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간인터뷰] 김봉석 기자 = 구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350억원 가량의 회사 코인을 해킹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빗썸은 19일 오후 11시경 시스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을 통해 350억원 가량의 해킹 탈취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빗썸은 오전 9시 40분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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