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그 자체로 질병, 체계적인 관리 필요해
통증은 그 자체로 질병, 체계적인 관리 필요해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06.19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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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근만 원장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많은 사람들은 통증을 질병의 증상으로 생각한다. 이는 대개는 맞는 이야기다. 통증은 종양, 감염, 염증, 수술 등과 관련되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통해 완화시키거나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중 약 10% 정도는 회복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질병 치료와 함께 통증의 관리 또한 병행되어야 하는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

비수술 통증치료 전문 의원, 실력과 명성을 입증하다
‘통증’이란 실제 또는 잠재적인 신체 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이나 감정적 경험을 말한다. 이러한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그 자극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며, 불안과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만성통증을 가진 이에게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의 신근만 원장은 “통증은 그 자체로 질병”이라 강조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자 16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국내 통증 치료의 권위자인 신근만 원장은 “많은 사름들이 통증을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증상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때문에 막연히 수술을 하면 좋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곤 합니다”라며, “하지만 연구된 바에 따르면 디스크의 경우 1차 수술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약 70%, 2차는 50%, 3차는 29%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술을 했을 경우 인접 부위에 같은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10년 내 85%에 달합니다. 즉, 통증을 없애는 데 있어서 수술만이 능사는 아니며, 오히려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근만 원장은 서울 송파구에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개원하고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관절 및 어깨통증, 신경질환 등에 대한 비수술 통증치료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술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개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수의 환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또 효과를 보고 있다. 한번은 디스크가 파열되어 극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거동조차 어려웠던 환자가 있었으나, 신 원장의 비수술 통증치료의 과정을 거치면서 터져 나온 디스크 부위가 자연스레 흡수되어 3개월 후엔 MRI 진단 결과 신경을 누르고 있던 디스크가 거의 사라졌음이 확인될 정도로 좋은 경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신 원장은 “디스크의 대부분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자연 흡수됩니다. 아주 심각한 신경학적 이상만 보이지 않는다면 충분히 기다려 볼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1990년도, 한림대에서 교수생활을 하던 시절 만난 식도암 환자의 사례를 계기로 통증의학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는 신 원장은 이후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세계 통증의학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국가들을 찾아다니며 선진 의학을 국내에 도입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대한통증학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외국 학술서 및 임상 보고 등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회원 수 20여 명에 불과했던 학회를 나름의 권위와 입지를 가진 곳으로 발전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국내 의학계에도 ‘통증의학’이라는 개념이 널리 대중화되었을 뿐 아니라, 각 메니컬 센터나 대형 병원에도 통증의학과가 하나씩 들어서 있으며, 각 과별 산하 통증학회의 수도 크게 늘었다. 신 원장은 “통증은 어려운 분야입니다. 객관적이고 생리적인 감각의 측면과 주관적이고 정신적·감정적인 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마다 그 반응이나 태도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통증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기 어려운 것이 이러한 까닭입니다”라며, “모든 의학과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통증’에 대한 치료는 결국, 어느 단일 분과의 범주를 벗어나 여러 분야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한 분야이며, 환자를 통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인간의 자가치유 능력을 돕는 것이 참된 의료, 환자의 차후까지도 생각할 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통증’은 어떠한 질병과도 연관될 수 있는 필연적인 과정이다. 때문에 때로 이러한 통증은 우리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고마운 경고 장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 통증의 증상만을 없애기 위한 치료에 급급하다보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말초에 있던 통증을 완화하고자 소염진통제를 과용하는 것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결국 2·3차 신경세포로 통증이 전이되어 신경변성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통증이 사라지면 그 원인이 없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완화됐다는 것이 꼭 질병의 치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혹은 질병 없이도 신경계 자체가 통증 신호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통증을 통한 원인 규명과 함께 만성통증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신 원장은 “가장 좋은 치료를 셀프 힐링입니다. 그리고 의사는 그 셀프 힐링을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누구나 갖고 있는 자가치유 능력을 계발시키고 보조하는 것, 그로써 질병과 통증의 치유를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국내 디스크 환자의 3% 정도만이 수술을 필요로 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수술 과잉에 빠져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스크의 70~80%는 적절한 약물과 시술 처방만으로도 자연 치료가 가능하며, 심각한 신경학적 이상만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은 불필요하다는 것이 신근만 원장의 의견이다. 신 원장은 “치료는 환자를 가장 우선시해야 합니다. 파괴요법인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러한 방향을 선택해야 하며, 그것이 환자의 차후까지도 생각하는 의료인의 바른 자세라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라고 말했다. 