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그릇을 만들어 주는 교육으로 아이의 꿈을 깨우다
아이의 그릇을 만들어 주는 교육으로 아이의 꿈을 깨우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2.05.1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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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쌤영수학원 서명원 원장
The쌤영수학원 서명원 원장

1:1매칭 수업과 오랜 경력의 강사들의 체계적인 수업
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아이들의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두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확실한 건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은 확실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쌤영수학원은 지난 2014년 강릉에 개원한 초‧중‧고 영수전문학원으로 수학파트 6분과 영어파트 2분으로 구성해 전 학년을 1:1매칭 수업으로 진행한다. 한 반에 정원 6명으로 같은 수업시간에 교재가 실력에 맞게 편성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중‧등부는 최근 3년 동안 강릉에서 개최 된 강원도창의수학경시대회 상반기 단오경시대회와 하반기 율곡경시대회에서 매년 70~80여 명 입상하며 강릉시 최다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더쌤영어학원에서 초등부를 거쳐 중학교 3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수강한 학생이 상위 0.157%로 전교 1등으로 졸업, 올해 강원과학고에 입학하는 한편 올해에는 춘천교육대학교를 비롯해 한양대 등 다수의 대학에 입학하는 등 학원생들이 좋은 결과를 냈다. 
서명원 원장은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러한 만족도는 곧 성적으로 고스란히 연결 되어지니 학부모님들도 만족해 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초등부 아이들이 중고등부를 거쳐서 최종목표인 대학입시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더쌤영수학원은 처음 적은 인원으로 개원해 지금은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니는 실력 있는 학원으로 성장했다. 
더쌤영수학원이 지금의 실력 있는 학원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강사들의 열정과 유대관계다. 
학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강사들이라고 말하는 서명원 원장은 “더쌤영수학원은 모든 선생님의 급여가 5:5비율제로 산정됩니다. 직원의 마인드보다는 파트너나 동행자의 입장에서 학생들과 생활하기에 소통이 원활하고 능동적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일까. 더쌤영수학원의 강사들은 12년 동안 함께 근무하고 있거나 3년 이상 함께 하고 있는 강사들이 많다. 1:1매칭 수업과 오랫동안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더쌤영수학원이 가지는 큰 장점인 것이다. 

“그룻을 만들어 주는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2000년대 초반 목동과 노량진 정진학원에서 고등부 강사를 시작으로 학생들과 인연을 맺은 서명원 원장은 오랜 시간 강사로 활동하면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더쌤영수학원에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했다. 
서명원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정해져 있었고 그릇의 크기를 변화시키기에는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다릅니다. 그릇의 크기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들의 사고는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사고력 수학을 접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중고등학교만 가면 입시에 사고력수학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서 원장은 초등시절의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입시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때 많은 시간을 가지고 아이가 생각하며 사고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릇을 만들어 주는 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서 원장은 “어린 나이일수록 공부하게 만들기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보다 조금 잘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공부를 하게 만듭니다. 공부를 하게 되면 꿈이 생기고 하고 싶은 일이 생깁니다. 아이는 꿈을 꾸고 그 꿈이 또 공부를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공부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고 그 습관은 아이의 그릇을 크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서 원장의 앞으로의 목표는 거창하진 않다. 하지만 아이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현실에 맞는 공부를 하라고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5등급이 3등급이 목표인 학생은 거기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지금처럼 원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며 생활하겠습니다.”
지금의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꾸준히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는 서 원장의 교육자로서의 소신 있는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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