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의 골프레슨 프랜차이즈, 하이골프아카데미
광주 최초의 골프레슨 프랜차이즈, 하이골프아카데미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9.07.1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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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골프아카데미 강보선 대표

[월간인터뷰] 정시준 기자 = 체계적인 커리큘럼, 1:1 맞춤교육을 구현하다
한때 일부 부유한 계층들만이 향유하는 귀족스포츠로 치부됐던 ‘골프(Golf)’의 위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곳곳에 국제규격을 갖춘 골프코스나 실내·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한층 친근하고 가까워진 대중 스포츠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골프의 대중화에 있어서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온도차는 크게 달랐던 것이 사실이다. 지방의 경우 시설적인 인프라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골프인구의 저변을 넓혀줄 교육 부문에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골프레슨 프랜차이즈 ‘하이골프아카데미(HiGolf Academy)’의 등장은 골프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골프를 배워보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하이골프아카데미의 강보선 대표는 “수도권에서는 골프 교육시스템이 나름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흐름이지만, 지방의 경우 개인 연습이나 단편적인 교정, 주먹구구식의 레슨만 있을 뿐 골프 학원이라는 개념 자체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라며, “저희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골프아카데미로서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끔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세분화 된 커리큘럼을 구축했으며, 수강생의 현재 실력이나 버릇, 신장이나 체형 등의 요소를 고려한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골프 트렌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20대의 젊은 프로강사진을 확보해 보다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골프 교육을 구현하고 있으며, 100% 예약제, 1:1 맞춤레슨으로 골프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이골프아카데미는 시설 면에서도 최고를 자부한다. 전 타석에 최신 스크린골프 설비가 구축되어 있어 방향, 구질,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친근한 스포츠로서의 골프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리는 데 앞장설 터”
하이골프아카데미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초보자부터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아직까지 골프는 값비싼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또한, 가볍게 골프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에 가서 체험해보고 싶어도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에 발길을 돌리게 되는 게 사실이죠”라며, “제가 광주에서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된 데에는 그러한 문턱을 낮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골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비용은 기존보다 저렴하면서도, 세심한 관리 속에 실력이 향상된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 금호점과 상무점, 지난 7월 1일 오픈한 수완점까지 3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하이골프아카데미는 광주 골프연습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광주 최고의 골프아카데미라는 명성을 쌓아나가고 있다. 
과거 프로 선수로 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레슨을 접한 뒤, ‘가르치는 일’을 통해 다른 이들이 성장하고 즐거워하는 것에 보람을 느껴 교육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는 강보선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씩 회원들과 함께 필드로 정기라운딩을 나가는 등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아카데미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강 대표는 “어릴 때 동네마다 하나씩 있던 태권도 학원처럼, 우리 생활 가까이에 골프가 함께할 수 있도록 골프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데에 일조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1년에 1~2개의 가맹점을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향후 회원권을 가진 분들이 가까운 지점 어느 곳에서나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너무 성급하게 실력향상에 매달리다 보면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엇나갈 우려가 있습니다. 천천히 한걸음씩 가다보면 목표한 것을 분명히 이룰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저희가 항상 곁에서 정성을 다해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골프의 대중화라는 커다란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겠다 자처하는 이들의 열정이 보다 값진 결실로 열매 맺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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