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뀔수록, 더욱 소중해지는 우리 주변 공간 만들기의 정의
시대가 바뀔수록, 더욱 소중해지는 우리 주변 공간 만들기의 정의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1.08.1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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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양태홍 대표
㈜드림랜드 양태홍 대표

80년대 공영아파트시대에 그네, 정글짐, 시소처럼 단일놀이기구를 널찍이 배치한 아이들의 놀이터가 좁은 아파트밀집지역으로 바뀐 후에도 비좁지 않게 느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채와 파티오, 열차, 돔을 닮은 공간활용 일체형 어린이 조합놀이대 덕분이다. 1988년 대전에서 설립되어 전국 어린이시설과 거주지 휴게/체육/조경/공원시설 시공경력을 쌓아 온 ㈜드림랜드는, 1천여 건 이상의 어린이 조합놀이시설 시공으로 대전을 비롯해 전국 어린이들에게 도심과 한정된 공간 안에서도 마음껏 뛰노는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하게 해 준 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자재로 견고한 시공, 아이들의 마스크 속에도 활기찬 웃음을

대전의 기업 ㈜드림랜드는 안전성과 내구성 부문에서 더욱 엄격해지는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법령 속에서도 1천 개 이상의 창의적인 테마형 놀이시설을 개척해 온 기업이다. ㈜드림랜드 양태홍 대표는 안전성합격을 필하고 품질보증 Q마크를 획득한 시공능력, 그리고 꾸준한 AS마인드로 34년 간 업계와 고객사들로부터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아이들의 여린 피부를 위해 완만한 마감처리를 거치며 청결한 모래, 고운 잔디, 탄성바닥재인 EPDM 위에 세운 놀이시설은 부상위험이 있는 철, 콘크리트, 시멘트 사용을 최대한 배제한다. 가벼운 PE와 친환경 목재, 녹물이 고이지 않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드림랜드의 아름다운 조합놀이대는, 그간 양 대표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의적 외관을 자랑하며 국내 조합놀이대 디자인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양 대표는 요즘 코로나로 유치원 친구들과 잠시 떨어진 아이들이 집 앞 놀이시설에서 조금씩이나마 놀이욕구를 풀고 협동심과 모험심,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스마트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외에도 아파트와 공원의 휴게 및 운동시설, 조경시설 제작생산에서도 두각을 보여 온 양 대표는 언제나 주제와 고객 니즈에 맞는 테마에 따라 공간을 역동적으로 활용하여 시공한다고 전한다. 요즘은 편의시설과 어우러진 조경이 아파트의 이미지에 끼치는 영향이 큰데, 보통 젊은 부부들이 입주하는 아파트에는 아이들이 체력을 증진하는 놀이시설을 갖출수록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편이다. 

따라서 그는 어린이놀이대의 경우 시야에 잘 들어오면서 호감을 주고, 동선이 효율적이며 지치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갖추면서 부상 위험이 없도록 시공한다. 또 어른의 경우 아파트와 공원의 체력단련대와 벤치 등을 선호하고 고령층일수록 조경과 어우러진 미니정원을 선호하기에, 화원 같은 휴게목적과 다목적 구장, 조깅로의 동선을 잘 구성해서 시공한다고 전한다. 그 밖에도 대전 빙상경기연맹회장 및 대전 락클라이밍등산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은 양 대표는, 지난 10년 간 아이들이 의외로 조합놀이대의 클라이밍을 즐긴 덕분에 지금도 다수 조합놀이대의 필수요소가 되었다고 한다. 양 대표는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액티비티함을 갖춘 시공과 AS에 힘써, 도심과 한정된 공간에서도 놀이기구에 매달리는 것이 마냥 좋아 마스크를 쓴 채 달려 나오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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