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3.1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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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언어심리치료센터 유영주 원장
늘사랑언어심리치료센터 유영주 원장

아이들의 언어와 정서가 발달되는 부분에 있어서 양육자의 영향이 무척이나 크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족 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는 결코 많지 않고, 사소한 갈등이나 문제를 제때 해소하지 못해 더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뿐 아니라 형제 간의 관계, 부부 간의 관계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며, 서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에 위치한 ‘늘사랑언어심리치료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있어 가장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임상경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내면 깊숙한 고민들, 1:1 개별화 치료로 원인부터 해결
‘늘사랑언어심리치료센터’는 의사소통 전문 치료센터로 언어청각재활, 인지학습, 놀이발달, 심리상담, 그룹재활치료프로그램, 발달재활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를 중점으로 하여 조기개입 프로그램, 학교적응 프로그램,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애착 프로그램, 양육코칭, 심리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치료사-내담자(아동)-부모’가 하나가 되는 ‘팀중재 접근’을 지향하고 있으며 각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 구성된 1:1 개별화 재활치료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를 이끌고 있는 유영주 원장은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창원시에서 언어재활사, 센터원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아동과 부모, 성인내담자를 상담하며 인지적, 언어적 향상과 더불어 정서행동의 안정화로 내담자의 전반적인 삶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들을 함께 나눴다고 한다. 
유 원장은 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들이 저마다 다른 환경과 원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틀에 박힌 상담보다는, 그들의 내면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그에 따른 맞춤형의 재활치료방법을 선택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터의 치료프로그램 대상자의 경우 영유아~성인에 이르기 까지 제한이 없으며 센터 방문 시 각 파트별 전문 재활치료사가 초기상담 및 공식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영주 원장은 “현재 저희 센터에서는 재활치료사 선생님들께서 개인 시간까지 할애하셔서 최고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며 케이스컨퍼런스를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성품과 전문성을 갖춘 치료재활사 선생님들로 인해 지금도 내담자분들의 많은 긍정적 피드백과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내일을 향한 희망,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센터가 되겠습니다
늘사랑언어심리치료센터에서는 ‘개별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달유형, 속도, 예후 등을 분석하여 전반적인 의사소통 관련 문제들을 예방하며 향후 발달과정 및 양육방법, 원활한 의사소통 방식 등을 내담자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성인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직장 내 적응, 업무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의사소통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 원장은 “언어치료, 인지치료, 심리치료 등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기는 했으나 아직까지도 치료센터에 찾아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쉬운 발걸음은 아니었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적절한 중재접근 시기를 놓쳐 치료중재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중재접근 시기가 정말 중요한데 이 시기를 놓치거나 미뤄져 발달지연, 정서문제, 가족문제 등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라고 아직까지 사회의 여러 편견 및 시선으로 인해 센터의 방문의 발걸음이 가볍지 않다고 우려했다. 
유 원장은 “상담사로서 내담자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동시에 ‘행복’을 조금이라도 더 느낄 수 있도록 ‘성공의 경험’을 돕고, 늘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내담자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저희 센터만의 유일한 치료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원장은 지역 내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경제적 여건이나 환경적 상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 창원시에서 지역사회투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또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지원으로 여러 창원시민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영주 원장은 “향후 발달장애아와 가족 분들을 위한 놀이 공간, 자립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이 결실을 맺어질 수 있도록 주변의 시선과 사회적 편견이 나아 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음 속 상처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이 다시금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회, 모든 이들이 내일을 위한 희망찬 하루를 준비할 수 있는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늘사랑언어심리치료센터와 유영주 원장의 바람이 머지않은 미래, 더욱 값진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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