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말의 힘으로 삶을 더 가치 있게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말의 힘으로 삶을 더 가치 있게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4.07.1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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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피치리더십교육원 양해철 교수
한국스피치리더십교육원 양해철 교수

상대 존중에서 출발하는 스피치, 자신의 성장을 동반하다
지금은 나를 표현하는 시대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잘 표현해야 한다. 인간에게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표현능력이고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스피치가 중요하다. 예전에는 지도자나 경영자, 간부 등 리더자로 지칭되는 사람들만 스피치에 신경을 썼지만 지금은 직업훈련생, 취업‧면접 준비생, 초‧중‧고‧대학생, 일반인, CEO에 이르기까지 스피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평소 대화할 때는 위트가 넘치는 사람들도 사람 앞에서만 서게 되거나 마이크를 잡고 남 앞에서 스피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주눅이 든다. 그나마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경우라면 사정이 좀 낫겠지만 예정에 없던 스피치를 갑자기 해야 한다면 그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스피치리더십교육원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스피치 스킬을 가르쳐 준다. 스피치의 모든 것을 배우며 언제 어디서나 떨지 않고 멋지게 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양 교수는 “스피치를 못하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대인 관계가 어려워지면 대중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게 되고, 결국 뜻하는 바가 있어도 주변의 도움을 이끌어 내기 힘들어 이루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라며 “수강생들이 배움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이고 풍요로운 가치를 전파하는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피치’란 상대의 의견을 잘 듣고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는 ‘자신’의 성장을 동반한다. 나와 상대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의견의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바로 ‘소통’이며, 원활한 소통은 인간관계를 화목하게 만들고, 조직을 한 단계 높은 곳으로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감정언어로 ‘나’란 브랜드를 더 가치 있게
한국스피치리더십교육원의 양해철 교수는 “’나’ 자기라는 브랜드로 경쟁사회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현실에서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기까지 말을 해야 하는 우리에게 표현능력은 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말하느냐’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감정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양 교수는 말한다. 
감정언어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따뜻한 언어로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양 교수는 “말에는 사실언어와 감정언어가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진술하는 ‘사실언어’가 지식, 정보에서 나오는 말이라는 이유로 이를 더 선호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은 ‘감정언어’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어디 아프냐,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라고 말하는 것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한다는 점에서는 옳지만, 상대에겐 오히려 기분을 더 안 좋게 만드는 말이 된다. 하지만 ‘오랜만이다, 반갑다, 잘 지내고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우리가 말을 꺼낸 본래의 목적인 안부를 묻는 것임과 동시에 상대에게도 ‘반갑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게 양 교수의 설명이다. 감정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며, 더 나은 대화와 이를 통한 관계를 이끌어 내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말에는 힘이 있다. 특히 감정언어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양 교수는 감정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고 말한다. 경청함으로써 상대의 말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이것이 나아가 ‘스피치’를 잘할 수 있게 하는 탄탄한 기반이 된다는 게 양 교수의 설명이다. 
특히 뛰어난 대중스피치는 ‘나의 가치’를 높여준다. 말이란 사람 사이의 친화력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며, 이것이 곧 인생에서의 성취와 직결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내가 하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것은 결국 ‘나’라고 말하는 양 교수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 내가 하는 말이 곧 ‘나의 인생’입니다. 부정적이고 거친 말을 자주 내뱉는 사람은 동시에 자신의 내면에 상처를 입히게 되며, 이는 다시 부정적인 말로 순환됩니다. 반대로 타인과 자신에게 긍정적이고 힘이 되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그 스스로도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해갑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양해철 교수는 한국문인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양 교수는 ‘가을이 오면’이라는 제목의 시를 발표, 말이 아닌 글로서도 자신의 인생을 말하고, 긍정의 힘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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