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보존 중심의 심미치료, 기능과 심미의 균형을 다시 설계하다
자연치아 보존 중심의 심미치료, 기능과 심미의 균형을 다시 설계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6.06.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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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본점 서울비디치과 현정민 대표원장
▲ 불당본점 서울비디치과 현정민 대표원장
▲ 불당본점 서울비디치과 현정민 대표원장

‘글로우네이트’로 환자 맞춤형 심미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최근 심미치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치아를 단순히 치료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시대를 넘어, 개인의 이미지와 자신감, 사회적 인상까지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심미치료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라미네이트와 치아성형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심미치료 분야로 자리 잡았지만, 동시에 획일화된 디자인과 과도한 치아 삭제, 단기적 결과 중심의 접근 방식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심미치료는 지나치게 새하얗고 인위적인 형태를 추구하거나, 빠른 결과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과도하게 삭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이러한 치료가 단순히 현재의 심미성에만 초점이 맞춰질 경우 장기적으로 치아 생존력 저하와 재치료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치과 치료는 대부분 한 번으로 끝나는 개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유지·보수·재치료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불당본점 서울비디치과 현정민 대표원장은 심미치료의 본질을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자연치아 보존을 기반으로 한 기능적·심미적 회복’에 두고 있다. 서울비디치과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심미치료 브랜드 ‘글로우네이트(Glow-Nate)’ 역시 이 같은 철학을 중심으로 완성됐다. 단순히 하얗고 눈에 띄는 치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얼굴형과 피부 톤, 입술 라인,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의 양과 잇몸 비율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결과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 대표원장은 “심미치료는 단순히 치아를 예쁘게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환자의 인상과 분위기, 그리고 장기적인 치아 건강까지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현재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10년 뒤, 20년 뒤까지 고려한 치료 방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소 삭제’와 ‘장기적 보존’…심미치료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현정민 대표원장이 심미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자연치아 보존’이다. 그는 현재 국내 심미치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해되고 있는 부분으로 ‘라미네이트 치료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꼽았다.

대부분의 환자는 라미네이트를 ‘치아를 크게 깎아내는 시술’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크라운 치료와 라미네이트 치료의 개념이 혼재되면서 생긴 오해가 크다는 설명이다. 현 대표원장은 “많은 분이 치아성형이라고 하면 무조건 치아를 많이 삭제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크라운 치료가 훨씬 큰 삭제량을 동반하며, 라미네이트는 필요한 부위만 최소 범위로 삭제하는 보존적 치료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크라운 치료는 치아를 360도 방향으로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질 손실량이 상당히 크다. 반면 글로우네이트 방식의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 일부만 최소한으로 다듬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래 치아 조직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 대표원장은 심미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결과’보다 ‘다음 치료의 가능성’을 남겨두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치과 치료는 영구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유지관리나 재치료가 필요해집니다. 중요한 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선택지를 남길 수 있느냐입니다. 크라운은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임플란트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라미네이트는 기본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이후 다시 크라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여지가 남습니다.”

그는 이러한 관점이 단순한 심미성보다 훨씬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접착 기술과 세라믹 재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보다 라미네이트의 내구성과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현 대표원장은 “예전에는 접착 기술 한계 때문에 장기적 안정성 확보가 어려웠지만, 현재는 숙련된 술식과 검증된 재료가 결합될 경우 충분한 생존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임상적으로도 적절한 관리가 동반되면 10년 이상 유지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심미치료를 단순히 ‘치아 모양을 바꾸는 시술’로 접근하지 않는다. 환자의 얼굴 구조와 인상, 표정 변화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안면 조화’를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서울비디치과는 상담 초기 단계부터 환자의 눈과 코, 입술 라인, 피부 톤,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의 양과 잇몸 형태까지 세밀하게 분석한다. 치아 길이와 곡선 형태, 밝기 수준 또한 개인별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다.

현 대표원장은 “의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과 환자가 원하는 아름다움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며 “심미치료의 완성도는 결국 환자가 어떤 이미지를 원하는지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에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울비디치과는 환자와의 상담 시간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단순히 치료 계획을 설명하는 수준이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기준과 니즈를 충분히 끌어내는 과정 자체를 중요한 진료의 일부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는 “누군가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를 원하고, 누군가는 보다 밝고 화려한 인상을 원한다”며 “결국 정답은 의료진의 기준이 아니라 환자 본인이 원하는 방향 안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결과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내 기공 시스템과 축적된 임상 경험…자연스러운 심미 구현의 핵심 경쟁력

서울비디치과의 또 다른 강점은 원내 기공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치과의 경우 기공 과정을 외부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진과 기공사 사이의 정보 전달에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서울비디치과는 기공실장이 직접 환자를 만나 사진 촬영과 색상 분석, 이미지 상담 과정에 참여하며 보다 정밀한 맞춤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 대표원장은 “심미치료는 단순히 치아 모양만 맞춘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빛을 받았을 때의 투명감과 색조 변화, 피부 톤과의 조화까지 매우 세밀하게 고려해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내 기공 시스템은 단순 제작 편의성을 넘어 장기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서울비디치과는 환자의 치아 데이터를 전산화해 보관하고 있어 향후 손상이나 재치료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다 빠르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다.

현 대표원장은 심미치료 분야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라미네이트는 단순히 붙이는 치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접착 과정 자체가 매우 예민한 고난도 술식”이라며 “재료 선택과 표면 처리, 접착 프로토콜이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분들이 흔히 ‘라미네이트는 잘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술식 과정이나 접착 프로토콜 문제인 경우가 많다”며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경험, 안정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상태에서 진행된다면 장기적으로도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심미치료 시장이 지나치게 ‘보여지는 결과’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단기간에 화려한 결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기보다, 환자가 오랜 시간 자신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현 대표원장은 “심미치료는 단순 미용이 아니라 기능과 보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의료 행위”라며 “현재의 만족감만이 아니라 향후 유지 가능성과 치아 생존력까지 고려하는 치료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우네이트가 추구하는 방향 역시 단순히 티 나는 치아성형이 아니라 환자 본연의 인상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장기적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심미치료”라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삶의 방향까지 고려하는 맞춤형 심미치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미치료의 기준이 단순한 ‘하얀 치아’에서 ‘자연스러운 조화와 장기적 보존’으로 이동하고 있는 시대. 서울비디치과는 기능과 심미, 그리고 치아 보존의 균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심미치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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