통증의학의 대중화를 일궈내는 것이 곧 더욱 많은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신근만 원장의 말이 우리나라 의학계에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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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 통증은 그 자체로 질병 #체계적인 관리 필요해 제목 :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근만 원장 많은 사람들은 통증을 질병의 증상으로 생각한다. 이는 대개는 맞는 이야기다. 통증은 종양 #감염 #염증 #수술 등과 관련되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질병으로부터의 회복을 통해 완화시키거나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중 약 10% 정도는 회복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질병 치료와 함께 통증의 관리 또한 병행되어야 하는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 비수술 통증치료 전문 의원 #실력과 명성을 입증하다 ‘통증’이란 실제 또는 잠재적인 신체 손상과 관련된 불쾌한 감각이나 감정적 경험을 말한다. 이러한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그 자극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생기며 #불안과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만성통증을 가진 이에게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의 신근만 원장은 “통증은 그 자체로 질병”이라 강조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자 16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국내 통증 치료의 권위자인 신근만 원장은 “많은 사름들이 통증을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증상으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때문에 막연히 수술을 하면 좋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곤 합니다”라며 #“하지만 연구된 바에 따르면 디스크의 경우 1차 수술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약 70% #2차는 50% #3차는 29%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술을 했을 경우 인접 부위에 같은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10년 내 85%에 달합니다. 즉 #통증을 없애는 데 있어서 수술만이 능사는 아니며 #오히려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근만 원장은 서울 송파구에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개원하고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관절 및 어깨통증 #신경질환 등에 대한 비수술 통증치료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술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개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수의 환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또 효과를 보고 있다. 한번은 디스크가 파열되어 극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거동조차 어려웠던 환자가 있었으나 #신 원장의 비수술 통증치료의 과정을 거치면서 터져 나온 디스크 부위가 자연스레 흡수되어 3개월 후엔 MRI 진단 결과 신경을 누르고 있던 디스크가 거의 사라졌음이 확인될 정도로 좋은 경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신 원장은 “디스크의 대부분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자연 흡수됩니다. 아주 심각한 신경학적 이상만 보이지 않는다면 충분히 기다려 볼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1990년도 #한림대에서 교수생활을 하던 시절 만난 식도암 환자의 사례를 계기로 통증의학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는 신 원장은 이후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세계 통증의학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국가들을 찾아다니며 선진 의학을 국내에 도입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대한통증학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외국 학술서 및 임상 보고 등을 국내에 들여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회원 수 20여 명에 불과했던 학회를 나름의 권위와 입지를 가진 곳으로 발전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국내 의학계에도 ‘통증의학’이라는 개념이 널리 대중화되었을 뿐 아니라 #각 메니컬 센터나 대형 병원에도 통증의학과가 하나씩 들어서 있으며 #각 과별 산하 통증학회의 수도 크게 늘었다. 신 원장은 “통증은 어려운 분야입니다. 객관적이고 생리적인 감각의 측면과 주관적이고 정신적·감정적인 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사람마다 그 반응이나 태도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통증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기 어려운 것이 이러한 까닭입니다”라며 #“모든 의학과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통증’에 대한 치료는 결국 #어느 단일 분과의 범주를 벗어나 여러 분야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한 분야이며 #환자를 통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인간의 자가치유 능력을 돕는 것이 참된 의료 #환자의 차후까지도 생각할 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통증’은 어떠한 질병과도 연관될 수 있는 필연적인 과정이다. 때문에 때로 이러한 통증은 우리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고마운 경고 장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 통증의 증상만을 없애기 위한 치료에 급급하다보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말초에 있던 통증을 완화하고자 소염진통제를 과용하는 것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결국 2·3차 신경세포로 통증이 전이되어 신경변성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통증이 사라지면 그 원인이 없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완화됐다는 것이 꼭 질병의 치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혹은 질병 없이도 신경계 자체가 통증 신호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통증을 통한 원인 규명과 함께 만성통증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신 원장은 “가장 좋은 치료를 셀프 힐링입니다. 그리고 의사는 그 셀프 힐링을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이 누구나 갖고 있는 자가치유 능력을 계발시키고 보조하는 것 #그로써 질병과 통증의 치유를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국내 디스크 환자의 3% 정도만이 수술을 필요로 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수술 과잉에 빠져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스크의 70~80%는 적절한 약물과 시술 처방만으로도 자연 치료가 가능하며 #심각한 신경학적 이상만 보이지 않는다면 수술은 불필요하다는 것이 신근만 원장의 의견이다. 신 원장은 “치료는 환자를 가장 우선시해야 합니다. 파괴요법인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면 그러한 방향을 선택해야 하며 #그것이 환자의 차후까지도 생각하는 의료인의 바른 자세라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라고 말했다. 통증의학의 대중화를 일궈내는 것이 곧 더욱 많은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신근만 원장의 말이 우리나라 의학계에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 #신근만S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근만 원장 #비수술 통증치료 전문 의원 #월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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