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모스펄로 화재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 올해 여름의 무더위도 시원하게
파모스펄로 화재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 올해 여름의 무더위도 시원하게
  • 오상헌 기자
  • 승인 2019.07.11 12: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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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새로운 건축내외장재 파모스펄로 안전하고 착한 시공 계속할 것”
㈜누리인프라(Nuri Infra Co. Ltd.) ‘파모스펄’ 정성우 대표
㈜누리인프라(Nuri Infra Co. Ltd.) ‘파모스펄’ 정성우 대표

[월간인터뷰] 오상헌 기자 = 강원지역(고성, 속초, 동해, 삼척)을 덮친 대형화재의 영향으로, 화재안전 취약 건물에 대하여 건축자재를 불연 자재로 대체하는 리모델링을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에서도 도지사 공약으로 ‘화재안전정책에 대한 1차 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공공건물의 불연 자재 재시공 비용 지원이 시작되었고, 대형화재에서 과열되면 내장된 보온재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드라이비트 시공 건물들은 2022년까지 불연 자재로 보수를 해야 한다. 현재 건축외장재는 크게 알루미늄 복합판넬, 화강석, 파모스펄 등으로 나뉘는데, ㈜누리인프라가 제작하고 시공하는 새로운 내외장재, 특허받은 브랜드 파모스펄은 화산암과 도자기의 원리로 만들어져 불연성을 비롯해 단열, 방수, 한결 가벼워진 중량과 시공 비용 덕분에 실용적인 내 외벽 리모델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냉난방비를 줄이는 동시에 화재 위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 자재와 시공 연구에 힘쓰는 혁신기업, ㈜누리인프라 정성우 대표를 만나본다. 

강원도 반야노인요양병원
강원도 반야노인요양병원

재활용에서 얻은 불연성 자재 아이디어, 경제적인 리모델링으로 부가된 효과까지 얻다
IT 및 정보통신공사업 분야인 베스트 네트워크, 그리고 건축사업부인 불연보온석재 ‘파모스펄’로 2트랙 사업을 진행 중인 ㈜누리인프라의 정성우 대표는 2014년 건축불연자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제품 생산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2016년 파모스펄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공을 하고 있다. 개인 선도수련을 하면서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정 대표는 IT 분야의 재활용사업을 시작하고, 불연소재에 냉난방비 감소를 더하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게 된다. 판넬과 건축자재는 불연소재로 많이 나와 있지만, 문제는 화재로 과열되어 내장보온재인 스티로폼이 탈 때 유독가스가 배출된다는 것이다. 지난 의정부 화재 전소, 강원 대형화재로 아이들이 많은 학교, 노인과 환자가 많은 요양원, 병원의 인명과 재산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아져, 정 대표는 보온재까지 불연소재로 시공하는 아이디어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학교와 공공장소에 많이 시공된 드라이비트 소재는 눈속임이 쉬운 데다 외벽 에어컨, 벽 틈 사이의 작은 담배꽁초로도 내부 1-2cm 안의 스티로폼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파모스펄을 소개한 YTN 과의 방송분에서 토치로 직접 가열해도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한 바 있으며, 파모스펄로 드라이비트 시공 건물들을 유지 보수해 오고 있다. ㈜누리인프라의 불연성 자재들은 가벼워서 지난 부산대 미술관 외벽 붕괴사고처럼 자재의 무게를 감당 못해 벌어지는 사고에도 안전을 보장하며, 기존의 드라이비트 시공 건물에 철거작업 없이 그냥 붙이면 되기에 시공비도 절약된다. 또한 불연소재로서 화재피해를 줄일 뿐 아니라 방수가 되어 드라이비트나 알루미늄 복합판넬처럼 곰팡이 번식, 변색과 같은 문제가 없어 시공 4년이 지나도 파모스펄을 사용한 건물들은 외관이 깨끗하다고 한다. 

