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건강물질 ‘유황토’ 개발, 건강한 수면문화의 새 장을 열다
신개념 건강물질 ‘유황토’ 개발, 건강한 수면문화의 새 장을 열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08.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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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온돌 이석안 회장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황온천’의 효능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많으면 독, 적으면 약’이 된다는 유황 성분이 적절하게 녹아들어 있는 유황온천들은 이미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며 해마다 수백만 명 이상이 방문객이 찾아든다. 하지만 짧게는 1박 2일, 길어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여행일정 중 잠시 지나치듯 접하는 것으로는 큰 치료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유황과 황토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질병 치료와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이끌어낸 제품, ‘유황토침대’를 선보인 기업이 있어 화제다. 1991년 이래 온돌침대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문기업 ‘장수온돌’과 이석안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유황과 황토의 시너지,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 입증
유황은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바깥으로 배출시켜줄 뿐 아니라, 만성적인 관절질환이나 신경통,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및 혈전 분해 작용을 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세포와 세포막의 계통을 손상시켜 암 발생의 요인이 되는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 암 예방 및 치료에도 뛰어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유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 증진에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되어 왔으며, 유황 비누나 유황 연고, 식이유황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나 유황의 효과를 높여주는 올바른 방법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최근 28년 전통의 온돌침대 전문기업 장수온돌이 유황과 황토의 효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허기술 제품 ‘유황토침대’를 출시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 중 하나인 ‘장수온돌’의 이석안 회장은 아직 ‘웰빙’이라는 말이 쓰이기 이전이었던 1990년대 초반,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로 원적외선 돌침대를 개발, 업계를 선도해왔다. 그가 개발한 장수온돌침대는 2002년 벤처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6년 중소기업청장 연구개발상 수상, 2007년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 등 수많은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장수온돌은 업계 최초로 기술혁신형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황토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일궈온 장수온돌은 울산지사를 비롯, 제1공장·제2공장과 황토체험장, 전국 15~16개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으며, 무려 50여개에 달하는 황토 관련 특허를 보유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병 치료를 위해선 무엇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잠자리가 필요하다는 이석안 회장의 신념 아래, 침대를 단순히 ‘잠자는 곳’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시키는 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이처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잠자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이석안 회장의 노력의 결실로 탄생한 것이 바로 ‘유황토’다.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해 흘린 땀,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회장이 처음 황토와 유황을 접하게 된 것은 고질적인 집안 병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몸에 좋다는 약, 양질의 수면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 봤으나 큰 효과를 얻진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질병 치유와 예방을 목적으로 황토를 재료로 한 침대를 개발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이후 황토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황을 연구한 끝에 ‘유황토’를 만들어냈다.
처음에는 제품의 갈라짐 현상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으나, 오랜 연구 끝에 몸에 좋지 않은 약품 접착제를 쓰지 않고, 황토를 밀가루처럼 분말로 만든 뒤 유황과 한약재를 숙성, 건조시키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이렇게 제작된 유황토침대를 사용하면 유황토에 포함된 광물질 황 성분과 수분이 열기에 의해 훈기로 발산되면서 그 훈증과 원적외선 파장이 피부 깊숙이 침투한다. 이를 통해 미세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유황토침대는 암이나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열에 약한 암세포에 대하여는 정상 세포에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파괴하는 효과까지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2010년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논문). 이와 함께 최근 항암제, 염증치료제, 통증, 완화제, 류마티스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 피부 경화제 등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도 사용되는 유황이 효과가 더해지면서 장수온돌의 유황토침대는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수면시간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질병을 얻게 될 수도, 질병을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1/3 가량을 수면으로 보내는 인간은 잠자는 시간을 통해 체내 독소를 해독하고, 체내 부족한 황 성분과 수분을 피하 진피층에 침투시켜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몸의 건강 상태를 유지시키기 때문입니다. 저희 장수온돌 유황토침대는 체내에 부족해지기 쉬운 황 성분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대체의학의 과학적 원리에 따라 제작되었으며, 온열요법, 훈증요법, 향기요법을 병행하며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침대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장수온돌에서 만든 유황토 제품에는 광물질 유황이 사용된다. 우선 지하 1m 이하에서 채굴한 순수 황토를 지하수로 정제하고, 이렇게 형성된 수분 함량 10% 미만의 건조한 황토분말 95~98%, 여기에 한약과 유황 등 각종 질병에 따라 선택한 약재를 이상적으로 조합한 미세분말을 2~8%가량을 혼합 성형해 유황토판을 만들어 이를 건축 내장재 및 건강 침대 등 제작에 사용하는 것이다. 유황토침대는 그 성분과 조합에 따라 A·B·C.D-Type으로 나뉘어 생산되고 있으며, 장수온돌에서는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에 홍보관을 설치, 그간 연구한 성과와 정보를 대중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석안 회장은 “저희 장수온돌에서 만든 모든 제품은 ‘내가 쓰는 제품’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고 꼼꼼하게 생산되고 있습니다”라며, “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각종 만성질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주거 문화의 변화, 그 중에서도 수면 문화를 보다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연구가 결실을 맺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제품을 통해 질병에서 회복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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