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 친친디
최고의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 친친디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12.2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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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디 CM그룹 서동원 대표
친친디 CM그룹 서동원 대표

‘Owner’의 마인드로 선보이는 차별화 된 컨설팅 서비스

세상은 갑(甲)과 을(乙)의 관계성에 따라 움직인다. 우리는 어떤 집단이나 단체에서는 갑이 되었다가도, 다른 환경에 처하면 철저한 을의 위치에서 행동하거나 사고하게 된다. 최근 ‘갑’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인 쪽으로 비춰지는 일이 많았던 까닭에 그 인식이 좋지 못하지만, 사실 ‘주인의식’ 혹은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라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는 ‘갑의 마인드’는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왔다. 

부동산개발의 원스톱 플랫폼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친친디 CM그룹’은 바로 이러한 갑의 DNA를 갖고 있는 회사다. 그리고 이는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목적성, 이로 인해 도출되는 결과물에서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는 요인이 된다. 친친디 CM그룹(이하 친친디)의 서동원 대표는 “저희는 처음부터 갑의 마인드를 가지고 출발한 기업입니다.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에서 설립된 회사가 아니라, 제 필요에 의해서, 제가 원하는 전문성과 퀄리티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구성한 일종의 ‘프로젝트’가 그 시작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그룹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까지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이 저희 그룹의 정체성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방송작가였던 서동원 대표는 2011년경, 집안 재산을 상속받고 관리하는 도중에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들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막대한 재산을 어떻게 운용하고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한 제반지식이 부족했던 까닭에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했고, 세무폭탄을 맞기도 했던 것이다. 전문가 집단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낀 서 대표는 세무와 부동산, 건축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시작했다. 만약 누군가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라면 비용과 효율, 가성비와 마진을 고려하고 조율해야 했겠지만, 스스로가 활용하고자 만들었기에 최고 중 최고만을 선별했고, 이렇게 구성된 조직을 다른 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 패밀리 오피스’의 개념으로 제공한 것이 오늘날 ‘친친디’의 뼈대가 된 것이다. 서 대표는 “저 자신이 ‘개인 자산가’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을 생각했고, 그 주축으로 세무와 부동산, 건축의 3개 키워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을 거래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게 세무의 역할이고, 그 부동산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바로 건축이라는 점은 친친디 3대 사업 분야의 선순환구조를 형성하며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목표였던 300억 매출 달성은 지난 8월에 이미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에는 1,000억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개발 중인 사이트의 가치를 생각하면 목표달성은 무난하리라 예상합니다”라고 밝혔다.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그 성장을 함께 하겠습니다”

친친디의 운영구조는 한정된 수의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의 전문 인력이 외부 협력업체가 아닌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파트너 협약을 통해 운용 인력의 풀을 넓히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기업의 본질인 수익을 창출함에 있어 ‘고용-피고용’ 방식에 따라 노동력 제공의 대가를 지불받는 것 대신, 고객의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쉐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저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과 사업 계획을 가진 소수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프로젝트에 역량을 올인하고, 이로부터 얻게 되는 수익으로 기업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업 추진이 선투자 방식으로 이뤄지기에, 저희 스스로도 사업 성공에 대한 확신과 부가가치 창출에의 기대가 있어야 하며, 고객의 성공과 저희의 성공이 하나의 트랙으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큰 것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IT위원회 부위원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일자리위원을 역임하고 있기도 한 서동원 대표는 ‘친친디’ 브랜드의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모듈러 주택 개발 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하는 현대인들의 성향에 맞춰, 그들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주택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일환으로 내년 「2021 서울 임대주택 트렌드 리포트」 출간을 준비 중이라는 서 대표는 다가올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값비싼 인서울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서울에서 1시간 내 거리의 지역에 자가주택 마련을 목표로 삼는 것이 보다 현명한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단순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것으로서 국내 부동산업계에 친친디의 존재감을 키워나가겠다는 이들의 포부가 앞으로 또 어떤 성장을 우리에게 보여줄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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