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부처님의 말씀과 공덕을 부르는, 가정의 행복을 나라의 덕망으로 잇는 진리
나무아미타불/부처님의 말씀과 공덕을 부르는, 가정의 행복을 나라의 덕망으로 잇는 진리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0.03.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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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언어보다 강한 에너지가 담긴 나무아미타불의 염불수행에는 번뇌를 내려놓고 자비를 실천하게 하며 행복을 불러오는 깊은 지혜가 담겨 있다“
나무아미타불 국제염불선원장/천안 큰스님
나무아미타불 국제염불선원장/천안 큰스님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을 떠올리며 마음과 자세가 하나가 되어 수행하는 염불은 수행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다보면 마음가짐이 하나가 되며 우리의 일상생활은 정화가 되어 극락정토를 이루게 된다. 나무아미타불께 귀의하는 여섯 글자의 명호는 행복을 말한다. 이러한 나무아미타불 염불공덕으로 수년간 각국나라에 법회활동과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운기도로 국민들의 부강과 중흥을 바라며 정진해온 분이 나무아미타불 국제염불선원장 천안 큰스님이다. 25년 전 미국에 진출해 미국 나무아미타불 젠 센터를 개원해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가르쳤다. 또 3년 전에는 서울 둔촌동에 나무아미타불 국제염불선원을 개원하여 베트남, 일본, 대만 등 각국에 염불법회를 수행하였다. 나무아미타불의 대자대비한 덕망을 반복해 말하면 우리 고유의 효 정신을 실천하고, 지혜와 옳은 일의 도를 깨우쳐 살아가는 청정한 삶으로 들어가 모두 같이 잘 사는 한국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천안 큰스님의 말씀을 들어 본다.

스님은 스승이요, 부처님은 성인의 스승이요, 중생들은 나무아미타불로 염불로 깨우치다

천안 큰스님은 나무아미타불 국제염불선원을 열어 사람들에게 나무아미타불 염불선으로 번뇌와 고통을 벗어나게 하고 현세에서 행복을 체험하도록 가르친다. 세간의 사람들이 자신의 도리를 알게 되면 행복해 지는 방법을 알고, 이를 통해 집안을 살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지혜가 없으면 자식은 부모를 외면하고, 자식이 지혜가 없으면 부모에게 불효하니 인간의 근본도리가 효도이나 근래에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를 보기 어려우니 사회가 어지럽다.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열심히 하면 부모가 자녀에게 지혜를 가르치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를 한다. 효가 살면 집안이 살고 마을이 살고 나라가 산다. 서로의 믿음이 없어져 가는 지금, 자신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천안 큰스님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말,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며 안정된 마음을 담고 말에서부터 에너지를 만들어 부처님의 삶을 닮아가는 믿음을 권유한다. 
선한 일을 행하는 자가 성인이라면, 생로병사를 잘 알고 초탈한 이가 바로 도인이다. 말만 하고 말에 마음을 담지 않는 이들은 구업을 쌓는 이들이며, 부처님을 믿고 수많은 이들을 성스럽게 하는 말로써 삶을 살아가고 사람들을 대하는 스님들은 인간의 스승이며 어디에 있어도 주변에 고운 꽃을 피워 낸다고 한다. 그런 스님들과 성인들의 스승으로서 진리를 실천하는 분이 바로 부처님이다. ‘나무아미타불’은 깨우침을 수행하는 에너지가 담긴 말이자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아름다운 말로, 입에 담는 사람들에게 지혜를 만들어 주고 가치관을 바꿔준다. 그렇기에 천안 큰스님은 선지자에 미혹되어 개인영달과 건물크기, 강론의 규모로 권력을 탐하는 종교들 대신,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부처님의 자비를 행하는 세계로 들어가 모두가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행복은 복을 행함이라, 탐진치의 삼독심을 멸하고 아미타불에 귀의하여 맑은 지혜를 얻다

