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건강한 수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완도의 건강한 수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1.02.15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세계로수산 김민숙 대표
완도세계로수산 김민숙 대표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생산된 제품만을 공급한다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군도로 이루어져,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과 해조류가 숲을 이루고 바다 밑에는 맥반석과 초석이 깔려 있어 자체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2,200여 종의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완도는 다도해상국립공원을 지정된 청정해역으로 수질이 차갑고 깨끗하여 각종 해조류와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전복, 광어,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완도 수산물은 전 국민이 인정해 줄 만큼 그 맛과 품질이 단연 최고다. 완도세계로수산은 이러한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를 가공한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등지로도 우리 먹거리를 알리고 있다. 세계로수산이 선별한 고품질 건해산물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핸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완도세계로수산 김민숙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를 가공 유통하는 기업으로 정직하게 시작했습니다”고 말한다. 
현재 ‘다해산’이라는 브랜드로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해산은 ‘청정 해역 완도 바다의 좋은 제품의 맛과 향이 바다와 산을 넘어 온세상에 퍼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깨끗한 먹거리의 개념은 물론, 안전, 정직(바른), 건강의 의미를 담았다. 
완도세계로수산이 대표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모듬해초와 곱창김이다. 특히 모듬해초는 완도바다에서 약초처럼 자란 귀한 해초 미역, 미역줄기, 다시마채, 한천(우뭇가사리), 세모가사리, 불등가사리 6가지 해초를 한 번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웰빙간편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오랜 해산물 유통경력으로 최상품의 원료만을 사용해 판매한다. 특히 원물생산자와 직접거래를 함으로써 중간 유통마진을 최소화하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공 있다. 
지난해 11월 벡스코에서는 해초빵가루를 돈까스에 사용한 해초돈까스를 선보였는데 당시 반응이 좋았다는 김 대표는 “완도가 광어 양식을 많이 하는데 활어로만 나가고 있어 완도광어를 다양한 식품제품으로 가공을 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싶은 바람입니다”고 말했다. 
이에 완도세계로수산은 올해 광어생선가스를 비롯해 광어 미역국, 광어 죽 등 광어와 광어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해산물 상품화와 세계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
지난 2009년 작은 가게로 시작한 세계로수산은 2016년 유한회사 완도세계로수산으로 법인설립을 하며 본격적으로 해조류와 해산물 가공 업체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했다. 유한회사 완도세계로수산은 완도지역의 좋은상품을 산지직송으로 직배송 유통하기 위해 세워진 회사로서 설립 3년 만에 매출액 10억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김민숙 대표에게 비결에 대해 묻자, 고품질 해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 극대화, 충성고객 확보/확대 및 이를 통한 구전 마케팅, 희소성 및 차별화를 바탕으로 한 해산물 발굴 및 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채널 활용 확대라고 말한다. 
완도세계로수산의 경쟁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019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기반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기반사업 도입으로 고효율 경영 관리 기반을 구축한 완도세계로수산은 스마트 공장 고도화 기반 구축의 결과로, 스마트생산‧물류의 완성도 제고 환경개선, 품질‧원가‧관리 경쟁력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갖췄다. 

완도에 있는 좋은 먹거리들을 해양치유시대에 건강한 치유식품으로 오랫동안 알리는 기업이 될 터
완도세계로수산의 핵심가치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김민숙 대표는 “해산물로 건강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영양과 먹는 즐거움을 듬뿍 담아 자연의 건강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세계로 수산의 기업정신입니다”라며 “최남단 청정해역 완도의 해산물을 자연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마음과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제품 하나 하나에 온갖 정성을 담겠다는 것이 저희의 의지입니다”고 말한다. 
‘기본에 충실해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사명아래 제철 건어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오고 있는 완도세계로수산은 고객과의 소통, 믿고 먹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원산지의 자부심과 신선한 원물에 대한 강점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 해산물을 상품화와 세계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2017년 미국 LA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LA한인축제참가 제품 완판을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 대표는 “해초가 생소한데 현지인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라며 “완도의 맛을 현지인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사실 해초를 알리기 위해 김 대표는 5년 정도의 시간을 공들이며 꾸준히 연구 해왔다. 그 것이 빛을 발해 미국의 수출을 시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넓은 시장에 완도의 건강한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포부다. 
김민숙 대표에게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237개국 전 세계의 나라에 완도바다의 건강한 먹거리(전복 광어 및 각종 해조류)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열심히 제품을 알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도군에게는 전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앞으로 완도에 있는 좋은 먹거리들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해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업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는 김 대표. 그녀의 바람은 이미 시작됐고, 완도세계로수산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믿음의 기업으로 기억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