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볼륨성형으로 감쪽같이 달라진 정수리 라인 만드는 ‘여유로움 살롱’
뿌리 볼륨성형으로 감쪽같이 달라진 정수리 라인 만드는 ‘여유로움 살롱’
  • 오상헌 기자
  • 승인 2019.09.16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션의 완성은 헤어스타일, 트렌디한 커트·펌·염색으로 주 5일 예약 손님에 인기”
‘여유로움 살롱’ 2호점 송인영 대표/원장
‘여유로움 살롱’ 2호점 송인영 대표/원장

강렬한 첫인상과 맵시 있는 차림을 완성하는 패션의 화룡점정은 두말할 나위 없이 ‘헤어스타일’이다. 공개방송 출연을 앞둔 연예인들이 모자를 푹 눌러쓰고 숍에 들어가서 드라이와 펌을 하고 나서야 자신 있게 카메라 앞에 서듯, 누구나 특별한 날 헤어살롱에서 손질을 받고 나면 눈에 띄게 세련되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사람마다 얼굴형, 피부색과 이목구비,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커트와 염색, 펌도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 되고, 그 미묘한 차이를 잘 살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여유로움 살롱’ 2호점 송인영 대표의 지론이다. 꾸준한 연수교육으로 실력을 다지고 클래시컬&프라이빗 살롱처럼 주 5일 예약제를 운영해,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고객 모두 만족하고 편안한 살롱을 추구하는 송 대표가 ‘여유로움 살롱’ 만의 장기를 소개한다.

두상이 더 예뻐지는 모리사라 성형 펌·염색·염색 전문, 트렌드와 개개인의 특징 맞춰 완성
‘여유로움 살롱’의 2호점(광명철산점)은 ‘2019 대한민국·뷰티 헬스산업 대상’의 헤어 커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커트/펌의 숨은 고수이자, 1996년 일본 동경 미용 전문대 커트&업스타일을 이수하고 이듬해 3월 영국 비달사순 커트 1개월 과정을 수료한 송인영 대표가 3년 전 오픈한 13평 규모의 헤어 살롱이다. 패션과 헤어에 관심이 많았던 송 대표는 20년 전인 19세에 상경해 이대 김가영 세마헤어의 도제식 교육을 받았으며, 그 후 연수와 대회 출전, 매장 운영에만 몰두했음에도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송 대표는 인터넷과 매체, 잡지, 스트릿 탐방 등 항상 트렌드를 연구하며 수많은 얼굴형에 대입하여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송 대표는 비슷한 타입이 회귀하더라도 시기별로 미묘하게 달라지며, 샤기컷의 리바이벌인 허쉬 커트는 닮은 듯해도 차이가 분명하고 아이돌과 배우들 사이에서 샤기컷보다 얼굴형이 더 예뻐 보이는 것으로 유행한다고 전한다. 61년 전통의 ‘2019동경세계미용대회’에 호산대 이외숙 교수팀 15명과 함께 출전하기도 한 송 대표는 커트 전문이자, 커트가 완벽해야 효과가 좋다는 모리사라 성형 펌·염색에 자신 있다. 앞머리와 정수리에 볼륨을 만들고 곱슬머리와 거친 머릿결을 교정해 주는 모발 뿌리 볼륨 및 머릿결 성형인 모리사라는, 펌과 염색만으로도 두상과 전체 이미지가 몰라보게 달라지는 시술이다. 송 대표는 미세먼지가 잘 묻는 요즘 모발을 잘 관리하려면, 자기 전에 샴푸하고 두피를 완전히 말리고 자는 편이 좋으며, 하루 2회 샴푸하려면 순한 탈모제품을 사용하거나 관리 후 모발에 힘이 생길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스타일리스트와 고객 모두가 즐겁고 여유롭게, 예약이라는 선택과 집중으로 시술 만족도 상승
송 대표는 ‘여유로움 살롱’ 남양 1호점을 2008년 경 오픈한 동생 송금주 원장과 제부 김선진 원장이 10년간년 간 번성한 뒤 개편해 온라인 의류매장 ‘여유로움 스타일’을 살롱과 같이 운영하며 헤어&패션 코디를 겸한다고 소개한다. 도전정신이 강한 동생 부부와 달리 조용하고 안정적인 아티스트를 추구하는 송 대표는, ‘여유로움 살롱’은 사전예약제를 추구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주 7일 2교대로 하루 14시간 이상 근무하는 혹독한 스케줄이 대부분인 다른 헤어살롱보다는 혼자 예약 손님을 받고 8시간을 일하면서 출근길이 더 즐거워졌으며 시술 퀄리티도 좋아졌다고 설명한다.

또한 만족한 고객들이 안부 인사와 작은 선물을 전하며 송 대표와 친구나 가족 같은 사이가 되었을 정도다. 현재 유명세를 타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은 모두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연수와 교육을 받으며 트렌드를 익혔기에 그 자리에 올랐을 것이라는 송 대표는, 마찬가지로 지난 20여 년 간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오고 있다. 기술력과 고객과의 친밀감, 신뢰로 전문적이면서도 편안한 매장을 만들어 가는 송 대표는, 매장에서 시술받으며 짧은 낮잠을 잘 만큼 자신을 믿는 고객들이 있기에 ‘여유로움 살롱’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새로운 펌과 커트의 베리에이션을 익히고, 미용 분야를 섭렵하면서 경영도 익히고자 (사)광명시미용협회에서 활동 중이기도 한 송 대표는 패션과 꽃을 사랑하는 자신의 또 다른 취향을 살짝 소개하기도 했다. 언젠가는 헤어숍 살롱보다는 뷰티 살롱 느낌에 가까운 작고 아담한 숍을 내거나, 자신만의 경영 스타일을 살려 ‘여유로움’ 브랜드로 낼 계획이라는 송 대표의 생기 넘치는 워라밸을 응원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