대승불교는 탐진치와 불법승, 유무삼매를 터득해 열반에 이르는 수행을 거치는데, 속세의 사람들에게는 욕심과 성냄, 어리석음으로 사람의 선한 마음을 흩트리는 세 가지 번뇌인 삼독(三毒)이라 하는 탐진치(貪瞋痴)가 쌓여 있다. 일찍이 미국에 진출해 ‘젠 한류’를 이끈 천안 큰스님은 특히 나무아미타불 염불수행으로 얻은 법력으로 무소장애하게 미국 내에서 활동, 스님의 초능력적인 치유능력이나 법력에 대해서는 이미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크게 이름이 알려져 있다. 몇년전 대만에서는 임종을 하려는 노인을 살리는가 하면 베트남에서는 다섯 번이나 유산을 경험했던 젊은 부부가 큰스님의 단 한 번의 기발공으로 아기를 가져 출산을 한 사례도 있으며 미국에서는 3기 암 환자가 완전히 극복되고 45년 만에 일어나 걸은 환자 등 큰스님의 불치병 치유의 사례는 부지기수이다. 큰스님은 이는 모두 나무아미타불 염불로서 얻은 치유능력이라고 하며 일반인들도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열심히 하면 첫째는 행복해지고, 둘째는 건강해져 온 몸의 수십억개의 세포가 살아나며, 셋째는 가정이 평화로워지며, 넷째는 나라가 평안해지고, 다섯째는 온 세상이 극락으로 화하여 살아 극락, 죽어서도 극락이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천안 큰스님은 행복이란 다름 아닌 자신의 행동으로써 복을 행함에서 시작된다고 전한다. 돈과 권력을 탐하고, 부모와 스승을 공경하지 않는 것도 현대의 삼독이라고 지적하며, 억겁의 세월동안 윤회하는 존재(存在)로서 번뇌에 휩싸여 생로병사의 이치에 초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언행에서 탐진치는 수시로 배어 나오게 된다고 전한다. 그런 탐진치의 삼독심을 멸하고 막는 진리의 언어가 바로 ‘나무아미타불염불’이다. 아미타불께 지극히 귀의하면 아미타불의 무량한 광명을 받아 몸과 마음과 뜻의 삼업(三業)이 청정해지니 지혜는 날로 증장되고 밝은 지혜는 삼독심을 없애 마음의 고통이 사라지고, 번뇌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는 것이 바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여섯 자에 담겨진 지혜이다. 불경 중 반야심경의 심무괘애(心無罣碍)에는, 탐진치로 인한 집착과 고통을 저어함이 사라지며 마음이 행복에 다다르는 경지가 담겨 있다. 달라이라마 존자까지도 8지보살이라 칭송을 하고 있는 신라시대의 원효대사도 화엄경을 번역하다 내려놓고 온 국토에 ‘나무아미타불’을 전하고 가신 뜻이 바로 여기 있다. 따라서 천안 큰스님은 일상에 매이고 출가를 하지 못하는 모든 이들도 ‘나무아미타불’을 가까이하며 내재된 지혜를 읊조리는 것은, 가장 맑은 덕을 쌓고 자비를 실천할 수 있으며 부처님의 깨달음을 체득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명쾌한 방법이라고 언급한다.

생로병사의 도를 알고, 그 앎을 바른 말과 행동으로 이어가는 사회는 안정되고 행복해진다

천안 큰스님은 깨우침의 그릇은 클수록 좋고, 행복을 채우는 그릇은 작을수록 좋음에도 부처님을 불신하는 이들은 그 반대로 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그 정도 그릇에 담긴 행복밖에 모른다고 한다. 불도에서는 동식물도 깨우치면 부처님이 될 수 있다고 열린 정진을 강조한다. 그래서 스님들도 수행을 하면서 부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며,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여섯 자를 통해 부처님의 삶과 지혜를 닮는 마음가짐이 만들어주는 경지는 속세의 사람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처음에는 나무아미타불의 의미를 잘 모르더라도, 진실한 자비와 지혜를 닮고자 정진하면 어느덧 생로병사의 깨달음을 얻으며 그 이치를 알아 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말만으로도 사람이라는 그릇에 행복이라는 에너지가 담기는 것은 ‘나무아미타불’만의 힘이다. 아미타불의 정토에 왕생하기를 바라는 정토신앙이 시작된 계기도, 무한한 빛과 수명을 지닌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진언명호를 하게된 것도, 일심으로 청정한 극락정토를 이루고자 함이다. 그래서 정진하는 명상도 있지만, 아미타불의 앎을 말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행위야말로 부처님의 덕망을 떠올리고 수행하는 방식이자 실천하는 염불의 가치를 보여준다. 이러한 실천의 방편으로 스님은 매월 울진의 백암고려온천에서 염불선, 질병치유법회 및 방생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며 불치병 환자를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천안 큰스님은 나무아미타불 염불로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내, 아픈 이를 보듬고 세상에 자비와 지혜를 실천하는 불자가 더 늘기를 바라고 있다. 천안 큰스님은 이들이 덕을 베풀고 선함과 효를 행하며, 바른 말로 지혜를 실천함으로써 개인은 성불하고 사람의 도리를 다해 결과적으로는 우리 사회도 평안하고 부강해질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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