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 많은 위장 질환, 증상이 커지기 전에 내시경 전문 내과병원에서 조기 발견해야
한국인에 많은 위장 질환, 증상이 커지기 전에 내시경 전문 내과병원에서 조기 발견해야
  • 오상헌 기자
  • 승인 2019.09.16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리속편한내과 이준혁 원장
구리속편한내과 이준혁 원장

2013년 3월 개원한 구리속편한내과는 소화기 내과 전문의 이준혁 원장이 죽마고우 김배환 원장과 함께 개업한 병원이다. 각 시/도에 있는 속편한내과는 소화기 내과 전문 의원으로, 그에 해당하는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 내시경 시술이 가능한 전문의를 보유해야 개업할 수 있다. 병원이 많은 구리에서 당시 소화기 내과 전문 병원만 없었기에, 해당 분야 전문의인 두 분이 의기투합하여 개원하였으며 그 이후 구리 지역에서 이름난 내시경 및 소화기관 진단 전문병원으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체 공간 150평, 트윈 원장제를 운영하며 X레이 방사선실, 초음파실, 심전도실, 수액실, 내시경실을 보유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구리속편한내과는 특히 내시경 시술에 강한 병원이다. 

한국인 암 발병 높은 소화기암 진단과 내시경에 특화, 비만관리 위풍선 ‘엔드볼’ 시술로 유명
과로와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맵고 짠 고지방식으로 한국인은 위와 간, 대장 관련 질환과 암 발병률이 세계 상위권에 속한다. 그래서 구리속편한내과는 위암과 대장암, 간암 예방 및 진료, 그 외의 주요 소화기관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소화기 질환을 가장 잘 진단할 수 있는 내시경 시술에 특화되어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위암, 대장암의 엄청난 증가 추세에 따라 만 40세부터 위내시경을 격년으로, 대장분변검사를 만 50세부터 매년 검사받도록 권유하며, 직장보험 건강진단에서도 암 예방 차원에서 위내시경이 늘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또한 평균 50대 이후에서 주로 발병하던 대장암은 최근 3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20대에 말기 암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어서 아무 전조증상이 없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 검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부터 암의 전구 단계인 용종 제거율이 높아져서 대장암의 경우는 3-4년 전부터 그 발생률이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이며, 또 위암의 발병률은 여전히 높지만 검진에 의한 조기 발견 및 치료율 상승으로 사망률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구리속편한내과의 자랑거리는 바로 위절제술보다 간단하며 지방 흡입, 위밴드 수술보다 부담이 적은 위풍선 엔드볼(End-Ball) 시술이다.

앤드 볼은 우레탄과 혼방 폴리실리콘으로 된 위풍선을 위 내부에 시술해, 공복감을 줄이고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껴 식이요법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 원장은 간단한 진료 후 수면내시경으로 10분 내외면 끝나며,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비만도에 따라서 6개월 후 10-20kg 정도를 감량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큰 환자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는다고 한다. 

미용보다 건강을 생각하는 체중 감량 지향해 한국인의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만들다
이 원장은 김 원장과 엔드볼, 위운동조절치료술로 비만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속편한내과의 체중 감량은 미용보다는 대장암 개선과 관계가 있는데, 발생한 지 5-10년 후 1cm가 넘으면 암세포로의 변질 가능성이 커지는 용종을 키우는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이다. 그래서 식이조절에서 가장 힘든 공복감을 조절해 비만 해소를 도우며, 기타 비만과 연관된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 엔드볼 및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지역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기로 유명한 (사)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 장화순 총재와 교류하고부터 의료활동이 단지 질병을 다루고 치료하는 의술만이 아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로써 의미에 대해 눈을 뜨셨다고 한다. 또한 이 원장은 유독 소화기 관련 암에 대한 검사는 검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큰 결심을 하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음을 느낀 후로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친근감을 지역주민들에게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한편, 이 원장은 한양대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 내과와의 차별점에 대해 말하기를, 좀 더 간편한 절차, 쉬운 접근도. 거리감 없는 의료진 및 분위기 등을 꼽았다. 또한 내시경 검사 이전에 심 뇌혈관 질환, 당뇨, 수면 무호흡증 등의 기저질환에 대해 담당 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환자에 적절한 수면내시경 또는 비수면내시경을 받을 경우 내시경 검사는 매우 안전한 검사임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현재 대학병원에 결코 뒤처지지 않을 정도의 전문적인 진단과 관리, 내시경 시술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내과 전문의를 여럿 초빙하여 규모, 시스템까지도 대학병원 수준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