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와 내담자 1대 1로 효율적인 상담 진행
마음 온 심리상담실은 1인 심리상담실로 시간과 공간이 여유로운 상황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모든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에 내담자들과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며 마음을 치유해준다.
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래, 미술, 음악 등이 있는 ‘아동·청소년 놀이치료 및 상담’, 발달지연, 반응성 애착, 자폐아동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발달놀이치료’, 개인 혹은 또래(2~3명)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성 프로그램’,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불편감을 호소 ‘성인 개인상담’, 아동과 부모의 기질검사, 부모양육태도 검사 등을 토대로 진행하는 ‘부모양육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놀이치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황 원장의 경력에 따라 마음 온 심리상담실에서 진행하는 놀이치료는 강점으로 꼽힌다.
황혜지 원장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들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보니 행동이나 비언어적인 표현 또는 사용하는 놀잇감들이 자신들의 언어가 됩니다. 상담사(치료사)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놀잇감과 놀이를 통해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상징을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해 가야 합니다. 예컨대 ‘이런 것들에서 아이의 정서가 어떤 흐름으로 갈 수 있겠구나’, ‘다른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과 이러한 패턴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겠구나’, ‘아이의 기질이 어떠하겠구나’ 등을 파악할 수 있죠”라며 “놀이치료의 경우 안전한 성인, 수련한 전문가와 놀이하며 긴장이 완화된 상태에서 심리적 불안의 해소를 통해 성장과 성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매체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음 온 심리상담실의 모든 프로그램은 상담사와 내담자 1대 1로 운영된다. 최대한 내담자에 맞춰서 황혜지 원장이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다양성이 필요한 사회성 프로그램의 경우 온전히 내담자에 맞춰 다양한 내용들을 통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폭 넓은 상담 제공으로 내담자들을 치유…마음이 건강한 성장을 돕다
황혜지 원장이 1인 심리상담실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랜 기간 시설 등에서 자폐아동과 일반 아동을 상담해 오면서 자신이 오랜 기간 배우고 경험했던 것들을 조금 더 폭넓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황 원장은 “심리상담사로 병원, 사설 기관 등에서 일을 하면서 발달지연 및 자폐 아동과 일반 아동을 만나는 과정에서 치료실 세팅에 대한 한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등에 대한 갈증이 있었어요. 중증 정신지체아동과 상호작용·사회성 관련해 치료과정에 있던 중, 아동의 치료실 이탈과 대기실 내의 다른 보호자들의 좋지 않은 시선,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불평으로 인해 내담 아동이 더 이상 치료를 지속할 수 없게 되었던 경험 등으로 환경적인 면에서 내담자에게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라고 말한다.
아동상담 심리치료를 전공한 후 오랜 기간 발달 장애 아동을 치료해 온 황혜지 원장은 발달 장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아일랜드에서 2년간 특수학교가 있는 발달장애 커뮤니티에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부하고 경험했다. 당시 배우고 경험했던 내용들을 한국에서 적용하여 보다 나은 치료사, 상담사가 되겠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의 장벽에 부딪혔다고. 그래서 1인 심리상담실 ‘마음 온’을 개원했고 현재 황혜지 원장은 내담 아동·청소년도, 보호자도 편안하고 상담치료사 입장에서도 자유롭게 때에 따라 필요한 개입할 수 있어 만족감을 느끼며 내담자들을 만나고 있다.
“개인 심리상담실을 열고 나니 음악과 미술, 놀이가 함께 있어 발달아동에 대한 접근이 용이했어요. 뿐만 아니라 일반아동의 경우에도 놀이치료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담자는 그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죠.”
1인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되는 건 내담자들이 치유를 통해 점점 성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다. 앞으로도 자신이 만나게 되는 내담자들을 위해 끊임없는 수련과 공부, 자기분석을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황혜지 원장. 그녀는 “제가 만나는 아이들에게는 제가 가진 것을 충분히 공유하면서 그 아이들의 정상 발달을 도모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래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그 과정에 계속 함께하고 싶습니다.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이다 보니 이론만으로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느끼며, 그것들을 경험하면서 상담현장에 있습니다. 부모도 자신을 이해하고 아픔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과정이 있어야 내 아이에 대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동상담을 의뢰받았으나 양육상담, 부모 개인상담으로 이어지는 때도 있습니다. 내아이의 행동과 성격이 문제라고 바라보기 이전에 부모인 나는 어떤 마음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아주 건강한 정신, 자산인 것 같습니다. (성인 내담자들에게는 성심껏 상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정신 건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라고 피력한다.
그러면서 “마음 온 이라는 상담실 이름처럼 모두가 마음의 빛을 켜고 바라보고 돌보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전주시에서도 유아심리지원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잘 모르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가 되어, 필요한 아동과 부모가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