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예’ 차오름, ‘아태 평화 번영 국제대회’ 초청…‘은실아’-‘여러분’ 열창
‘트로트 신예’ 차오름, ‘아태 평화 번영 국제대회’ 초청…‘은실아’-‘여러분’ 열창
  • 정재헌 기자
  • 승인 2018.1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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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차오름
트로트 가수 차오름

[서울=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지난 16일 아태평화교류협회 주최, 경기도 후원으로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에서 ‘트로트 신예’ 차오름이 만찬 축하공연 가수로 참석해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2018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는 북한, 일본 등 10개국 인사를 초빙해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강제동원 진상을 규명하고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리종혁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겸 조국통일연구원장이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이외에도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등 해외 10여개국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차오름은 정의송 작사·작곡의 신곡 ‘은실아’를 첫 곡으로 선보인 후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오신 귀한 손님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특별히 남북의 하나됨을 함께 외칠 수 있는 노래로서 선곡했다”며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우리 민족은 5천년을 함께 살았지만, 70년을 헤어져 있어야 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 남북이 떨어지지 않고, 친구이자 형제임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8 아태 평화 번영 국제대회
2018 아태 평화 번영 국제대회

만찬 공연에는 가수 송대관, 최진희, 차오름을 비롯해 우주토와 토이토이성악, 앙상블 전통타악그룹 태극 등이 출연했다. 차오름은 “가요계의 거목이신 송대관, 최진희 선생님과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역사적인 행사에 초대해주신 안부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첫 곡으로 선택한 ‘은실아’는 2019년에 새로 발표될 노래였지만, 이번 행사가 북측 대표단인 리종혁 부위원장님을 위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첫 선을 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전국노래자랑’의 색소폰 연주자 나팔박, 기타 연주자 윤중선이 후배 차오름을 응원해주기 위해 직접 무대에 함께 올라 연주 실력을 보여주며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프로골퍼 출신의 이력을 지닌 차오름은 지난 4월 ‘노란 신호등’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6개월여 만에 차트코리아 성인가요 차트 3위를 기록하며, ‘가요플러스’, ‘전국탑텐가요쇼’ 등 가요프로그램에서도 무한 열정과 끼를 선보이며 ‘차세대 행사의 신’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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