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행복한 기술, 사람이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람이 행복한 기술, 사람이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09.16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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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 이원일 대표
㈜원일 이원일 대표

최근 정부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에너지소비량을 당초 전망 대비 14.4%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수치로 환산하면 약 29.6백만 TOE, 서울시 연간 에너지소비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양으로 정부는 이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현재 국내 에너지소비량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차후의 개선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대형건물의 에너지 이용효율 관리사업이다.

냉난방 에너지절감 솔루션 전문기업

1989년 설립된 ‘㈜원일’은 국제 기후변화협약 등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냉난방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들은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국내 에너지관련 체계의 선진화와 체계화를 앞장서 이끌어왔다. 
에너지 시공자의 실명 표지를 업계 최초로 부착해 시공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표지를 마련한 바 있는 (주)원일. 경인지역 최초의 단배관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시공, 최초의 직팽식 냉난방AHU 적용, 고효율의 수랭식 최초 적용, 1,200마력 규모 직출식 KOS 냉난방 최초 적용, EHP와 태양열 온수 급탕을 최초로 접목·적용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절감을 위한 기술과 사업에 과감히 도전해 왔다. 

시스템에어컨(EHP, GHP, 수랭식, 지열, AHU, 급탕)과 보일러, 중앙공조, 태양열, 환기, 공조기의 설계/시공 및 유지보수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교회 백주년 기념관, 에스티로더 물류센터, 제비표 페인트 신 공장, 금광비전센터, 송석빌딩, 카카오프렌즈, LS빌딩, LG화학연수원 등 수련관, 호텔, 빌딩의 공조기와 터보냉동기 및 흡수식냉온수기를 납품, 시공하는 등 수백 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각 사업장의 에너지이용 현 수준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책과 경제성 분석, 개선안에 대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국내 에너지절감 사업의 주역 중 하나로 활동해 오기도 했다. 
㈜원일의 이원일 대표는 “사업장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최적의 냉난방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은 국가적인 에너지절감 정책과도 부합하는 일이지만,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여 유지비 절감과 나아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라며 “저희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냉난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그린플러스, 농업기술원, 서울대, 연암대 등 첨단온실에 칠러 등을 공급하며, 취약한 농업, 수산업에서 경제적인 냉난방용 히트펌프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도록 했으며, 앞으로의 방향은 ‘제어분야’에 대한 도전이라고 전했다. 

바른 경영,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다

이원일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에서 온다는 신념 아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동기부여를 위한 즐거운 기업문화 창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원일에서는 매월 필독서를 정해 의견을 나누는 ‘책나눔’, 직원들 각자 연간 학습 주제를 정하고 서로 공부한 것을 발표·공유하는 ‘기술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관련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기술적으로 배울 것이 있는 곳이라면 현장을 찾아 눈과 귀로 습득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는 필립핀 ‘보라카이’로 전 직원이 워크숍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작은 기업이지만 직원복지 등,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도 ㈜원일의 강점이다. 

바르고 정직한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하는 이원일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매달 한 번씩 집과 식사할 곳이 없는 이웃들에게 아침을 제공해주는 ‘사랑마루’에서 아침 급식봉사를 함께하고 있으며, ㈜원일의 직원들과 함께 쉼터와 바리스타 교육장에 에어컨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된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SLA)’의 참가자들과 함께 사회공헌팀을 만들어 3년째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원일의 전 직원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매월 일정한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기방어를 할 수 없거나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가난하고 약한 자를 돕는 것이 우리 기업이념 중 하나”라고 밝힌 이원일 대표는 최근 필리핀 이사벨라에 지역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도록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도서관 설립을 현실화하기 위해 헌 책을 모으고, 크린토피아 ‘이범돈’ 대표를 찾아가 후원을 받기도 했으며, 알라딘 문고 등을 돌며 책을 사 모았다. 그와 뜻을 함께 한 현지의 ‘고석래’ 선교사는 낡은 건물을 개조해서 새롭게 도서관을 꾸미는데 주민들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프린트기와 복사기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한국에서 제대로 된 복합기능의 대형 복사기를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청소년 도서관이라 하기에는 책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영문으로 된 헌 책을 모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저희 회사의 사명은 ‘사람을 쾌적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가는 데에 있어 회사의 이익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 가장 우선되는 가치는 ‘사람’이라는 것이 저희들의 신념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일궈나갈 ㈜원일에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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