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좋아하는 색과 형태가 다르듯 공간에 기대하는 모습 역시 저마다 다르다. 특히 일상과 가장 가까운 가구는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요소를 넘어 생활 방식과 취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맞춤가구 제작과 주방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바리아도키친은 이 같은 차이에 주목한다. 정해진 선택지에 공간을 맞추기보다 고객과 충분히 소통하며 원하는 모습을 찾아내고, 디자인과 소재, 동선까지 세심하게 조율해 하나의 공간을 완성한다. ‘공간에 취향을 더하다’라는 방향 아래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는 바리아도키친 박현우 대표를 만나 고객의 취향을 공간에 구현하는 방식과 바리아도키친만의 경쟁력, 앞으로의 방향을 들어봤다.
다양성에서 시작된 바리아도키친, 맞춤의 폭을 넓히다
‘바리아도’라는 이름에는 박현우 대표가 회사를 시작하며 품었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은 사람에게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을 고민하던 그는 ‘변화가 풍부하다’, ‘가지각색’이라는 의미를 지닌 바리아도라는 단어를 접했고, 다양한 디자인과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는 자신의 방향과 잘 맞는다고 느꼈다. 그렇게 탄생한 바리아도키친은 현재 맞춤가구 제작과 주방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고객마다 다른 취향과 생활 방식을 공간에 담아내고 있다.
박 대표가 가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시간은 약 10년에 이른다. 처음부터 사업에만 집중하기보다 현장에서 철거부터 여러 공정을 직접 배우며 공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익혔다. 이후 자신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직접 실현하면서 손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매력에 이끌려 가구 분야에 집중했다. 이러한 경험은 현재 바리아도키친의 디자인과 제작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을 구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과 설치 과정까지 폭넓게 이해하고 있어 현장의 조건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바리아도키친이 강조하는 경쟁력은 ‘다양성’이다. 맞춤가구의 장점을 살려 디자인과 소재, 구성 등을 고객의 취향과 공간에 맞게 풀어낸다. 박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자유롭게 공유할 것을 권한다. 그 안에서 선호하는 색감과 형태, 분위기를 파악하고 예산과 공간의 여건에 맞는 자재와 방법을 찾아 제안하기 위해서다. 처음부터 선택의 폭을 제한하기보다 고객이 정말 원하는 모습을 먼저 확인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머릿속으로 그려온 모습을 실제 공간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바리아도키친이 생각하는 맞춤가구다.
박현우 대표는 “바리아도키친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분들이 원하는 요소를 하나씩 함께 찾아가면서 정말 자신에게 맞는 가구와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맞춤입니다”라고 말했다.
고객의 취향을 담아, 한 사람을 위한 주방을 완성하다
맞춤가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담이다. 처음부터 원하는 스타일이 분명한 고객도 있지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필요한 요소를 하나씩 구체화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바리아도키친은 고객이 참고하고 있는 이미지와 선호하는 분위기는 물론, 실제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과 생활 패턴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이처럼 이야기를 이어가며 고객이 원하는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은 ‘퍼즐을 맞춰가는 일’과 닮아 있다.
특히 주방가구를 설계할 때는 공간을 이루는 ‘선’을 중요하게 바라본다. 가구의 높이와 면, 가전과 가구가 연결되는 라인이 어떻게 정리되는지에 따라 공간 전체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명과 하드웨어, 사용자의 동선까지 함께 고려한다. 사용하는 사람마다 키와 생활 방식이 다른 만큼 같은 구조의 주방이라도 세부적인 설계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박 대표의 생각이다.
최근에는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바리아도키친은 고객이 가져온 이미지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그 안에서 원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예산과 공간의 조건에 맞게 풀어낸다. 적합한 자재와 부속, 제작 방법을 선택해 전체적인 분위기와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고가의 자재 자체보다 고객이 기대한 공간을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구현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박현우 대표는 “고객분들마다 키도 다르고 생활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그분에게 맞는 동선과 취향을 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하나씩 퍼즐을 맞춰가다 보면 결국 한 분을 위한 주방가구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의 선택에 책임을 더하고, 브랜드의 신뢰를 쌓다
바리아도키친이 작업 전반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의 기준은 책임감이다. 맞춤가구는 상담과 디자인, 제작, 설치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만큼 각 과정의 완성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 고객이 자신의 공간을 맡기고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그 선택에 어울리는 결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것이 바리아도키친의 생각이다. 현장에서 직접 제작과 시공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고객이 기대한 모습이 실제 공간에서도 충실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고객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쌓아가는 신뢰 역시 중요하다. 박 대표는 공사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현장을 함께 지켜본 한 고객을 특히 기억에 남는 사례로 꼽았다. 직접 시공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작업이 마무리된 뒤 감사의 말을 들으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단순히 가구를 제작하고 설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충분히 소통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바리아도키친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다.
현재 바리아도키친은 대전·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건에 따라 다른 지역의 의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이 보다 편하게 상담받고 시공 이후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과 사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작과 시공의 완성도뿐 아니라 처음 상담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이후 관리까지 고객과의 접점을 세심하게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으로는 ‘바리아도키친’이라는 이름 자체가 많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기억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지금까지 쌓아온 제작 경험과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존재감을 넓혀가고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더 다양한 지역과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바리아도라는 이름에 담긴 ‘다양성’처럼 새로운 디자인과 시도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우 대표는 “고객분들이 선택하고 지불하신 가치에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보다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고, 많은 분들이 바리아도키친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주실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바리아도키친은 정해진 틀에 머무르기보다 고객 한 사람의 취향과 생활 방식을 공간에 담아내며 다양한 시도와 책임 있는 제작을 이어가고자 한다. 브랜드만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갈 바리아도키친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