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화된 자료를 통한 원활한 소통으로 최상의 설계를 하다
시각화된 자료를 통한 원활한 소통으로 최상의 설계를 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4.0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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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축사사무소 손현배 대표 건축사
원건축사사무소 손현배 대표 건축사

3D프로그램을 활용한 소통으로 건축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
손현배 대표 건축사는 지난 2020년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신이 하고 싶은 건축을 하고 싶어 원건축사사무소를 개소했다. 원건축사사무소는 현재 세종시 내의 관공서 관련 건축 일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초등학교의 교실 공간 혁신 사업을 진행, 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야기에 맞는 공간으로 교실을 설계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 외에 골프연습장 등 민간시설도 설계를 하고 있다. 
손현배 대표 건축사가 일찌감치 자신의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건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건축을 설계하고 싶어서다. 
“건축이라는 것이 기성복이랑 맞춤복과 같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아파트 같은 경우가 기성복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면 맞춤복은 개인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설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주가 뭘 필요로 하는지, 어떤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지, 그런 요구 사항들을 종합해 하나의 맞춤복이 제작되듯 건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주의 니즈 파악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손현배 대표 건축사는 건축주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수렴하고 그것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3D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어려운 도면보다 3D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시각화 되어 있다 보니 설계에 대한 이해도가 쉽고 건축주들도 자신이 원하는 공간 구성과 설계에 대해 좀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현배 대표 건축사는 이렇게 시각화된 자료를 통해 소통을 원활하게 이어가며 건축주와 건축사가 만족할 수 있는 건축을 설계해가고 있다. 

내실이 탄탄한 원건축사사무소로 이끌어 나갈 터
30대의 젊은 건축사인 만큼 젊은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손현배 대표 건축사는 40대가 되기 전까지는 지금의 원건축사사무소를 좀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운영을 해나가고 있다. 탄탄하게 내실을 다진 후에는 건설사업관리까지 가능한 회사로 규모를 확장 할 생각이다.
원건축사사무소를 오픈한 지 2년여 동안 손현배 대표 건축사에게 있어 그간의 프로젝트들은 큰 의미로 기억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1학년 교실을 꾸미는 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손 대표 건축사는 “계획 설계로 참여를 해 선생님들과 교육청 관계자,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여러 차례 협의를 해서 공간을 설계했어요. 학교에 맞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는 그런 사업이었는데 제 딸 아이가 2년 뒤에 다닐 학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조금 더 기억에 남습니다”라고 말했다. 
건축사 건축주 모두가 win-win
원건축사사무소의 ‘원’은 첫 시작을 뜻한다. 
“모든 시작이 숫자 1로 시작을 하잖아요. 건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삶의 터전의 시작 ‘1’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손현배 대표 건축사에게도 원건축사사무소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첫 사무소이자, 이곳에 오는 건축주들에게 있어서도 가장 처음으로 기억에 남는 건축사사무소가 되길 바란다. 그래서 오늘도 젊은 건축사 손현배 대표는 자신의 리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젊은 감각을 놓지 않는다. 손현배 대표 건축사만의 특색을 가지고 가되 건축주의 니즈가 잘 반영된 그런 건축을 해나가고 있다. 
이런 손 대표 건축사의 멋진 행보가 앞으로 어떤 건축을 설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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