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고막의 안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감기 증상이 없어질 때쯤 열이 나거나 귀에 통증이 오면서 증세가 나타난다. 아이들의 경우 3세전에 한번 정도는 중이염을 앓을 정도로 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한결헬스케어 이정현 대표가 개발한 LED 광원 중이염 치료기는 중이염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중이염 진단과 동시에 진행되는 치료가 중이염 치료의 첫 걸음이라 전하는 그를 만나 보았다.
한결헬스케어 유소아 중이염 치료를 위한 ‘휴대용 중이염 치료기기’ 주목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난청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적절한 대책이 여전히 부족하고 국민 인식 또한 낮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린아이는 면역기능이 잘 갖춰진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미숙하고 이관의 구조가 성인보다 넓고, 짧으며 수평에 가까워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쉽게 전파될 가능성이 높아 중이염의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 그리고 중이염이 장기화될 경우 난청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소아 중이염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 장애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결헬스케어 이정현 대표는 청각 재활 및 의료기기 관련 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과 노하우로 LED 광원을 이용한 휴대용 간편 치료기기 제품개발로 난청․중이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난청 아동은 언어 환경에 노출되는 횟수가 현저히 적을 수밖에 없다”며 “난청 아동의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 난청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난청 아동과 해당 가정을 실질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청각재활센터를 운영, 영․유아 및 소아 난청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토탈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결헬스케어가 개발한 소아 중이염 치료기기는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이용해 기존 중이염 치료기기의 문제점을 보안 개선했다. 오픈형 귀걸이(RIC) 타입의 중이염 치료기기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치료를 할 수 있어 중이염․난청을 조기 치료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이 강화되면서 병원 방문에 제한이 생기면서 중이염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한 중이염 치료를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결헬스케어’ 광(光) 의료 산업을 선도하다
한결헬스케어는 중이염․난청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를 통해 광주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기업부설연구소와 조형호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자문과 협업을 통해 ‘LED 광원을 이용한 휴대용 중이염 치료기기’ 제품 개발로 광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정현 대표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부모가 난청을 의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생후 3개월 안에는 찾아야 하는데 사실 보호자가 알아채는 시기는 아주 일러야 4세 정도이고 더 늦게 파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정확한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상담 및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난청 아동의 장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소아 중이염 치료 뿐만아니라 이미 난청이 고착화 된 난청인에게 소리의 가치를 찾아주고자 청각재활센터와 언어치료센터까지 운영중인 한결헬스케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이정현 대표의 당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