학전문학원’이다.
체계적인 교육·관리프로그램, ‘진짜 실력을 키우다’
지금까지의 교육과정이 과거 사회를 살아가기에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미래 사회에 기반이 될 수학교육으로 바뀌어야만 한다. 수학 성적이 그 아이의 역량과 재능을 평가하는 잣대에만 그치는 것을 넘어, 수학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통해 지금보다 더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체계성과 객관성, 효율성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2012년 설립된 ‘지트(JEET) 수학전문학원’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 자신의 미래와 꿈을 완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수학교육을 펼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는 곳이다. ‘JEET’는 학업능력의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극대화하여 미래의 꿈을 완성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 즉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반드시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라는 정신으로 아이들이 목표한 성적을 올리고, 좋은 학교에 진학하며, 끊임없이 목표한 일을 이뤄 우리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들의 이념이자 목표다. 지트수학전문학원의 김장원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안다’는 착각에 빠져, 시험 앞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이내 학업에 대한 열의를 잃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수학을 그냥 알기만 할 뿐, 사전에 충분한 연습이 되어있지 않기에 발생하는 문제이며, 그 연습을 위한 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을 잘 응용하고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에 투자하는 노력과 시간이 시험에서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복습관리 및 문제풀이 훈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지트수학전문학원에서는 초등수학과 중등수학, 중등경시, 고등1수학, 고등2수학, 고3학년 Final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수학’에서는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중등 수학교과에 대비, 자체교재인 이순신 교재를 통한 스토리텔링 및 심화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수학’에서는 중등 교과과정에 심화 선행학습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경시대회 출전을 위한 ‘중등경시’ 프로그램에서는 중등사고력 수학과 토론수학 KMO 기초과정을 학습하고 있으며, ‘고등1수학’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고등3수학’ Final 에서는 이과·문과별 수학교육과 수리논술을 위한 준비과정 등이 제공되고 있다.
“아이들의 목표를 향한 열정과 도전을 곁에서 돕겠습니다”
‘수학교육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김장원 원장의 확고한 교육철학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은 안동 지트수학전문학원의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설립 당시 수강생 수가 20여 명에 불과했던 지트수학전문학원은 당해에 바로 경북과학고, 대구영재학교, 안동풍산고 등에 전체 수강생의 절반가량인 8~9명의 입학생을 배출해냈다. 또한, 이후에도 과학고 진학과 입시에 힘쓰며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했고, 지금까지 그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김 원장은 “과학고의 우수한 학교 시설이나 특색 있는 시스템 등은 학생들의 성장에 커다란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내신부터 수행평가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학습량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반면, 과학고는 조기 졸업부터 시작해 수준 높은 과학 체험활동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강점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김장원 원장은 “학생들이 공부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은 결국 학생들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즉, 자기 인생에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학업에 따르는 어려움과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당해야만 합니다”라며, “학생들이 그러한 노력을 행할 때 이를 곁에서 이끌어 주고, 도와주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안동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하면 작은 지역사회에 불과하지만, 이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품고, 그 뜻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향상심과 자기 발전에의 열망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곁에서 돕는 것이 교육자로서 제가 가진 신념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훗날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앞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아울러 안동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학교와 학원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커리큘럼이라는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주도하고 연구해나갈 수 있는 교육이 구현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4차산업혁명의 심장이라 불리고 있는 ‘수학’. 미래를 만드는 언어로서의 수학교육이 어떠해야하는가를 항상 고민하고, 그 변화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트수학전문학원 김장원 원장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