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인프라, 확보된 수요층. ‘동인동’에서 구도심 속 프리미엄을 누리다
탄탄한 인프라, 확보된 수요층. ‘동인동’에서 구도심 속 프리미엄을 누리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06.17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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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BnA 임건주 회장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성공’이 존재한다. 그 중 어느 성공이 더욱 빛나고, 어느 성공의 가치가 덜하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모두가 불가능하다 말하는 상황에서 거둔 놀라운 성과,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일궈낸 성공은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기 마련이다. 지난해, 경북 경산시 정평동 일대의 아파트 조성사업에서 남다른 혜안과 추진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성공을 일궈낸 ㈜다온BnA 임건주 대표. 그의 시선이 지금 대구시 중구 동인동을 향하고 있다.

두 번은 없을 투자기회, 도심 한 복판에 주상복합 프로젝트 추진
대구광역시 중심부에 위치한 자치구인 ‘중구’는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인구는 7만9천여 명, 대구시 전체 인구의 약 3.21%에 불과할 정도로 적지만, 인구밀도는 첫 번째로 높을 만큼 대구시의 총체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지리적으로 동쪽으로는 수성구, 동북쪽으로는 동구, 북쪽으로는 북구, 서쪽으로는 서구, 남서쪽으로는 달서구, 남쪽으로는 남구 등 대구시의 모든 자치구와 접하고 있으며, 대구 시내버스 노선 대다수가 중구를 경유하고 지하철 1·2·3 호선 모두 중구에서 환승할 정도로 사통팔달의 교통1급지로 손꼽힌다. 
대구시의 경제·문화·의료·공공인프라가 7.06㎢의 좁은 면적 안에 집중되어 온 만큼, 생활편의 면에서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우월한 입지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기존 시설 외에 추가적인 주거 단지 조성에는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기존 주거단지의 경우 이미 20~30년 전에 조성되어 대부분 낙후되어 있었고, 신규주택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2012년 이후 한때 상승하던 전입인구도 지금은 정체를 맞이하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컨설팅부터 토지조성사업, 분양대행업, 부동산임대업 등을 포괄하는 종합컨설팅회사 ‘㈜다온BnA’의 임건주 회장이 대구광역시 중구, 그 중에서도 ‘동인동’을 주목한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임 회장은 “오랜 시간 영남지방의 중심도시 중 하나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던 대구시, 그리고 그 주요 인프라가 밀집된 중구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도심’이 가지는 이러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는 수없이 많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라며, “이번 ‘대구시 중구 동인동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이 같은 수요층을 포용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며, 성공이 이미 예정되어 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경제·문화·의료·공공 인프라를 한번에
임 회장이 자신하는 이번 주상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먼저 사업예정지인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 대한 기초정보가 필요하다. 그 첫 번째는 교통요지 중구에서도 첫 손에 꼽을 수 있는 우수한 교통망이다. 이 지역은 대구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700m)과도 가까워 시내·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경부선 대구역(800m)과 신천대로를 통해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광역적 이동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시야를 지역 내로 돌려보면 대구광역시청과 중구청,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대구시립 중앙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이 모두 동인동에 위치해 있다. 매해 초마다 신년 타종식을 거행하는 ‘달구벌 대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기념관이 있으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경북대학교 병원이 바로 인근에 자리해 있다. 또한, 대구시 제일의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일대와 인접해 있어 백화점, 영화, 스포츠, 외식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생활권이라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을 자신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최근 중구 남산동 지역에서 이뤄진 타 주거단지 청약에서 이미 높은 청약건수가 달성된 바 있기 때문이다. E단지 348세대 청약건의 경우 평균 청약률 346.51:1, 총 66,184건을 기록했으며, L단지 987세대의 경우엔 평균 284.2:1, 총 101,458건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시 내 타 지역 평균 청약률과 총 청약 건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중구 지역 주택단지 청약 경쟁률이 달서구와 남구 등 타 지역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대구시에 유입되는 인구 중 상당수가 중구 지역 거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며, 주택수요가 공급을 상당히 웃돌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더욱이 지난해 이뤄진 중구 내 주택 공급이 ‘단 2개 단지’에 불과했으며, 이조차도 모두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조기 100% 분양을 완료했다는 점은 아직 수요가 차고 넘치도록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쉽게 예상할 수 있게 하는 부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성공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종합컨설팅기업, 새로운 가치 발굴에 힘쓸 터
호재로 꼽을 수 있는 배경은 이 뿐만이 아니다. 대구광역시 중구 매매가는 2009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으며, 전세가 역시 지속적인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어 현재 매도자가 절대 우위를 점한 시장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 정부의 투기수요 차단 및 실수요 위주의 공급지향 정책은 이번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대구권이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됨에 따라 지역 외 투자자들의 투자수요 유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주택 매매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최근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택단지 대부분은 이미 풍부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상승 중인 ‘검증된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장기적인 수요가 탄탄해 환금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추후에도 가치 유지 및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이번 동인동 주상복합 프로젝트 역시 대구 중구의 훌륭한 입지와 도심생활의 편의성을 누리려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리라 확신하며, 더 이상의 신규 주택공급은 앞으로도 어려우리라 전망되는 만큼 투자 이익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만큼이나 충분한 성공의 모든 요건들을 뛰어넘는 가장 큰 신뢰요소는 이번 사업의 주체가 다름 아닌 ㈜다온BnA와 임건주 회장이라는 점이다. 이미 지난해 경북 경산시 코오롱 하늘채 사업에서 전체 904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591가구 모집에 무려 70: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평형대의 분양이 마감된 것이다. 해당 사업의 경우 처음 추진될 당시에만 해도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으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는 혜안과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쌓아올린 확신이 임 회장의 과감한 추진력을 만나 누구나가 놀라워하는 성공을 거둬들인 것이다. 이에 더해 ㈜다온BnA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웰빙이 중시되는 시대, 많은 이들이 거주를 희망하는 제주도에 청정한 자연과 힐링이 함께하는 테마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임 회장은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많은 국민들이 미래를 위한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 못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아직까지 평가받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자와 파트너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다온BnA와 임건주 회장의 자신감 넘치는 도전이 어떤 미래를 우리에게 제시하게 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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