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느껴지는 건강한 변화, 내게 맞는 필라테스를 찾다
몸으로 느껴지는 건강한 변화, 내게 맞는 필라테스를 찾다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1.03.1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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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 필라테스 김민경 대표
밍 필라테스 김민경 대표

회원 개개인에 최적화 된 맞춤형 컬리큘럼

‘건강한 삶’이 현대인들의 주된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내게 맞는 능력 범위 안에서 적합하게 즐길 수 있는데다가, 효율적인 힘을 가지고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의 운동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인기의 요인이다. 더욱이 그 원리 및 효과를 기반으로 얼마든지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목적인 사람들이나, 근력회복 및 유지가 필요한 환자들의 재활치료,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성장 촉진효과, 임산부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요법으로도 폭넓게 사랑 받고 있는 추세이다. 그 탁월한 효능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기에 내게 잘 맞는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찾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이에 수준 높고 다채로운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시흥 ‘밍 필라테스’에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발걸음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오픈한 ‘밍 필라테스’는 ‘Mind, Body, and Soul ING’라는 슬로건 아래 몸과 마음, 영혼의 건강한 지속을 위한 활동을 돕고 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치유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민경 대표의 목표다. 특히, 회원들의 건강과 신체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밍 필라테스를 방문하는 이들이 가장 큰 만족감과 빠른 신체 변화를 느끼게 되는 요소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저희는 모든 상담을 원장이나 부원장 등 회원의 신체 상태를 명확히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가 시행하고 있으며, 그러한 상담의 내용과 체형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회원 분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개인레슨의 경우 그날의 컨디션을 고려한 수업강도나 전반적인 식단관리까지도 포함된 꼼꼼한 지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3명 단위로 이뤄지는 그룹 레슨에서는 매번 수업 시작 전에 출력한 회원 데이터에 기반한 수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회원들마다 운동의 목적이나 개인의 신체 상태는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수업의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느냐는 회원중심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강사가 회원 한 명 한 명을 디테일하게 지도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시설과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민경 대표는 밍 필라테스의 시설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1호점과 2호점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밍 필라테스의 1호점에는 대표적인 필라테스 기구인 리포머(reformer)와 캐딜락(cadillac), 바렐(barrel), 체어(chair)를 한 공간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 회원들에게 필요한 시퀀스가 자유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보다 약 2배 정도의 규모를 가진 2호점에는 그룹레슨실을 2개로 구분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각기 특화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사진 구축에 있어서도 클래픽 필라테스나 국제 자격증 등 인지도 높은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해 채용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서로 웃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김민경 대표는 “필라테스의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는 ‘필라테스를 10번 하면 스스로 변화를 느낄 것이고, 20번 하면 타인이 그 변화를 느낄 것이고, 30번 하면 완전히 달라진 몸을 체험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가르침을 이어받아 정통이라 할 수 있는 클래식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티칭 방법을 또한 유연하게 적용하며 회원마다 다른 접근방식으로서 필라테스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정통을 따르면서도 트렌드는 놓치지 않는 것, 회원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하는 것이 그가 가진 기본자세다. 실제로도 김민경 대표는 재활 필라테스 자격증과 클래식 필라테스 국제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드문 케이스이다. 또한, 그간 필라테스와 관련된 유명 교육들 대다수를 수료했거나 공부한 바 있으며, 이렇게 얻은 지식과 최신의 정보들을 강사들과 공유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필라테스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누군가 저에게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봤을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필라테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일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사 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주말도 없이 저를 갈고 닦는 데 투자해왔고, 지금도 쉬지 않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일이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까닭은 이러한 노력이 회원 분들의 눈에 띄는 변화로 이어지는 데서 느껴지는 보람 때문인 것 같습니다”라며, “필라테스는 강사와 회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 웃고 교감하는 것이 중요한 운동입니다. 저희 밍 필라테스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에너지와 건강한 변화를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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