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 성장의 다음 단계를 향한 발을 내딛다
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 성장의 다음 단계를 향한 발을 내딛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02.1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플라이프 서지원 단장
피플라이프 서지원 단장

공감하고 함께하는 리더십, 꾸준한 성장의 밑거름
최근 국내 보험시장에서 가장 파격적이고 전향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피플라이프’를 들 수 있다. 여타 GA들이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적 측면에만 치중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참여와 소통, 동반성장을 기치로 ‘경영’에 주목했다. 지난해 말 보험대리점협회 주관의 시상식에서 피플라이프가 보험사의 건전성을 의미하는 지표인 ‘내부통제’와 ‘조직관리’ 부문에서 최고 평점을 받으며 ‘우수 GA’로 선정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여기서 우리가 더욱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은 이 같은 성과가 겉으로 드러나기까지는 임원진부터 설계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같은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산미래사업단은 피플라이프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일례라 할 수 있다. 이전까지 국내 대형 원수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서지원 단장은 고객을 위한 ‘더 제대로 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간 쌓아온 업적 덕분에 일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비례수당이 대기업 월급 수준으로 높았으나 이를 과감히 포기하고서까지 고객에게 떳떳한 길을 걷고자 한 결정이었다. 서지원 단장은 “이직을 결심했던 당시 3개월 동안 일을 멈추고 국내 모든 GA들을 찾아다녔어요. 내가 일할 만한 곳인지, 내가 바랐던 바를 실현할 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했죠. 그러던 중 만난 곳이 바로 피플라이프였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곳’이라는 말에 매료되어 피플라이프와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게 됐죠”라고 전했다. 그렇게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피플라이프로 자리를 옮긴 서지원 단장은 이후 수도권본부를 오가며 관리자로서의 업무를 익혔고, 임시사업단을 거쳐 지난해 안산미래사업단을 정식으로 출범했다. 사업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고, 처음엔 리더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에서 위축되기도 했으나, 이후엔 그것이 오히려 자신의 강점이자 차별점이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바로 직전까지도 설계사로서 현장을 뛰어다녔던 경험은 상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함께, 팀원과 팀장들이 겪는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던 자산이었죠. 높은 데서 빛나는 리더가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리더라면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자부심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을 터”
서지원 단장은 “저희 사업단은 다른 곳에 비해 고액 계약이 그리 많지 않아요. 하지만 조금은 천천히 가더라도 단단하게 가자는 것이 저희 방침이죠. 불완전계약은 절대 용납하지 않고, 작은 계약이라도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 달려갈 만큼 열정을 다하고 있어요”라며, “이러한 생각이 모두에게 전달된 것인지 저희 사업단은 다함께 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난해엔 전국 90여개 사업단 중 인당 생산성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리크루팅도 이와 같은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 아무리 높은 실적을 자랑하는 설계사라고 하더라도, 다른 이들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과감히 채용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다. 함께한다는 것에서 오는 끈끈함과 결속력, 그것이 이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서지원 단장은 높은 인당 생산성으로 대표되는 ‘실력’과 고객을 대하는 ‘진심’이 사업단의 가장 큰 강점이라 꼽았다. 17명의 구성원들이 대부분 10년 이상 경력을 가지고 있어 기본기가 탄탄하고, 비교분석력이 뛰어나 실력 면에서 여느 사업단과 비교해도 훌륭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회사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인포머셜DB와 체계적 교육시스템 외에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최신 보험트렌드에 대한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발생위험이 높은 질병을 진단해주는 유전자DB를 새롭게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태블릿을 활용해 고객의 현재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까지도 만들며 달라진 시대, 스마트한 고객들에게 맞춘 새로운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고객에 대한 진심이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다. 서지원 단장은 “어쩌면 보험인들이 말하는 ‘고객에 대한 진심’이라는 게 닳고 닳은 수식어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이곳에서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심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현학진 회장님의 ‘남을 이롭게 해서 나를 이롭게 한다’라는 철학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곳이 바로 피플라이프거든요. 고객을 돕는 것이 곧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 덕분에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올해 서지원 단장의 목표는 팀장들의 소득을 2배 이상 신장시키는 것, 팀 분할을 통해 사업단으로서의 규모를 본격적으로 키워가는 것이다. 그는 “사업단을 이끄는 리더로서 저에게 첫째는 다른 무엇도 아닌 ‘우리 사업단 직원들’이에요. 이들을 위해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소속원들이 사업단에 느끼는 자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한층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에요”라고 강조했다. ‘함께’라는 데에서 오는 시너지를 동력으로 한층 높은 성장을 꿈꾸고 있는 서지원 단장. 그의 이 같은 열정이 값진 결실로 되돌아오게 되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