하남메트하임
하남메트하임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한 내외장재 ‘파모스펄’, 보다 강화된 단열 규정 속에 더욱 빛나다
건축외장재는 대중적인 알루미늄 복합판넬, 효과는 좋지만 무겁고 비싼 화강석을 이어 화산석 진주암으로 만든 파모스펄 보드 등이 있다. 이중 진주암 장점을 개선한 제품인 파모스펄의 특허 상표권을 지닌 ㈜방호씨앤티와 손을 잡고, 2016년부터는 이중래 대표와 함께 생산뿐 아니라 시공사업까지 하고 있는 정 대표는 파모스펄에 대해 가볍고 기공층이 많은 제주현무화산암의 원리대로, 내부 수분을 가열해 팝콘처럼 팽창시키고 다시 압축시켜 가벼우면서 단열이 잘 된다고 설명한다. 식약처에 식품첨가물 여과물로 등록된 안전한 성분이자 항균, 방습, 단열, 흡음성이 기존 펄라이트보다 좋아진 파모스펄은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화산석 진주암을 가루로 재가공하고 800℃로 구워서 유약을 바르듯 위에 발라 색을 입히고, 다시 1,800℃로 구워내 불에 상당히 강하다. 또 도기 소재이기에 건설과 전문건설업 면허를 따 새로운 시공 방식을 성공시킨 결과 파모스펄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었다고 한다. 현재 ㈜누리인프라는 가로 지지대를 활용한 시공법에 따라 숙련공들이 2인 1조, 1일 50훼베 이상, 코킹 작업까지 완료하며 900×600×35T, 그리고 900×1200 사이즈 단위를 기본으로, 주문량에 따라 더 많은 사이즈의 파모스펄을 생산하고 있으며 하루 생산량은 약 5,000m² 길이의 건물을 동시에 시공할 분량이라고 한다. 또한 불연 자재 사용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석재보다 경제적이며 가벼운 파모스펄은 지난해 시공 결과 겨울 실내 온도를 전년대비 4℃ 상승시켜, 정 대표는 냉난방비를 줄이며 지구환경을 지킨다는 기업 이념을 실현할 수 있음에 보람과 자신감을 느꼈다고 전한다. 

환경과 인간의 공존, 건물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모토로 사회 공헌 시공 늘릴 예정
지금까지 하남 스타필드 인근 메트 하임 빌딩을 비롯해, 14층 이상의 고층에서 오피스텔, 학교, 공공기관, 10층 이상의 요양원 등 30여 곳의 외벽에 시공한 정 대표는 현재 더 많은 사람들과 건물의 안전을 위해 강원도 산불 지역의 반야노인 요양원을 시공 중이다. 그리고 기존의 외벽에 덧대는 리모델링 사업을 기업의 주력으로 삼고 있다. 정 대표는 제천 화재를 계기로 주문이 늘기 시작했지만, 자만하거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매출보다는 장기적으로 환경과 인간의 공존과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의 설립 목적을 실천하겠다고 한다. 또한 드라이비트 자재로 시공한 10층 규모의 건물이 전소된 소식이 안타까웠던 정 대표는, 앞으로 학교와 요양 시설처럼 다중이용시설 건물에 파모스펄을 많이 시공하여 화재 걱정 없이 늘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덧붙인다. 때로는 단가와 마진이 맞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정 대표는 다중이용시설일수록 수익성 이전에 최대한 조건을 맞추어 주고 대행 없이 회사가 영업과 공사, 기술 지원까지 관할하며 앞으로도 사람을 생각하는 사회 공헌형 시공을 계속하겠다고 한다. 연구, 기술 개발, 시공은 한국에서, 제품 생산은 중국 OEM으로 드라이비트보다는 약간 고가지만 석재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제품 단가를 맞추어 온 ㈜누리인프라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경제적이면서도 인체에 유익하고 실용적인 소재를 개발하게 될 것이다. 덧붙여 정 대표는 파모스펄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노인과 여성 미장 전문가들의 판로를 개척할 가능성이 밝으며 다양한 시공 관련 일자리 창출에 ㈜누리인프라가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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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 2019-07-12 12:43:25
수도권 드라이비트에도 쓰였으면 좋겠네요.
-학교, 고시촌 등

금석 2019-07-12 10:37:11
화재로부턴 건강한 건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