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적의 여건 환경개선
미용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적의 여건 환경개선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10.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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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펫살롱 이수영 대표
미미펫살롱 이수영 대표

통유리 오픈형 구조로 애견주들에게 신뢰를 얻다
반려견 500만 시대가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수도인 서울시 인구에 버금가는 1,00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2015년 국민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중 절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인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문병원이나 미용샵은 물론, 목욕방과 놀이방, 주중에는 유치원까지 운영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울산지역 애견미용에 출사표를 던진  ‘미미펫살롱’ 이수영 대표를 월간 인터뷰에서 찾아가 보았다.

울산광역시 달동에 위치한 미미펫살롱은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 대표의 전문성에 이미 달동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대표는 “미미펫살롱은 강아지의 컨디션을 최우선합니다. 미용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완견이 편안한 상태에서 미용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애견미용실에서 사건사고들이 적지 않게 있다 보니 애견주들로 하여금 간혹 오해를 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 대표는 애견주들에게 직접 볼 수 있게 통유리로 직접 애완견이 어떻게 미용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환경에서 미용을 받는지 볼 수 있게 통유리 오픈형으로 가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적어도 애견 미용샵과 성실히 일하는 미용사들에 대한 오해가 사라지길 바라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미미펫살롱 이 대표는 “원래 직업이 치위생사 였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애견 관련된 일을 찾다 현재 미미펫살롱을 오프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일이 고되 100명이 시작해도 10명도 안 남는게 애견미용쪽이라는 말씀을 주위 지이늘이 많이 해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육체적으로 고단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이 대표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덕에 이 같은 고단함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지자체 및 정부에서 유기견보호 대한 정책요구 
미미펫살롱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애견들이 편안함을 가질 수 있게 내부 환경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애견들이 불안감을 가질 요소들을 없앴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강아지들도 아이들과 똑같습니다. 가끔 우리 강아지는 미용할 때 물고 그런다는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희는 그런 상황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애견들은 주위환경이나 새로운 사람을 보면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애견미용환경을 최상의 조건으로 맞춰 애완견이 미용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미미펫살롱을 이용한 고객들은 이러한 세심한 배려와 서비스에 만족하고 단골이 된 고객들도 많다. 아울러 이 대표는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애완견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미미펫살롱 이 대표는 “항상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더 나아가는 미미펫살롱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유기견 센터를 하고 운영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꿈을 가진 분들이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유기견 보호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유기견에 대한 보호에 대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여 유기견이 안락사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한 민간단체에서 운영 중인 안락사 없는 유기견 센터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더 많은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완견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정성을 다하고 있는 미미펫살롱 이수영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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