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독특한 컨셉과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SNS 핫플레이스로 등극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한 어썸에그가 주목받고 있다. 어썸에그는 다양한 샌드위치 및 포테이토 메뉴를 맛은 물론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선보이며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어썸에그 유태현 대표는 1인가구시대에 무엇보다도 간편하고 빠르게 끼니를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영양가 높고 간편하게 그리고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는 익스프레스 다이닝 카페 컨셉의 어썸에그를 오픈했다고 전한다. 유 대표는 “저희는 프리미엄과 캐주얼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해 깨끗한 화이트빈티지 스타일을 주된 인테리어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또한, 계란에서 착안한 ‘노란 맛에 푹 빠질 것 같은’을 모티브로 설정하고 곳곳에 노란색의 포인트 컬러를 배치, 여심을 자극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태현에프앤비어썸에그의 주력 메뉴는 에그샤워, 불고기샤워칠리, 프렌치 초코바나나, 햄치즈베이컨 등의 샌드위치 메뉴와 칠리갈릭, 샤워크림, 버터갈릭 어니언, 스폐셜치즈 등 다양한 포테이토 메뉴 등이 있다. 유 대표는 “저희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영양이 풍부한 고단백의 에그샌드위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를 홈메이드 방식의 드레싱소스를 믹스한 드레싱포테이토와 ‘겉바속촉’의 정통 포루투칼 방식 에그타르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메뉴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재료들로 주문 즉시 캔실링을 통해 제조되는 캔음료 메뉴입니다.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특별한 메뉴이기에 캔실링을 체험하고자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어썸에그의 메뉴구성은 SNS가 생활화 되어있는 요즘 시대에 발맞춰, 음료한잔을 마시더라도 저마다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한 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이 고객으로 하여금 어썸에그를 찾아오게 만드는 강점이며,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전략이 되고 있다.
트랜드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유 대표는 “무엇보다도 요식업계에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인테리어입니다. 특히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층들이 말하는 ‘가고 싶은 곳’, ‘사진 찍고 싶은 곳’의 두 가지 포인트가 바로 자연스럽게 SNS를 타고 맛집으로 소문나 매출로 이어지는 어썸에그의 성공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과거 20년 이상 의류사업에 종사한 바 있는 유 대표는 현장에서 유행과 트랜드를 캐치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을 공략하는 전략을 오랫동안 경험해왔다. 이렇게 축적된 노하우가 현재의 요식업에 적용되며, 기존의 상품을 재해석하고 새로움을 더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유 대표는 “㈜태현에프앤비의 ‘어썸에그’는 착한브랜드(트랜드창업, 창한창업비용)를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가맹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으며, 올 하반기 3~4곳의 지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전략이 소자본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이자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같이 고민하고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태현에프앤비’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딜리버리 사업을 추진해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빠르게·맛있게·저렴하게’를 모토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누구나 한번쯤은 본인의 이름으로 기업명을 짓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만큼의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태현에프앤비에서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창업자분들에게 늘 새로움으로 진보하는 브랜드, 신뢰감 있는 브랜드, 성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저의 최종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저렴한 창업비용, 소규모 점포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고소득 창업플랜을 제시하고 있는 유태현 대표의 행보가 향후 국내 외식업계에 어떠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될지 기대된다.
성공창업문의: 1544-2892 ㈜태현에프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