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교육의 장에서 바리스타의 꿈을 펼치다

2022-03-17     임승민 기자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

기초부터 탄탄히 잡는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
커피는 현대인들의 삶의 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인 1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으로 거의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신다는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커피는 우리의 삶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음료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러다 보니 커피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이러한 추세에 따라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들도 늘면서 학원을 찾는 발걸음도 많아졌다.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박영환 원장)은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등의 교육시설이 많이 준비된 전문적인 학원이다. 한국바리스타교육과 IBS이탈리안 바리스타, SCA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인 교육장으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창업, 취업, 그리고 각종 대회를 위한 훈련이 가능한 전문 바리스타 교육기관이다.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국내‧국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한국바리스타교육과정의 2급, 1급 바리스타 자격증과정과 핸드드립, 라떼아트, 카페음료교육 이탈리안과정으로 정통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커피아트교육, 이탈리안 로스팅 SCA 스페셜티 커피 협회의 바리스타스킬, 센서리스킬, 브루잉, 로스팅, 그린빈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위한 컨설팅 교육과 강사 및 심사위원 교육을 통해 강사와 심사위원과정도 교육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는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은 한국바리스타산업 진흥원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바리스타 교육의 품질과 성과들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강생들의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본선진출을 비롯해 장애인 기능대회 금상‧은상‧동상 수상, 고등학교 바리스타 대회 은상‧동상‧장려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쾌거를 올렸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훈련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이 교육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 바로 교육컨설팅 상담이다. 학원을 찾는 수강생들은 취미 이상을 넘어선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교육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강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박영환 원장은“저희는 등록 순서대로 교육을 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수강생과 교육 전 상담을 진행해, 수강생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의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교류다. 교육 이후에도 수강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 그 일환으로 수강생들 대상으로 머신, 재료, 메뉴 등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박영환 원장은 “교육에 필요한 새로운 장비에 대한 투자와 강사의 역량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장은 “앞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각종 대회도 다시 치러질 것으로 보여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선수를 배출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 축소 운영 중이던 학원교육시설도 확충하고 교육과정도 확장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제주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위한 끊임 없는 자기계발
“강의는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알려주고 이해시켜야 하는 부분”이라 강조하는 박 원장은 이를 위해 자신과 학원 강사들은 끊임없이 교수 방법을 고민하고 훈련한다. 
공인 트레이너인 박 원장은 “어제까지 공부하고 훈련한 결과들을 오늘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 트레이너의 직업에 대한 자기계발과 교육 및 훈련이 끊임없이 필요한 부분이 어렵지만, 저 역시 궁금하고 재밌어서 하는 직업이라 힘들지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한다. 
제주한라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겸임교수, 이탈리안 바리스타 스쿨 제주지부장, 국제 커피테이스팅협회 제주지부장, 한국바리스타스스쿨협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학원에서 가장 열정이 불타는 사람이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가 열정이 있어야 그래야 함께 하는 강사들이 열정이 불타고 그로 인해 학원 수강생들의 열정이 끓어오를 테니 말이죠. 그래서 저는 늘 더 공부하고 훈련합니다. 잘 전달하는 선생님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수강생들 앞에 서죠.”
선생의 역할로 교육에 소명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박 원장은 제주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위해 여러 교육과 훈련에 참석하고 많은 트레이너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신의 기량이 좋은 일에 쓰이기를 바라는 박 원장은 그는 앞으로 여러 기관의 자문활동을 통해 영리 목적의 운영뿐 아니라 사회환원 활동도 이어가려 한다. 장애인 복지센터, 가정위탁센터, 청소년 센터, 다문화 센터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