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과 블라인드는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요소인 동시에 채광과 사생활 보호, 생활의 편안함을 좌우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국민창은 상담과 실측부터 디자인, 제작,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공간에 맞는 커튼과 블라인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 공장과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제조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일정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제조 경쟁력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대리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고객에게는 완성도 높은 맞춤 제품을, 대리점에는 탄탄한 사업 기반을 제공하며 국민창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유종철 대표를 만나 브랜드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방향을 들어봤다.
공간에 맞춘 한 벌처럼, 상담부터 시공까지 이어지는 맞춤 서비스
국민창은 커튼과 블라인드를 ‘집에 입히는 옷’에 비유한다. 사람이 옷을 고를 때 체형과 취향, 색상과 착용감을 고려하듯 커튼 역시 공간의 구조와 분위기, 채광, 고객의 취향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 번 설치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눈에 보이는 디자인뿐 아니라 실제 공간과 사용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결과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상담 단계부터 고객과 충분히 소통한다. 원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을 먼저 파악한 뒤 공간의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색감, 조명, 최근 트렌드를 함께 고려해 제품을 제안한다. 원단을 직접 보여주며 실제 공간에서의 색감과 질감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전문가의 의견을 원하는 경우에는 공간의 특성과 최근 흐름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상담 이후에는 현장을 방문해 창의 크기와 구조, 설치 환경을 살피고 이를 토대로 맞춤 제작에 들어간다. 원단과 컬러, 기능, 시공 방식 등을 공간에 맞춰 조율하고 제작된 제품은 전문 시공으로 마무리한다. 상담과 실측, 디자인, 제작, 설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처음 제안한 방향이 완성된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국민창의 방식이다.
방문 상담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방문 견적 비중이 전체의 60~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고객의 공간에서 직접 원단을 비교하고 제품을 제안하는 방식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공간에 적용될 색상과 분위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유종철 대표는 “커튼도 집에 입히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선택하면 오래 사용하는 만큼 고객의 공간에 잘 맞는 제품을 신중하게 살펴 맞춤으로 제작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자체 공장과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일관된 품질
국민창을 차별화하는 핵심 경쟁력은 직접 제조에 있다. 자체 생산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제품 제작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상담 단계에서 결정된 고객의 요구가 실제 제품까지 일관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품의 구성과 생산, 공급, 품질을 하나의 기준 아래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국민창이 제조 기반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생산 현장에는 숙련된 기술자의 작업과 함께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있다.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공정과 자동화를 통해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반복 생산에서도 일정한 기준을 유지할 수 있어 본점뿐 아니라 각 대리점에도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제품 구성에서도 자체 제조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원단과 새로운 스타일을 꾸준히 살피며 국내 주거문화와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별하고, 일부 원단과 제품은 국민창 대리점을 중심으로 공급해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리점 역시 국민창만의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유 대표가 직접 판매와 현장을 경험해왔다는 점도 현재의 제조 체계를 만드는 기반이 됐다. 현장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추가 주문에서도 일정한 품질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면서 제조와 판매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했다. 현재는 제품 생산과 수급 상황을 직접 관리하며 현장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원단과 제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유종철 대표는 “직접 제조하기 때문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일정한 품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국민창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국 대리점과 함께 넓혀가는 성장
국민창은 자체 제조와 공급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제품 공급에만 머무르지 않고 본사가 직접 현장에서 축적한 상담과 실측, 판매, 시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각 지역의 대리점이 국민창의 운영 방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유 대표는 처음부터 현장을 경험하며 사업을 키워온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자에게 실무 교육과 체계적인 방향 제시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커튼과 블라인드는 제품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고객 상담과 실측, 시공 등 여러 과정이 연결되는 분야인 만큼 본사가 축적한 경험을 교육으로 전달하고 대리점이 보다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리점 교육은 통상 2주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실측과 시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부터 고객을 응대하는 상담 방식까지 교육하며, 매장 개설 이후에는 매장 콘셉트와 제품 샘플 구성도 본사와 함께 조율한다. 신규 창업자와 기존 사업자 모두 국민창의 제품과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실제 영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전국에서 열리는 입주박람회와 신규 아파트 관련 시장을 살펴 지역 대리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새로운 원단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각 지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다. 본사의 제조·제품 개발 역량과 대리점의 지역 영업력을 연결해 함께 시장을 넓혀가는 구조다.
국민창은 내년까지 약 15개 대리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대리점 수 자체보다 각 지점이 충분한 교육과 운영 기반을 갖추고 브랜드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국 어디에서든 고객이 편하게 국민창을 만날 수 있고, 대리점 역시 본사의 제조·공급·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는 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종철 대표는 “대리점을 빠르게 늘리는 것보다 천천히 오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남고 싶습니다. 국민창이 고객과 대리점 모두에게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