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마사지기능 LED두피케어기기에 앰플 효과 더하다
세계 최초의 마사지기능 LED두피케어기기에 앰플 효과 더하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1.03.1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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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니들 롤러와 3파장마사지-헤어솔루션 앰플기술로 50여 개국 진출”
㈜디티에스엠지(DTS MG) 한기수 대표
㈜디티에스엠지(DTS MG) 한기수 대표

마사지와 온열기능, 비침습관리로 탈모두피관리기기의 한계를 깬 LED두피케어기기를 만든 ㈜디티에스엠지가 K-메디컬에스테틱 분야의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디스크니들 롤러를 개발하고 화장품, 미용기기분야에 나선 공학전문가 한기수 대표는, MTS, PRP타입을 LED테라피와 병행하면 3개월 후 모발이 굵어지고 88%나 증가한다는 유럽의 임상결과에 힘입어 글로벌 학회와 박람회를 통해 세계 50여 국가에 자사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3파장 선택조사와 마사지기능은 물론 사용 중 두피와 모근을 앰플로 동시에 관리하는 기술개발을 이뤄내, 글로벌 학회와 박람회에서 유명세를 떨친 ㈜디티에스엠지의 계획을 직접 들어 보았다. 

공학자가 만든 똑똑한 LED두피케어기기와 유럽이 인정한 앰플케어
2009년 설립된 ㈜디티에스엠지는 메디컬CE 획득 벤처기업인증 및 KGMP승인기업으로, 기술 인증된 GENOSYS브랜드의 롤러를 개발하고, EU에 등록된 GENOSYS화장품, 홈케어브랜드 MESOSYS, LED기기 GENO-LED, 메조리프팅 MESOTRAX로 사업군을 다양화하며 국내외에서 맹활약중이다. 이 중 LED두피케어기기는 프랑스 메조테라피를 두피케어에 응용한 메조페시아(Mesopecia:모낭자극 유효성분 주입)키트와 콤비네이션테라피를 합친 차세대 제품이다. 이 제품은 두상크기조절이 쉬운 헬멧형 저출력 기기로, 레드/블루라이트와 원적외선 3파장 조사가 가능하며 두피 공기압마사지와 온열기능, 음악감상 옵션까지 탑재한 스마트 두피케어기기이기도 하다. 종합상사 출신이자 건축자재 무역업으로 창업한 한기수 대표는 우연히 화상흉터를 미국산 마이크로니들의 자극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접한다. 그리고 원형 단면 침을 갈아 192개를 꽂는 방식을, 같은 면적에 6각 단면의 침을 540개나 넣는 판롤러타입으로 개선하며 가격대와 시술통증까지 줄이는 데 성공한다. 한 대표는 이 기술로 특허를 출원해 독일, 미국, 남아공의 롤러제품들을 압도하지만, 파리의료학회에서도 주목한 롤러제품이 아쉽게도 조악한 품질로 카피 당하게 되자, 마이크로니들 롤러를 응용한 케어기기와 의료기기병용 화장품 사업군으로 눈을 돌려 세계미용의료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관리까지 편해 지난 <2020발명특허대전>의 동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표는 자체기술로 업그레이드한 마이크로니들 롤러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니들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자동 니들링&LED조사 기능의 헤어 테라피스트, 그리고 마사지하면서 유효성분영양을 공급하는 헤어솔루션 앰플의 두피혈액순환 효과를 차례로 인정받아 미용의료기기의 원조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다.

원천기술 덕분에 병원용 브랜드로 인기, 안티에이징 분야에서도 유리해
임상에 따르면, 마이크로니들로 두피에 상처를 내고 앰플을 주입하면 그냥 피부에 바를 때보다 흡수량이 50여 배나 증가한다. 기계공학 전공자인 한 대표는 이러한 이론 설명과 함께 앰플을 배포한 결과, 1년 만에 해외학회와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화장품기술을 결합해 피부흉터 재생과 여드름, 주름, 기미 등 트러블을 완화하는 안티에이징 사업군의 전망도 매우 밝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각 시장별로 브랜드를 달리해서 개발했으며, 병원용, 홈케어, 그리고 미용브랜드 군으로 나누어 출시한 이래 국내에서도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유럽 병원에서 ㈜디티에스엠지의 제품만을 선호하는 케이스가 있을 만큼, 앰플에서도 원료배합에 많은 투자를 한다. 한 대표는 앞으로 직접 개발한 마이크로니들로 다양한 두피문제를 해결할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임상효과가 나오는 중이라고 한다. 한편, 한 대표는 니들로 시작해 앰플, 헤어케어로 진행해 감에 따라, 인류의 노화방지 분야에서도 시장성이 큰 탈모케어에 기업의 연구방향을 맞추어 가고 있다. 현재 탈모분야는 미용이 아닌 질병으로 분류되어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약 미녹시딜로 양분되어 있는데, 이들은 효과가 빠른 만큼 각각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대표는 더말니들링의 작용을 이용해 원형탈모를 해결하는 기술도 만들 것이며, 조만간 탈모방지를 넘어 발모효과의 긍정적 결과도 기대되니 기업의 연구 성과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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