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커피의 맛과 풍미를 이젠 집에서 즐긴다!

2018-05-25     김봉석 기자

[서울=월간인터뷰] 김봉석 기자 =

스칼렛

 

프리미엄 더치커피 ‘스칼렛 티어스’ 부드러움과 풍미로 입맛 사로잡다

더치커피는 17세기 범선으로 장시간 항해하던 네덜란드 상인들이 흔들리는 선상에서 커피를 끓여 마시기가 어렵고 식으면 맛 또한 현저히 떨어지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한 커피이다. 커피를 찬 물로 추출하여 오래 두고 마셔도 풍미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 더치커피를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된 커피이다. 국내에서 ‘스칼렛 티어스’를 출시한 장헌 대표. 더치커피는 ‘커피의 와인’이라는 별칭처럼 숙성이 진행되면서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맛의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진다고 전했다. 또, 좋은 원두로 추출할수록 그 풍미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은 물론 입 맛 까다로운 커피마니아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았고, 집에서도 커피 전문점 이상의 커피 맛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에 최근 핫트랜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장 대표가 생산하는 더치커피 내 폴리페놀 성분은 당뇨나 암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스칼렛 티어스는 시간이 지나면 향과 맛이 떨어지는 다른 커피와 달리 시간이 갈수록 원액이 숙성 돼 일반 커피와는 달리 쓴맛은 그리 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커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청량감과 신맛, 단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커피 매니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칼렛 티어스는 와인병 모양의 용기(750㎖)를 사용.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더치커피 시장의 초석을 다진 장 대표는 최근 1~2년 사이 더치커피의 시장이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프리미엄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커피전문점이 아닌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하는 프리미엄 더치커피 인기

워터드립커피는 국제적으로 부르는 명칭으로, 장시간에 걸쳐 찬물로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처럼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산화 속도가 느려 장시간 보관해도 맛의 변화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와인처럼 냉장고에서 며칠간 숙성시켜 마시면 숙성이 진행되면서 바디감이 살아나고 짙어지는 특유의 맛과 향을 즐겨볼 수 있어 일반 가정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더치 커피 전문회사 BLC브러더스는 대량생산이 어려운 더치커피 추출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균일한 맛과 향을 안정적으로 유지. 입맛 까다로운 커피마니들을 사로잡기 위해 올해도 시연회를 열어갈 계획이다. 장 대표는 “작년 스칼렛 티어스의 시연회가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 제품은 맛의 차별성으로 승부, 이젠 가정에서 편리하게 프리미엄 더치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습니다” 라며 최고의 제품만으로 승부하는 그의 얼굴에서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더치커피 원액 ‘스칼렛 티어스(Scarlett tears)’가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국내 시장을 석권한 ‘스칼렛 티어스’를 통해 국내 커피마니아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자신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장 대표는 더치커피의 ‘고급화’ ‘다양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더치커피 스칼렛 티어스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 끝에 만날 수 있는 ‘커피의 눈물’이라 불리는 더치커피의 맛과 풍미를 전 세계인이 느낄 수 있는 그날이 머지않았음을 그의 당찬 눈빛에 묻어나고 있다. 오늘도 장 대표의 커피 사랑은 향기로운 커피 향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